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일찍 만나서 밥 먹고 면세점 구경도 하려고 했는데, 공항버스가 너무 늦게 도착해서 출국 2시간 30분 전에 도착해버렸다 우선 너무 배고파서 밥부터 먹으려고 내가 항상 가는 밥집을 찾아 요리조리 돌아다녔다 푸드코트 방향 게이트 1층에 있는 곳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푸드코트라고는 2층이 전부인 것처럼 보였다 생각해보니 그 때는 2층에 푸드코트가 없었던 것 같다 1층에 있던 푸드코트가 2층으로 옮겨진 것 같은데, 내 최애 순두부찌개 집이 없어졌다 .. 진짜 맛있었는데 .. 이제 공항오면 뭘 먹어야 하지 .. 그래서 다른 국물 먹긴 했는데 빈사 상태였어서 뭐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어쨋든 맛있었던 것 같다 순두부찌개 찾느라 헤매고, 식당 자리 잡고, 밥 먹고 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서 면세점 구경은 못 했다 (아쉽) 젠틀몬스터 구경하고 싶었는데 ..!!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온라인으로 예약해도 실물표로 교환해야 한다 키오스크 줄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원래 있던 기계랑 기차 타러 가는 쪽에 스캔딩 기계가 추가되었다), 담에 가면 두 군데 다 서봐야겠다 나리타는 너무 빠듯한 시간대로 예약해서 놓쳐버렸다 기차 놓치면 다음꺼 탈 수 있는데 좌석 지정은 못하고, 빈자리에 앉아서 가야한다 눈치 슬슬 보다가 사람 없는데 타서 앉아서 가는거에 성공했다 (럭키 🍀) + 나리타는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예약할 것 .. (아 이거 탈 수 있을꺼 같은데 -> 담차 예약) 도착 후 1시간 정도면 충분할 듯하다

도쿄는 올 때 마다 신주쿠 쪽으로 숙소를 잡았다 신주쿠가 교통의 중심지라 여기저기 이동하기 편하다 그치만 담엔 긴자나 롯폰기 쪽 숙소 잡아서 도쿄타워를 밤에 보고 싶기도 하고, 다른 동네들의 밤 분위기도 궁금하다 신주쿠의 밤은 .. 여기까지

첫끼로는 야끼니꾸를 먹었고, 구글맵으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맛 있었던 순서 1. 부채살 (입에서 녹았던거 같은데) 2. 채끝살 3. 우둔살 4. 앞다리살 도쿄는 워낙 야끼니꾸 맛집이 많아서 굳이 재방문은 안할거 같고, 담에 다른 곳 가볼 것 같다 우설은 호루이치가 더 맛있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시부야의 맛

꽤나 기빨리는 장소 사람 밀집 지역이라 딱 육교에서 감상하는 정도가 좋은 듯하다 근데 동선에 없다면 굳이 ?

시부야요코초 전망 육교

담엔 시부야 메가 돈키에서 쇼핑할 것 (feat.지브리 매트)

최애 요코초 다만 입구에서 바라만 보는것이 미학 그치만 담엔 한 번 걸어보고 싶다

원래는 지하철 첫 차 타고 갈랬는데, 디즈니 열차 첫차를 타고 도착했다 619가 디즈니 열차 첫 차 였던 것 같은데 그래도 충분했다 가장 그늘인 곳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샌듸치 좀 먹다보니 오픈 시간이 되었다 (역시 가츠산도 굿) 간식이랑 음료 들고 들어 갈 수 있어서 물이랑 밀크티를 들고 갔다 들어가자마자 DPA로 겨울왕국 잡고 (트래블 카드 번호, cvc 번호 필요함) 소어링으로 갔다 1. 소어링 (오픈런) 2. 겨울왕국 - DPA 3. 타워오브테러 4. 라푼젤 - DPA 5. 인디아나존스 6. 센터오브디어스 - DPA 이렇게 탔다 놀이기구 다 타고 빌리브 씨 어쩌고 쇼를 보기 위해 화산을 마주보는 곳에 돗자리 깔고 앉았다 기다리는 동안 주히가 배고파해서 츄러스 파는 곳을 열심히 검색해봤지만, 그 장소에 가도 츄러스가 없었다 결국 주히는 핫도그를 들고 돌아왔고, 핫도그를 먹더니 회복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다 머지않아 쇼가 시작했고, 디즈니랜드랑은 다른 느낌으로 좋았다 랜드 불꽃놀이는 서서 봐야하기에 앞에서 목마타고 하면 뒤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 씨는 다 같이 앉아서 보는거라 시야에 가리는 게 없어서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명당에서 잘 본 것 같아 뿌듯했다

최고 소어링은 여행을 주제로 한 어트랙션이다 익룡 컨셉인가 어디에 매달린 채로 상공에서 전세계 곳곳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우리 둘 다 여행을 좋아해서 제일 재밌게 탔다 다 타고 나서도 여운이 남았던 어트랙션이라 다시 가면 소어링 두 번 타야지 ㅎ

