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도쿄에 위치한 오사카 오코노미야키 맛집, 오코노미야키 키지 마루노우치 점.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바삭한 오코노미야키와 시원한 맥주로 유명한 곳. 

도쿄역 오코노미야키

[일본 도쿄 1박 2일 여행] 현지인 오코노미야끼 맛집 도쿄역 오코노미야끼 키지(お好み焼 きじ 丸の内店)

워낙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류를 좋아해서 오코노미야키 많이 먹으러 다녔는데 키지도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한 맛집이에요. 원래는 도쿄역 지하에 있는 로쿠린샤에 점심 먹으러 갔었는데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정말 대기줄이 어마무시해서 근처 맛집 검색하다가 찾아서 급하게 간 곳이에요 . 여기도 도착했더니 대기줄이 꽤 길었는데 로쿠린샤 정도는 아니어서 대기 조금 하다가 들어갔어요. 오코노미야키는 뭔가 맥주랑 먹는 안주? 정도의 느낌이라 점심식사로 먹기가 좀 그랬는데 역시나 주위 분들도 맥주한잔이랑 같이 곁들여 먹더라구요 ㅋ 믹스야키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다 만들어진걸 가져다줘서 불판위에서 따뜻하게 먹을수 있었어요. 뭔가 살짝 반죽이 투박한 느낌이었는데 불판위에서 계속 익혀지면서 겉면이 나중에는 완젼 바삭해져서 저는 더 맛있었어요. 다른곳이랑 다르게 곤약이 들어간 게 좀 특이했고 소스통이 옆에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칠할은 소스맛으로 먹는 저에게는 완젼 천국이었어여 ㅋ 
자세한 영상은 유튜브 “곽쿄리”(http://youtube.com/@kyorikwak1204)에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

일본어 잘하는 사람은 가지마세요
맛은 솔직히 ㅇㅈ 어 그래 맛있다 이말이야 근데 점원들 교육 좀 다시 시켜야할듯
친구 중에 하나가 스키니진 입고 있었는데 점원들끼리 쑥덕거리면서 오시리가 어쩌고 옵빠이가 나이노니~~~(남직원: 엉덩이봤냐ㅋㅋ 여직원:근데 가슴이 없는데도 괜찮??ㅋㅋㅋㅋ)어쩌고 성희롱에 얼평도 오지게 함 외국인이라고 못알아먹을 줄 알고 대놓고 얘기하던데 다 알아듣고 기분 나빴음
외국인들도 많이 오던데 점원들 하는 짓거리보면 외국인 올때마다 그런듯ㅋㅋ
도쿄에 다른 오꼬노미야끼집이 많으니 거기로 가세요

웨이팅 1시간 함. 현지인 비율이 더 많았음. 욕하려했는데 너무 맛이 있어서 모든게 용서됨.
진짜 천국의 맛. 입에서 살살 녹는 스지야키. 맥주도 술술 들어가고 진짜... 뭐라 표현할 수가 없음. 너무 맛있다 밖에 할 수 있는 표현이 없음 ㅠㅠ

김치 팔아요 3종류에 7천원인데 배추김치만 달라고 했더니 저렇게 주셨어요ㅠ 미니 맥주 시키면 진짜 미니예요 숙주 맛있어오 쇼핑몰같은 곳 안이라 깔끔해보여요 주위에 있다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