뮌헨 북부&슈바빙

[한식당] Zum Koreaner 쭘 코리아너

뮌헨 맛집!! 한인식당 "Zum Koreaner"

[뮌헨 교환학생] 뮌헨 한식당, Zum Koreaner(쭘코레아너)

너무 맛있고 뮌헨 물가에 비해 엄청 저렴해서 좋아요! 모든 메뉴가 10유로 이하! 그래서인지 한국인 아시아인 뿐만 아니라 독일인들도 많았어요. 점심 저녁 시간되면 줄 서야해요.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받으세요! 사장님 인자하시구 한국의 정이 있어요ㅋㅋㅋ 외국인 친구들도 불고기같은거 잘먹었어요!ㅎㅎ

오랜 유럽여행에 한국음식 생각나서 갔어요. 사장님이 한국 분이사고 외국분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관광지랑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다녀왔네요. 제육이랑 김치찌개  먹었구요. 제육은 한국에서 먹던거랑 당연히 똑같도 김치찌개는 김치국 느낌이니 참고하세요. 외국분들은 제육, 비빔밥 많이 드시네요.

메뉴는 8가지정도, 6-7유로 사이로 드실 수 있어요.
반찬은 별도(김치는 2유로)

독일 여성분이 선 주문 받아요.
한국 남성분이 요리했구요.

음식 나오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았던 한국식당.

간만에 밥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아이들과 함께하는 유럽여행... 근교를 당일로 쉽게 다녀올 수 있어서 선택한 뮌헨이었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물가라... 좋았는데... 문제는 음식이었다. 대체로 음식이 짜고 물려서 매끼니 메뉴 고르는 게 힘들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도 한식을 찾아서 방문한 음식점. 

워낙...  평가가 다양해 망설여졌으나...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맛 또한 좋았다. ~^^ 적어도 외국인들이 한식을 흉내낸 음식하고는 달랐다. 적은 인건비로 합리적인 가격을 위해서는 미리 조리해둔 음식을 그때 그때 바로 좀 더 조리해서 제공하는 것이 당연해보였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적어도 학교 식당에서 먹던 식사보다는 훌륭했다. 더욱이 성실한 한국 조리사님과 친절한 카운터 분들이 인상깊었다. 한국인 임을 알고, 한국어로 맛있게 드시란 인사는 어느 반찬보다 훌륭한 반찬이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번창하세요.~^^

줌 코리아너 슈바빙 거리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