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삿포로공항-잇핀-WBF호텔-스스키노-강짱이네 ✔️삿포로공항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시원했음. 오사카에 비해 관광객이 덜 붐벼서 좋았음. 입국심사가 굉장히 빨랐음. ✔️잇핀 (부타동) 부타동(돼지고기덮밥) 맛집이라 20분정도 기다려서 먹은듯. 쇼핑센터 안에 있어서 쾌적하고 기다릴만 했음. 부타동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를 얹어주는 덮밥인데 우리나라 돼지갈비양념 맛도 나고 먹을만 했음. 우리나라 갈비처럼 촉촉한 부위는 아니었던것 같음. ✔️다누키코지 상점가 다누키코지는 시장같은 느낌인데 넓고 양옆에 음식점, 가차샵, 기념품샵, 드럭스토어 등이 즐비해 있었음. 시끌시끌한 분위기. 가차샵에서 피규어같은거 개이득 가능. ✔️스스키노 거리 타이밍 잘맞아서 1일~3일동안 하는 스스키노축제를 구경할 수 있었음.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차량도 다니지 않고 야장 펼쳐놓고 술먹는 사람 많았음. 삿포로에서 가장 붐비는 곳인듯. 음식점들이 되게 많았고 맛집들이 거의 스스키노에 많은듯. ✔️강짱이네 (술집-꼬치) 삿포로에서 먹었던 곳 중 가장 맛있는 곳. 다양한 꼬치가 있었고 너무 맛있었음. 특히 닭꼬치, 된장돼지고기꼬치,테바사키 짱맛! ✔️WBF호텔 일본 호텔치고 넓은 곳 없는데 여기 진짜 넓음. 캐리어 두개 다 피고도 공간 남고 둘이 앉아서 맥주먹을 테이블도 있고 심지어 침대도 두개고 욕실에 욕조도 있음!!! 갓벽! 가성비 또한 너무 좋고 스스키노와 오도리공원 가까워서 어디든 걸어다니기 좋았음!!

🟡2일차 (시내투어) 삿포로 티비타워-오도리공원(비어가든)-모이와산 전망대 ✔️삿포로 티비타워 에펠탑 만큼 웅장한 크기는 아니였지만 멀리서 볼 때 주변 풍경과 함께 보니 굉장히 멋있었음. 티비타워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위로 올라갈수록 좁아지는 게 느껴져서 상당히 무서웠음. 꼭대기 전망대의 뷰는 너무 예뻤음. 거기서 코인기념품이랑 가방고리인형 득템. ✔️오도리공원(비어가든) 삿포로 맥주축제를 하는 시즌이여서 엄청 기대하고 갔음. 맥주 브랜드 별로 구역을 달리해서 운영중이였고 낮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음. 그늘막이 있어도 야외라서 좀 더웠고, 그래도 시원한 맥주마셔서 좋았음. 맥주나 안주가격은 비쌌고, 그래도 한번 와봤다 하고 나왔음. ✔️스프커리 트레저 처음 접해보는 스프커리집이였는데 스프커리는 일반 카레보다 묽고 새콤한 맛이 많이 난거같다. 밥에 비벼먹기 괜찮았고, 커리와 함께 나오는 메인요리인 치킨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아직도 생각나는 맛. 웨이팅 있고 한 20분정도 기다려서 먹은 듯 하다. ✔️모이와산 전망대 근처 트램정류장에서 내려서 셔틀타고 전망대 입구까지 간 후 입장료 끊고 미니케이블카타고 또 찐 케이블카 환승 해서 올라감. 올라가는 내내 산과 도시뷰도 진짜 좋았고 올라간 후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도 좋았음. 5시쯤 올라가서 해질 때 까지 있었는데 밝을 때와 어두울 때 야경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음. 해질 때쯤 되니까 사람 엄청 몰려서 앞이 보이지도 않을정도였음. ✔️스스키노 거리축제 라멘거리 가기전 거리축제 또 구경했는데 이번엔 고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학생들이 팀별로 각기 다른 음악과 컨셉으로 전통 춤도 추고 큰 깃발 휘날리며 행진하는 모습들이 너무 멋있었다. 다들 힘들텐데 생글생글 웃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라멘거리 테시카가라멘 요코쵸점 스스키노에 있는 라멘거리 중 그나마 리뷰 괜찮은 곳으로 갔음. 한 20분 정도 대기한듯 하고 맛은 먹을만했음.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덥고 환기나 에어컨이 없어서 그런지 후딱 먹고 나와야했음.

