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츠키시마에서 유명한 몬자야키 전문점. 철판에서 각종 재료를 맛볼 수 있는 맛집으로 명란치즈와 오징어 먹물이 인기 메뉴.

오코노미야끼 말고 몬자야키! 몬자야키는 도쿄 츠키시마!

[일본워홀 D+91] 도쿄 츠키시마(月島) 몬자야끼 골목, 몬자야끼 맛집 '모헤지(もへじ)', 도쿄 메론빵, 치바 아쿠아라인타고 수상 인공섬 우미호타루(海ほたる) 드라이브

몬자 혼밥.
첫 몬자여서 어떤 맛일까 궁금했었다.
팀랩 플래닛을 아침 일찍 다녀오면서 몬자 거리를 지날 수 있어 오픈 10시 30분 이전에 도착했고 가게 앞을 서성였다. 오픈 시간 무렵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1시간 정도 가능한데 괜찮은지 물어보셔서 바로 들어갔다. 일요일이었는데 현지인이 대부분인듯 하였고 금새 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몬자가 처음이라 하니 당연히 도와주겠다고 하셨고 사진과 영상을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seafood 몬자 주문시 영어메뉴를 큐알 코드로 주셔서 검색할 수 있어 편리했다. 생각보다 많이 짜지는 않았지만 맥주와 함께 먹으면 넘 만족할 만한 음식이었다. 밥을 볶아먹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하였다.

혼자여서 편하긴 했지만 누군가 함께 갈 수 있다면 몬자와 오코노모야키를 주문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옆테이블에 두분이 오셔서 그렇데 드셨다. 호불호가 강한 맛이라해서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지나면 생각나는 맛인 것 같다.

몬자야끼로 유명한 집
가게 들어가는 문 앞에 웨이팅 리스트 있으니 거기에 이름 쓰면 번호로 불러주십니다.
가게 앞에 웨이팅할 수 있는 의자가 놓여져 있어요. 저희는 늦게 10시 쯤 가서 10시 반에 들어갔습니다.
제일 유명한 명란이랑 오징어 몬자 먹어봤는데 한국인 후기에서는 명란이 조금 짜다고 했는데 저흰 전혀 안 짰습니다!
오징어 먹물은 약간 크림 리조또 느낌의 맛이에요.
몬자 전에 자릿세 대신 나오는 계란말이? 만들어 주고 그 다음에 하나씩 몬자야끼 만들어 주세요.
도쿄 가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몬자 먹어봐서 좋았습니다. ₍ᐢσ̴̶̷̤  ̫σ̴̶̷̤ᐢ₎

솔직히 먹을땐 좋았어요 근데 직원분이 해주시는건데 저희만 안해주셔서 제가 직접하다가 물어보니 그제서야 해주셨습니다 또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가격이 저희가 먹은 것보다 많이 나온거 같아서 번역 돌려서 보니 저희가 안 먹은 것들이 추가가 되어 있어 얘기를 하니 환불해주셨습니다 근데 사과 한마디가 없으셨어요 주문을 받은 직원분이랑 대화가 안 통해서 일어난 착오 같긴 했지만 아예 언급 하지도 않은 메뉴가 들어가있어서 놀랐네요 

명란치즈랑 오징어먹물? 두개가 젤 베스트 인것 같아서 시켰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ㅠㅠ 
비쥬얼은 그래도.. 먹다보면 중독성 완전 강해요 대박 강추 

츠키시마 몬자 모헤지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