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

[Frankfurt] 프랑크푸르트 여행, 프랑크푸르트 맛집, 독일 음식? 슈니첼! 독일 맥주 Benedik, Schwarzer Stern

독일여행 DAY-2/2 프랑크푸르트(유로타워, 뢰머 광장, Schwarzer Stern, 택시)

[프랑크푸르트여행4박5일] 3일차 뷔르츠부르크 되너맛집/와인다리/adana kebab/ 4일차 hoppen worth&bloch/칼하트/태국음식맛집/쇼핑

여행 도착후 첫 식사였는데 분위기며 직원들 서비스며 위생이며 매우 만족해요 ㅋㅋㅋㅋ
단체라 많이 시켜서 많이 남긴게 아쉽긴한데
맛도 그렇고 메뉴들이 양식이라 크게 호불호가 있진않았어요 
사실 음식보다 느끼해서 인지 맥주가 정말 맛있더라구여🍺🍻
직원분들이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여행첫날인데 기분 매우 좋았습니다😋

리뷰 잘 안 남기는데 진심으로 좀 아니다 싶어서 남깁니다. 

(1) 음식 맛
슈바인학세를 빈과 베를린에서 몇 번 먹어본 바가 있는데, 해당 슈바인학세는 제가 느끼기에 중-하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속이 많이 퍽퍽하고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25유로로 제가 먹었던 것들 중 가장 비싼 편이었고, 절대 가성비 가게는 아니며 전형적인 관광 음식점이라 느껴졌습니다.

(2) 서비스
무엇보다 chief라고 불리는 나이가 조금 있으신 여성 종업원께서 매우 무례합니다. 해당 가게 구글맵에 종종 여성 종업원의 서비스에 대한 안 좋은 리뷰가 있는데, 처음 가자마자 누구인지 알아차릴 만큼 손님에게 inattentive하고 말투 서비스 등 정말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특히, ⭐️50유로 이하 현금결제만 가능⭐️한데, 물론 이걸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간 제 잘못도 있지만, 계속해서 저에게 “너는 독일에서 현금을 들고 다녀야해, 알아듣니?“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며 계속 훈계하시는데, 사실 일반적인 독일 사람들의 말하기 스타일이긴 하나 한국 사람으로서 아무리 많이 들어도 특유의 무례하고 직설적인 화법은 돈을 내면서도 기분 나쁘게 만들었습니다.
세금 피하려고 현금만 받는 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 일인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손님이 현금을 준비하지 못해 미안해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해당 종업원은 계속해 추궁하며 저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듯했습니다.

(3) 유일하게 좋았던 것
분위기입니다. 정원이 좋았네요.

자리는 좋았는데 (내부 창가) 
음식들은 좀 전반적으로 짰어요 
근데 대부분의 독일음식들이 다 짜고 양이 많은 편이라
무난하게 먹을수 있었던 거 같고
할아버지 서버들이 다 엄청 친절했습니다!
아펠바인은 시원하게 나오는데 500ml짜리 너무 많아서 못먹었어요. 아펠바인은 기대했던 수준보단 쏘쏘였어요

독일 음식을 코스로 즐길수 있어서 한군데에서 여러가지 먹을수 있음

슈바처 슈테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