🟡3일차(현지 비에이 버스투어) 오도리역-청의호수-흰수염폭포-사계채언덕-비에이역-팜토미타-시부키 ✔️라쿠투어 라쿠투어라는 현지투어사를 트리플 플랫폼 통해 예약했음. 가격도 좋았고 리뷰도 좋아서 렌트카나 뚜벅이 대신 현지투어로 예약했는데 결론은 대만족. 가이드를 너무 잘만나서 역사나 지명에 대한 유래 등 알기쉽게 설명도 해주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배려와 서비스들 (맛집리스트 제공, 맛집 전화예약 대행 등) 아무 대가없이 도와주셔서 고마웠음. 강추! ✔️청의호수 물색깔이 아름다운 청록빛의 호수였음. 크지는 않았지만 관광객이 많이 몰리진 않아서 사진 여러장 건졌음. 사진도 잘나왔고 보는 매력도 있어서 시간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음. ✔️흰수염폭포 굴포스같은 세계적인 폭포도 많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다지 웅장하다고 느끼지는 못햇지만 시원했고 다리위에서 보는 풍경이 예뻤음. 최대한 카메라를 위에 두고 찍어야 예쁘대서 사진찍느라 고생좀 했음. ✔️사계채 언덕 꽃밭. 매우 넓고 다양한 색채의 꽃이 널리 핀 곳 걸어서 다니기 힘들다 하여 트랙터로 한바퀴 도는 투어 있어서 그걸 타고 한바퀴 돌았음. 내려서도 구경하며 사진 많이 건졌음. ✔️비에이역 준페이 도시락 예약해서 먹었는데, 별로였음. 새우는 진짜 크고 맛있었는데 이 가격에 80프로는 새우값인거 같음. 근데 많이 식었고 구성도 별로여서 가성비가 안맞았음. 비에이역은 한산하고 건물들이 예뻤음. 시골기차역 느낌. ✔️팜 토미타 토미타라는 라벤더를 사랑하는 인물의 농장. 보라색에 진심인 사람들이라 곳곳에 연보라색으로 포인트 준 곳이 엄청 많았음. 날이더워 라벤더는 전멸이였지만 라벤더 아이스크림 생각보다 화장품맛 안나고 맛있었고 꽃밭에서 인생사진 많이 건졌음. 시간 더있었으면 기념품도 좀 샀을텐데 아쉬움. ✔️ 시부키 (야끼니꾸) 야끼니꾸 맛집 시부키. 미리 예약하고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음. 진짜 맛있었음. 역시 비싼게 맛있더라. 꽃등심이 젤 맛있었음. 메뉴도 다양했고 사장님과 직원분들 어느정도 한국어 할 줄 알았고 굉장히 친절헀음.

🟡4일차 미나미 오타루역-오르골당-카마에이 어묵공장-오타루운하-다이마루백화점 ✔오르골당 이게 다 오르골이라고? 할정도로 오르골이 굉장히 다양했음. 하도 사람들이 만져서 그런지 고장난 오르골이 많았음. 오르골들이 다 너무너무 예뻐서 시간가는지 모르고 구경하다가 결국 인형으로 된 오르골과 곰돌이모양으로 된 오르골 하나씩 득템! ✔오타루 오타루라는 마을 자체가 작고 조용한 마을이였음. 평화롭고 힐링되는 기분이였음. 광장같은 곳에서는 유카타 미인대회? 같은 콘테스트를 하는 것 같았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나와서 신기했음. ✔오타루운하 일본의 베네치아 라는 말이 있던데, 베네치아를 접해본 내가 느낀점은 요정도 사이즈는 미니의 미니정도 되는 크기였음. 그래도 조용하고 또 평온한 분위기라 물멍하기 좋았음. ✔카마에이 어묵공장 어묵공장이라고 해서 진짜 공장느낌은 아니고 제조하는 공장이 옆쪽에 있는 것 같은데 판매하는 곳은 카페 느낌이였음.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약 30분은 기다린듯함. 어묵보다는 우리나라 핫바느낌의 맛이고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음. 먹는 내내 와 맛있다 맛있다 했음. 미소어묵, 치즈어묵, 오리지널, 시그니처 빵어묵 다 맛이 다르고 맛있었음. ✔다이마루 백화점 사람들 바글바글했음. 5천엔 이상구매시 면세가 되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기념품들 사러 온 관광객도 많았고 우리는 사케와 쿠키종류 구매했음. ✔마사진 징기스칸 징기스칸(양고기) 먹으러 갔는데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었음 징기스칸 외에도 다른 육류도 있었고 대체적으로 맛있었음. 자릿세가 있었고, 오토오시라고 밑반찬을 주긴 주는데 리필 공짠줄알고 하나 더 달라했다가 추가 비용 나옴. 근데 개인적으로 소가 제일 맛있는듯. ✔WBF 호텔 추가적으로 호텔 칭찬하자면 투숙객들에게 1층 라운지에서 매일 30분간 무료 프리드링크를 제공하는데 생맥주, 와인, 음료, 기본안주들,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됨. 우리는 매일매일 꼭 가서 뽕을 뽑아버림. 이게 제일 좋았던 서비스. 맥주 왕창 마시고옴.

