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캉제

[대만 맛집] 딘타이펑 본점(신의점)

대만 딘타이펑 본점 신의점 웨이팅없이 방문

대만 딘타이펑 본점 신의점

대만 딘타이펑 본점(신의점) 샤오룽바오 존맛탱이..

어플 이용하면 웨이팅 시간 활용할 수 있는 점, 깨끗한 건물(특히 화장실 대만에서 가본 곳 중에 최고..!), 유명 식당 본점인 점이 매력인것 같아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한국인이면 한국말 할 줄 아는 직원이 응대해서 불편한 점 전혀 못느끼고 편하게 식사하고 왔어요. 나름 대만의 겨울인데도 습도땜에 에어컨 바람이 강해서 딤섬같은 경우 겉이 금방 마르고 식어요.. 그게 좀 아쉽.. 그래서 샤오롱바오보다 새우물만두탕에 있는 새우 샤오마이가 대존맛이었습니다. 촉촉하고 식감도 좋고 맛도 최고ㅠㅜ 딘타이펑 다른 지점 방문해도 샤오롱바오보다 새우만두 더 시켜먹을 듯! 새우볶음밥도 새우가 진짜 맛있고 밥도 고소했는데, 친구는 짜게 먹는 편이라 싱거웠대요. 전 볶음밥을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오이반찬은 느끼할때 감초 역할정도 해주는 맛이에요.

트리플에서 바우처 구매해서 종이프린트(반드시) 준비해서 도착하니 평일 저녁 기준 20분 정도 대기 후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회전율이 빠른 탓인지 음식이 너무 빠르게 서빙되어서 약간 쫓기는 듯이 먹었어요. 대기도 20분 했지만 식사도 20여분만에 끝난 것 같아요. 그래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딤섬집을 찾는다면 다른 집을 찾아보시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A코스 2인 C코스 2인 했는데, 약간 시큼한 음식도 괜찮다면 산라탕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코스요리 먹고 더 필요하면 딤섬을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양이 많아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그럴 필요는 없었어요.
화장실에서 만난 나이가 지긋하신 대만 토박이 아주머니께서 엄지척을 하시며 딘타이펑이 최고라고 하시는 것으로 보아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듯하니 대만 현지에서 한 번쯤은 방문해볼만 한 것 같아요.

트리플에는 신이점만 나오는데 신이점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근처 신생점에 가야 테이블에서 식사 가능합니다. 아침에 오픈런 한다고 생각하고 오픈 전에 일찍 가야 편하게 먹을 수 있을 듯 하네요. 오픈 시간 맞춰 갔더니 4인의 경우 30분 정도 웨이팅 했습니다.

정말 한국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맛!!!
대만 맛이 별로 나지 않는 곳!!
근데 우육면? 그건 못 먹겠어요..
갈비맛도..살짝 고기에서 나요..
근데 신기한건!!!밥에서 하나도 나질 않아요👍
정말 외국 여행은 다니면사 먹어본 볶은밥중 냄새 나지 않는 밥 중 처음 입니다!!!
그리고 만두는 정말 대만맛 전혀 일체 나질 않았습니다!!!
성공적인 식당 입니다..
그러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요..
예약 하고 가세요!!

딘타이펑 신이 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