디즈니씨 오기 전부터 겨울왕국을 제일 기대했다 다행히 DPA 성공해서 11시에 겨울왕국을 탈 수 있었고, 놀이기구 타는 그 짧은 순간 안에 스토리가 다 녹아있어서 감동 받을 뻔 했다 (사실 울 뻔함) 다 타고 나서는 판타지 스프링스 돌아다니다가, 기념품샵 가서 머리띠도 샀다 머리띠 쓴 주히가 너무 귀여웠다 .. 마음 같아서는 여기 있는거 다 씌워 보고 싶었는데 참았다 그러고 다시 판타지 스프링스로 돌아와서 햄버거를 먹고 DPA로 잡아둔 라푼젤을 타러 갔다 (햄버거 맛없어 ㅜ) 라푼젤은 어트랙션 타는 시간이 너무 짧다는 후기를 이미 많이 보고 와서 짧은 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도 디즈니는 디즈니다 디즈니씨를 처음 갔다면 꼭 타는 걸 추천

담엔 여기로 .. 치킨 슾

쉬림프버거 먹었는데 그저 그랬다 담엔 카야바 가서 치킨 카레 먹어야지

타워오브테러는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타 본 놀이기구다 주히한테는 엘레베이터 컨셉으로 왔다갔다 하는 거라고 설명했고, 확 떨어지는 구간이 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았다 ㅎ 예상대로 오빠야는 그 구간에서 엄청 놀랬고, 내 생각보다 더 놀래서 미리 말해주지 못한 것이 조금 미안했다 그치만 나름 서프라이즈였고, 주히 반응이 궁금했어서 말하지 않았다 미안 ㅎ

딱히 기억에 안남는거 보면 soso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꼬치 세트 + 양파튀김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다 맥주도 맛있었는데 오빠야가 먹은 진저 하이볼이 너무 맛있어서 따라 시켰다 주희 배고플까봐 오니기리도 추가로 시켰다 맛있었다고 해서 다행이었다 여기는 무조건 재방문해야지 !

육교에서 도쿄타워를 바라볼 수 있는 스팟인데, 늦게 일어나서 못갔어요 담에 가야지

도쿄타워를 예쁘게 볼 수 있는 장소 나는 도쿄타워를 좋아해서 다양한 장소에서 도쿄타워를 보고 싶었다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과 분위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오기 전에 도쿄타워 뷰 스팟을 여러 군데 찾아보고 왔는데, 시부야스카이에서 본 도쿄타워가 젤 예뻤다 ㅎ

여기 ! 예전에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갔던 곳이었는데, 남자친구랑 가면 꼭 같이 찍고 싶은 장소였다 다행히 지나가는 한국인 분이 계셔서 사진을 부탁드렸고, 오빠야랑 같이 찍을 수 있었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카카오톡 배경사진으로 해뒀는데, 주히가 따라했다 찍어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절 받으세요 꾸벅

갈 걸 그랬다 그치만 주히는 도쿄타워를 그냥 철제구조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안간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 길가를 따라 걸으면서 보는 도쿄타워도 제법 좋아한다 땡볕이긴 하지만

시바공원에 들렀다 공원 산책하는 걸 좋아하는데 도쿄타워까지 있어서 좋아하는 장소다 오빠야가 사진도 찍어줬는데, 참 신기한 구도다 이날 너무 땡볕이라 잔디에 앉지는 못했지만, 담엔 노을질 때 가서 꼭 피크닉 해야지 .. 도쿄 타워에서 야경도 볼 것 ! + 롯폰기역

인생 장어덮밥 맛집 이번 여행 중에 젤 맛있게 먹은 것 같다 여러 조합으로 먹을 수 있는데, 나는 파 + 장어 + 양념있는 부분의 밥 으로 먹은 게 젤 맛있었다 여기도 예약 가능하고, 실패해도 백화점 오픈 시간에 문을 열기에 충분히 워크인도 가능할 것 같다 이때 같은 기간에 도쿄에 간 친구가 워크인 방문을 했었는데, 나는 예약을 하고 가서 무슨 디즈니씨 DPA 느낌으로다가 놀려주고 들어갔다 ㅎ

반지 겟

담엔 날잡고 아키하바라에만 있어야지 .. 아키하바라 돈키호테는 처음 가봤는데, 여기가 천국이다 한정판 피규어부터 이미 단종된 피규어, 신상 피규어까지 다 있었다 (난 거의 두 배 주고 샀는데 말이지 ..쳇) 굿즈 쇼핑하다가 내가 지쳐보였는지, 오빠야가 뭐 마시자고 해서 공차가서 밀크티를 마셨다 (밀크티 마셨나?) 여행 내내 내 상태 체크해주고 먼저 챙겨줘서 고마웠다 결혼해야지 이 남자랑

스즈메 문단속 스팟 노을 질 때 가길 잘했다 여기 가보고 싶었는데, 오빠야가 스즈메를 안 봤다고 해서 오기 전에 같이 보고 왔다 오빠야도 재밌게 본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오차노미즈역에서 횡단보도 한 번 건너고 계단 올라가야 다리인데 처음 가면 헤맬 수 있으니 넉넉하게 갈 것

아사쿠사는 밤에 보는 게 훨씬 예쁘다 진짜 오니 나올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낮에 보는 맛이 분명 있긴 한데, 수많은 인파로 인해 이 분위기를 제대로 감상하기는 힘든 것 같다 대신 복합센터 8시까지니까 그 전에 가서 전망대 슥 보고 나카미세도리 걸으면 좋을 것 같다

나카미세도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

담에 꼭 가야지 !