🟡5일차 호텔-유니클로-렌트카-부처의언덕-료칸 ✔️닛싼 렌트카 일본에서 렌트카를 처음 빌려보는거라 운전대가 우측에 있는 것, 도로 통행도 반대인점 와이퍼와 깜박이 위치도 반대인점 등 너무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했음. 삿포로 시내에 차가 많지 않고 운전들을 험하게 하지 않아서 할만했음. 우회전 할 때 크게 돌아야하고 좌회전은 작게 도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꼭 인지해야했음. 우크좌작! 그리고 일본은 신호위반, 속도위반, 주차위반 등이 엄격하기 떄문에 벌금이 기본 20만원 이상이라 주의 또 주의 해야함. 주유비는 많이 안비싸고 톨비는 매우 비쌈. ✔️부처의 언덕 광할하고 너무 예뻤던 곳.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모아이석상들이 줄지어 있는데 사진도 너무 예쁘게 찍히고 너무 멋있었음. 대왕 부처 보러가는 길도 건축을 누가했는지 예술의 한작품 같았고 전체적으로 자연풍경과 멋진 건축물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거 같음. 우리 신랑이 가장 좋아했던 곳. 이 곳에 식당이 하나 있는데 한국인 입맛에 너무 잘 맞는 맛집이였음. 모아이식당인가? 만족스러운 한끼였음. ✔️타키노야 케칸 타마노유 료칸 료칸 처음 가봤는데 여러면에서 만족스러웠음. 방은 좌식방이라서 이불깔고 누워자는 곳인데 푹신한 요와 이불을 넓찌막히 깔아줘서 넓게 쓸 수 있었고 노보리베츠가 온천이 있는 곳이라 공용인 대욕탕과 프라이빗배쓰도 있어서 추가요금내고 프라이빗하게 온천도 즐길 수 있었음. 조식과 석식(가이세키) 포함이라 조식은 간단하게 나왔고 가이세키는 코스요리로 어마어마하게 차려져 나왔음. 맛도 입맛에 안맞는 것 없이 다 맛있었음. 돼지고기보단 생선이 맛있었음. 아, 유카타도 빌려줬음. 아, 방안에는 변기와 세면대밖에 없어서 샤워하려면 꼭 대욕탕(1층) 가서 해야함. ✔️노보리베츠 골목 도깨비 마을인지 도깨비 모형이나 인형들이 엄청 많은 곳이였음. 근처에 지옥계곡 이라는 곳도 있어서 사람들이 꾀나 많이 찾아오는 듯. 작은 길거리 하나에 기념품샵, 식당, 편의점 몇개씩 옹기종기 모여있었고 료칸 숙소들도 모여있었음.

🟡6일차 료칸-지옥계곡-오쿠노유-굿타라호수-공항 ✔️지옥계곡, 오쿠노유연못,굿타라호수 지옥계곡은 보자마자 우와 할정도로 신기한 광경이였음. 지옥계곡이라는 이름처럼 계곡은 계곡인데 물이 없고 협곡의 형태만 보이는 느낌. 마른곳에서 유황온천물이 뿜뿜. 연기도 폴폴 나는게 너무 신기했음. 정확한 이유는 공부 안해서 모르겠음. 아무튼 멋있었음. 오쿠노유연못도 예뻤고 비가 엄청 분무기처럼 내려서 풍경을 제대로 다 못봤지만 사진은 많이 찍음. 굿타라 호수도 날만 맑으면 예쁠거같은데 흐려서 하나도 보이지 않았음. ✔️삿포로 국내선 공항 렌트카 반납 후 셔틀타고 삿포로 국내선에서 내림. 국내선과 국제선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이동이 쉬움. 국제선에는 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서 국내선에서 주로 다 떼우고 이동한다 함. 줄서서 먹는 집들이 많아서 줄없는 카레집 갔는데 망함. 시간도 많은데 줄서서 먹을걸 싶었음. ✔️인천-삿포로 대한항공 공간남아서 항공사 후기를 남김. 대한항공은 말뭐. 기내식 포함, 위탁수하물 포함. 그러나 조금 비쌈. 그러나 대한항공 카드 이용하면 혜택 많이봄. 마일리지 쌓을 수 있음. 터미널2로 가기때문에 면세점이 엄청 크진 않음. 좌석간 간격은 저가항공보다 넓은편. ✔️삿포로-인천 에어부산 에어부산 처음 타봤는데 저가항공 특성상 수하물 추가 비용에 엄격하고 좌석지정비용 따로 붙고, 이륙 하자마자 기내식, 면세품 홍보에 승무원들이 발에 불이나게 돌아다님. 비상구석 예약해서 그런지 기내 소음도 꾀 큰편이였음. 그래도 다들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좋고 가성비가 너무 좋기때문에 만족스러운 비행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