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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공항에서 먹기 좋은 나트랑 반미 맛집 평화반미

분유의 고소하고 달달한 향이랄까요? 받았을 때 그런 향이 나서 무척 기대되는 맛이었어요. 빵에서 나는 건 아니었는데 일단 후각으로 합격!!!
바게트가 거칠면 입천장이 아픈데 여기 바게트는 페스츄리처럼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마음에 쏘옥 들었어요.
‘미트 반미’ 구매했는데 야채도 듬뿍있고 삶은 계란도 있어서 무척 잘 먹었습니다. 
여기 있는 동안 총 3곳 방문했는데 여기가 제일 입에 잘 맞았습니다! 벌써 또 먹고 싶어요… 츄릅🫠

뭐먹을까?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던 중에! 노란옷을 입고 전단지를 나눠주시는 사장님께 영업을 당해 결정한 평화반미!
너무 친절하시고, 유쾌하셔서 기분좋게 가게로 갔어요!
일정을 다 끝내고 찾아간 터라 늦은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텐션도 좋으셔서 기분좋게 포장을 기다렸어요!

세명이서 갔는데, 마감시간이라 빵이 품절이 되어서 2개밖에 구매하지못한게 정말 아쉬웠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한국 사장님이 계셔서 그런지, 거부감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도 또 먹어보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서비스로 마늘빵까지 주셨는데, 오랜만에 마늘향 솔솔나는 바게트빵 먹으니까 너무 맛있고 좋더라구요 ㅠㅠ

사장님이 성격이 너무 좋으셔서 조금 더 잘되길 바라면서 밥먹었고,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할수 있었어요 ㅎㅎ
반미판이랑 비교하면서 드셔보시면, 색다른 재미까지 있을것같아요 ㅎㅎ

한국인 사장님이 하시는데 엄청 친절하세요
반미판은 맛있긴 한데 저한텐 좀 자극적이었고
평화반미는 신선한 샐러드빵? 먹는 느낌으로 맛있는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흔히 말하는 약간 건강한 맛이랄까? 그래서 공항갈 때 여기서 또 포장해서 갔습니다 신메뉴라시면서 망고 아이스크림도 얻어먹음 ㅋㅋㅋ

반미판보다 빵이 맛있어요
속재료는 취향따라 갈리겠지만 빵퀄리티가 훨씬 좋아용 두번먹었어요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다 고수는 말안하면 안넣어주시기때문에 좋아하시는분들 꼭 추가해달라해서먹으세용

평화 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