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광시성 양삭현 남쪽, 고전진 이촌에 위치한 금수암은 월량산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양삭에서 십리화랑까지 약 5km 거리에 있는 용강 지질공원의 남쪽 명소입니다.
* 규모: 세 개의 산을 가로지르는 약 5km 길이의 동굴로, 건식 동굴 낙원 구역, 머드 바스 구역, 지하 강 온천 구역의 세 층으로 나뉩니다. 운영 시간: 여름에는 08:30부터 18:30까지, 겨울에는 08:30부터 18:00까지 운영합니다.
# 자연 경관
* 스카이 브리지: 금수암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동굴 밖 200m 길이의 스카이 브리지를 만나게 됩니다. 멀리 보이는 푸른 산과 들판에 수놓아진 꽃들이 어우러진 십리화랑의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 건식 동굴 낙원 구역: 동굴 안의 종유석들은 웅장하고 기묘하게 교차하며 마치 "용궁"과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취선당"의 석폭, 석막, 석주는 장관을 이루며, "원시림"의 석순, 석주, 석순은 아름다운 빛을 발합니다. 또한 "관음보살", "해저 세계", "용왕의 옥좌", "궁궐의 황금 우산"과 같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풍경들이 조명 아래 환상적이고 화려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 특별 체험
* 머드 바스: 금수암의 머드 바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천연 머드 바스의 진흙은 수년간 축적된 마그마 입자로 형성되어 황금빛을 띠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합니다. 먼저 온천수로 몸을 헹군 후, 부드럽고 따뜻한 진흙이 온몸을 감싸도록 풀장에 몸을 담그세요. 머리만 물 밖으로 내놓고 약 30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 온몸의 모공이 열리고 압박감과 피로가 싹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동굴 온천: 머드 바스를 즐긴 후에는 동굴 온천 구역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해보세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수가 동굴 안을 흐르고, 주변 암석들은 조명 아래 신비로운 빛을 발합니다.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촉촉한 온기와 마사지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듯한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동굴 안의 환상적인 색채와 산의 독특한 향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지질학적 정보
* 지질 구조: 노출된 지층은 중기 데본기계 동강령층의 회흑색 중층 밝은 진흙 결정질 입상 석회암과 백운암으로,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입니다.
* 종유석 형성: 동굴 내의 2차 화학 퇴적물은 흐르는 물, 떨어지는 물, 튀는 물의 작용으로 다양한 종유석을 형성하며, 둥지, 수평 측면 홈과 같이 정교하고 아름다운 침식 형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