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 폭포는 역경사층 폭포에 속하며, 마치 흰 비단이 넓고 깊은 못으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폭포수가 만들어내는 물안개는 폭포 못 위를 자주 맴돌고, 햇빛에 비쳐 무지개를 만들어냅니다. 스펀 라오제에서는 천등을 날리며 하늘 가득한 축복을 느끼고 소박한 마을 풍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난야기암은 각 층 암석의 경도와 두께가 달라 기이하고 변화무쌍한 거암 지형이 만들어져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세계적인 경관으로 손꼽힙니다. 바오스산은 일제강점기에 시보 장치가 설치되어 정해진 시간에 울렸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전망대에서는 360도 막힘없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영원히 돌아설 수 없는 터널과 장엄한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황금 박물관은 진과스 광업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며, 현대인들이 진과스의 옛 번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220kg에 달하는 999.9 순금 금괴는 2004년 기네스 세계 기록을 획득했습니다. 지우펀은 번화한 옛 거리로, 복고풍을 동경하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바쁜 도시인들은 이곳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슬픈 도시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