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최초의 스페인 갤리온이 플로리다 해협을 횡단하기 시작한 이래, 키웨스트와 플로리다 키의 위험한 암초를 따라 배가 난파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어요. 이제 키웨스트 난파선 보물 박물관을 방문하면 이 지역의 해양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난파선과 화물을 회수하는 난파선 인양업은 1800년대 키웨스트 경제의 근간이었어요. 이로 인한 경제 호황으로 1850년대 중반까지 키웨스트는 미국 전역에서 1인당 인구가 가장 많은 부유한 도시가 되었어요. 두 층에 걸쳐 실제 인양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키웨스트 난파선 보물 박물관에서 이 지역 난파선의 과거 역사를 알아보세요.
・1600년대와 1700년대에 난파된 스페인 함대의 조각과 1856년에 난파된 아이작 앨러튼 호의 조각을 만나보세요. 스페인의 보물 갤리온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스 마라빌라스 호에서 인양된 실버 바를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박물관 자체는 19세기 난파선 거물 아사 티프트의 창고를 재현한 것으로, 65피트 높이의 전망대도 있습니다. 히스토룸에서는 시대 의상을 입은 스토리텔러와 키웨스트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시청각 디스플레이도 만나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