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 소세지 맛집 'bratwurst roeslein'

[뉘른베르크] 소시지를 처음 맛보다. 브라트부르스트 로슬린(Bratwurst Roeslein)

유럽여행 독일 자유여행 슈바인 학센 맛집 - 뉘른베르크(4)

140805 뉘른베르크 bratwurst roeslein 브라트브루스트 로슬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사람 많은걸 감안하다고는 하지만 진짜 사람 열라 많았어요. 저희도 무슨 스페셜 세트 시켰었는데 맛있었긴 했거든요...?  근데 너무 느끼해서 꽤 많이 남겼습니다... 사진 속 메뉴 3가지에 4인이 먹었는데요...
근데 여기 크뢰뉄 맛있어요. 삼계탕맛 나요(?) 🤣🤣
그리고 맥주는 무조건 붉은맥주 드셔보세요! 달달하니 짱 맛있어요ㅎㅎ

소세지도맛있고 맥주도맛있고 직원도 친절했습니다!
소세지 모듬?같은걸시켰는데 1인당13.9유로였고, 1인기준 기본소세지2개, 매운소세지2개, 주먹만한소세지하나 , 양파절임에 들어있는 소세지2개 요렇게 있었어요. 2명3명 시키는 인원따라 갯수만 추가해서 주는듯해요
여러가지맛볼수있어좋았어요.
그리고 여기 사우어크라스트?(양배추절임)는 제가 독일와서먹어본 양배추절임중에 제일맛있었음  보통 너무시거나 달거나 했는데 여긴진짜 적당히새콤달콤한게 계속들어가욬ㅋㅋㅋ 같이나오는 감자도 맛있어여 ♡ 맥주는 생맥주중에 weiss bier로 시켜드셔보세요 라거랑흑맥주랑저거랑 다먹어봤는데 저게젤맛있었어요 호가든인데 엄청엄청부드러운호가든느낌ㅎㅎ 
화장실도깨끗하고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가지마세요. 이곳에 안 좋은 기억만 남았어요.
옆자리 앉은 독일 아줌마가 맛있다고 강력 추천해서 골고루 나오는 모둠메뉴 시켰는데 메뉴판에 21.9 유로 더라구요.  그런데 인당 가격이었어요.
그것은 메뉴판 자세히 확인 못한 우리 잘못이긴 했지만 소시지는 너무 짜고 고기는 너무 퍽퍽해서 반도 못 먹었어요.
그런데도 팁을 강제로 10% 요구하고 싸우기 싫어서 그냥 주고 나왔는데 사기당한 느낌이 드네요.
4명이서 108유로 주고 왔네요.  맛이라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으면 억울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 독일의 전통적인 음식을 맛보고싶다면 시도해볼순 있겠지만 알다시피 독일 음식은 맛이 없다. 왁자지껄한 독일 레스토랑의 분의기를 느끼고싶어 친구들과 간다면 나름 좋을순있을지도... 독일 현지인듵은 자기가 먹을 소량만 소비해서 그런지 외국인에겐 필요이상으로 시키게 만드는 벗겨먹기 바가지 주의.

브랏부어스트 뢰슬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