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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쌀국수 맛집 포박하이 할머니쌀국수 대만족

[다낭 포박하이] PHO BAC HAI / 다낭 쌀국수 맛집/다낭 할머니 쌀국수/다낭 로컬 맛집/다낭 맛집 추천/다낭 한시장 맛집/다낭 대성당 맛집

다낭 쌀국수(포박하이) 할머니쌀국수로 유명-인정!

다낭 쌀국수 맛집 [포박하이 쌀국수 로컬느낌 물씐]

다낭 한시장 근처 맛집 포박하이 할머니쌀국수 인생쌀국수얌

호이안투어갓다가  8시에 다낭도착해서 바로 요기앞에 내려달라했어요. 고스트투어로 호이안 한국돈 인당 7마넌정도 다녀왔는데 별로였고 호이안에서 야시장구경하느라 저녁은 못먹었어서 미친듯이 배고픈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한시장이랑 대성당 부근 왔다갔다하면서 봣던 블럭 모서리 집인데 현지인들 많고 오토바이 엄청 새워져있어서 뭔가했더니 맛집이었더라구요. 

도착하니  주인할머니가 몇명이냐물어보시구  안내에 따라 착석했습니다. 메뉴판은 쌀국수 5-6가지  , 볶음밥 , 스프링롤, 볶음 누들 2종류 였던거 같아요.   메뉴판의 번역이 엉망진창이니  대충 알아서 알아들으시면 됩니다 ㅎㅎ

저희는 4명이서 쌀국수 2개 스프링튀김(춘권?). 1개 볶음밥 1개 시켰습니다. 

어제들른 쩌비엣 레스토랑의 쌀국수와는 또 비교할수없이 말끔하고 깔끔한 국물에 옆에있던 홍고추를 좀넣고 숙주와 따로달라고 말씀드린 고수비스무리한 뭔풀떼기 야채도 넣었습니다.

적당히 넣은 홍고추가 신의한수... 그냥 대존맛이에요. 한국에서 먹는 쌀국수는 왜먹지..싶었는데 한국에 60년전통 뜨끈한 멸치국수 맛집이 있다면 그 맛집의 베트남 버전 이란 생각이 딱 !!!!!!!! 

깔끔하고 후루룩 후루룩 살짝 매코하면서도 맑끔한 국물에 반하고 , 볶음밥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뭔맛인지도 잘기억안나지만 어제 쩌비엣레스토랑에서 먹은 계란볶음밥 생각햇는데 너무달랐지만 쌀국수만 시키면 서운하니 시키는거 추천

일반적인 서비스는 기대하면 안됨. 할머니 쫒아가서 뭐시킬지 이야기해야 하고 자리도 알아서 앉아야. 국수는 2000원, 누구나 좋아하는 맛은 아니고 고수맛이 강해서 동생은 퐁퐁 씹는 맛이라고 표현하고 또다른 동생은 맛있게 먹음. 여느 쌀국수와 마찬가지로 호불호가 갈림

늦은 시간인 새벽 3시까지 영업하여 비행기가 지연되는 바람에 다녀왔습니다. 각종 유튜버에서도 현지인 맛집으로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일정 빼고 다녀올 정도의 맛집이라고 했는데, 취향차이일 듯 합니다. 
짜조, 소고기 쌀국수, 모닝글로리 주문했고 
타이거 맥주는 한국인 기준 싱거웠어요.. 
짜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분짜는 호불호가 갈린다하니 참고해주시고 향신료 향이 꽤 납니다. 
향신료를 못 드신다면 빨간 양념 넣으셔서 드시면 됩니다

다낭 자주가는 편이라 이제 일하시는 분들이 가면 그냥 알아서 닭으로주세요ㅋㅋㅋㅋㅋ 처음엔 하루세끼를 다먹을정도였으니까요; 고수,향신료 단1도못먹습니다. 고수 따로 주기때문에 좋아요. 위생을 말하자면 그냥 길거리 포장마차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숙주와 고추는 필수입니다. 육수가 진하고 저녁으로 갈수록 기름기가 진해지기때문에 고추안넣음 자칫 느끼할수있습니다. 어찌됐던 맛은 최곱니다.

포 박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