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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맛집] 교토식 스키야키 모리타야(モリタ屋) ♪

[교토] 3년만입니다, 부드러운 그 맛, 150년 전통의 모리타야 스키야키

[교토 맛집] 소고기 런치 _ 이세탄 백화점 모리타야

[오사카/교토맛집]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이상적인 스키야키, ‘모리타야 스키야키’

여행 마지막날 스키야끼먹으며 눈과 입이 호강했어요~
젤 싼 부위를 먹었지만 일본은 달걀이 맛있어선지 입에서 살살 녹아요
일인당 5만원정도되는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지만(실패하면 돈 아깝다는 일행멤버의 염려도 있었지만) 점심때 우동먹은것에 대한 보상과 회비남은 액수와 마지막밤이라는 낭만의 합작품은 대 성공이었어요~~~ㅎ
교토타워를 바라보며 마시는 생맥과 기모노입은 분의 고기구워주는 서비스는 우리아줌마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답니다^^
여행의 만족은 자알 먹고 잘 자면 일단 절반의 성공인듯합니다
그동안 수고한 내 몸에 잘 보답해준 한 끼였습니다

뷰도 멋지고, 음식도 맛있고,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해요. 일본어로 설명을 해주시기 때문에 일본어 가능하신분이 있으신걸 추천합니다.

한국인에게도 친절하셨어요.
맛있어요 정도의 짧은 한국어도 가능하셨습니다.

제일 저렴한 5500엔 샤브샤브로 먹었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거품을 걷어내라고 하셨는데 먹느라 안하고 있으면 계속 와서 해주려고 하심..😂 불 조절을 하라고 했는데 안하고 있으면 와서 해주고 가심... 항상 신경 쓰려하시는것 같았어요. 직원이 계속 말거는게 싫으신 분껜 비추.

맛있음, 뷰 맛집
허나 묘하게 기분 나쁜 서비스.

우리 테이블 담당하는 나이 지긋한 여직원분이 거의 1, 2분 간격으로 식기 정리용 구르마? 끌고 계속 옴. 
한국인들이 빨리빨리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여기가 뷔페도 아니고 치울만한 그릇이 그리 금방금방 나오지도 않는데 계속 구르마 끌고와서 식기 있으면 구르마에 올리고 없으면 테이블에 흘린것도 없는데 괜히 행주로 테이블 닦고 감, 내가 괜히 예민한건가? 다른 테이블에도 그러나 했는데 다른 테이블은 보지도 않고 냅다 우리테이블로 우르르릉 구르마 끌고왔다 행주로 그릇 치고가서 기분나빴음^^ 심지어 그릇을 가지고 갔으면 빈 구르마를 끌고오던가 다먹은 그릇이 쌓인 구르마를 계속 1, 2분 간격으로 끌고와 더 기분 나쁨^^ 

나갈때 보니 우리테이블만 한국인이었고 다른곳은 일본인, 중국인이었는데 그 어떤 테이블에도 우리 테이블에 했던것처럼  1, 2분 간격으로 구르마를 끌고가 보채지 않더라ㅎ 손님들의 편안한 식사를 위해 냅둠^^ 결국 가장 눈치없는 일행도 눈치채고 차분하신 부모님조차 이거 차별아니냐며 분노하게 만든 식당^^ 비싼 돈 주고 맛은 어느정도 있었다지만 기분 나빠서 다신 안갈 곳.

교토타워를 눈 앞에 두고 멋진 야경을 보며 먹은 스키야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고기 질도 정말 좋고 처음부터 스키야키를 직접 조리해 주셔서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된다. 거기에 맛있는 술을 주문하면 정말 최고!!

모리타야 JR 교토 이세탄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