지인짜 참치 초밥 세트 필수 참치는 그냥 입에서 녹았다 오빠야도 엄청 맛있게 먹어서 뿌듯했다 참치 외에도 장어도 맛있고 우니도 맛있었다 장어가 엄청 커서 한 번에 먹기 도전했는데 난 성공했고 주히는 실패했다 ㅎ헷 - 9시 좀 넘어서 워크인 방문 (웨이팅 5분)

예전에 갔던 가마쿠라가 너무 좋았어서 오빠야를 데리고 다시 갔다 그때는 하늘이 예뻤고, 바람도 안 불었으며, 햇빛도 적당해서 바다에 비치는 윤슬이 최고였다 그걸 오빠야랑 꼭 같이 보고 싶었는데, 날씨 눈치게임에 실패해버렸다 흐리고, 안개 가득에, 바람도 너무 많이 부는 바람에 .. 내가 느꼈던 가마쿠라를 선물해줄 수 없어서 속상했다 바람 때문에 걸어다니는 동안에 오빠야는 내 머리카락에 계속 맞고, 나는 오빠야 넥타이에 맞았다 ㅎ 꽤나 철썩 하는 소리가 나서 그때마다 웃겼다 다음에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때도 바람이 많이 불까봐 겁이 나서 선뜻 다시 가자고는 못할 것 같다

별 거 없지만 지브리니까 예의상 방문 입구에 토토로 간판이 없어져서 아쉬웠다 주히한테 브이 해달라고 할랬는데

역시나 참치가 제일 맛있었고, 사장님께서 우리 사진도 찍어주셨다 ! 아싸 주히랑 찍은 사진 +1 감사합니다 사장님

바다 바람에 체념하고 후지를 바라보는 주히짱이다 주힛짱 멋있어 귀여워 사랑해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나왔던 장소다 여기도 날씨가 좋았다면, 훨씬 예쁠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날씨빨이 큰 가마쿠라 ....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차마 정면을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주히가 찍어준 사진은 다 좋다

날씨 때문에 못갔지만, 노을 질 때 가보고 싶는 곳

노을 시간대에 어렵게 티켓팅 해서 들어갔는데(고마워 오빠야🩷), 노을이 안예뻐서 아쉬웠다 그치만 해가 지고 난 야경이 훨씬 더 예뻤다 여기서 보는 도쿄타워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계속 찍었다 다만, 이 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람에 날리는 치마를 사수하느라 신경을 좀 썼다 담엔 바지 입고 가야지 ..

처음 먹어보는 몬자야끼 ! 도쿄는 몬자야끼가 유명하다고 해서 꼭 먹어보고 싶었기에 한국인한테 유명한 몬자집에 왔다 명란떡에 치즈 추가 + 먹물 몬자야끼를 시켰다 비주얼은 워낙 많이 보고 와서 익숙했다 명란떡 몬자는 맛있었지만, 나는 오코노미야끼가 더 좋은 것 같다 그래도 다시 도쿄에 오게 되면 한 번 더 먹어볼 생각은 있다 (물론 다른 곳에서) - 워크인 방문(예약 안됨), 50분 웨이팅

버스 첫차 예매했는데 1시간이나 더 걸려서 (딱히 차가 막히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왜) 예정 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가와구치코로 가는 버스 안에서 처음으로 후지산을 봤는데, 생각보다 더 커서 놀랬다 전날까지는 흐렸어서 살짝 걱정했는데, 하늘이 맑아서 기분이 좋았다 + 선크림을 잘 바를 것 ⭐️

도착해서 자전거를 먼저 빌렸다 종일권으로 빌렸고(현금만 가능, 여권 필수), 6시가 마감이라 그 전에 반납하면 된다

후지산과 로손의 조합으로 유명한 장소였지만, 이 시기에 로손에서 무슨 행사 중이라 큰 플랜카드가 걸려있어서 조금 깼다 (-1점 ㅎ)

회사 선배 추천 맛집이었는데, 고기가 지인짜 부드러웠다 먹어본 규카츠 중에 제일 부드러웠던 것 같다 맨날 일본 오면 모토무라만 갔었는데, 조금 더 다양한 가게에서 규카츠를 먹어봐야겠다

구글맵에서 괜찮은 장소 미리 서칭해두고 루트를 짰다 첫 장소는 여기 였는데, 지나가다가 나 저기 가볼래 ! 해서 온 곳이 알고보니 우리의 목적지였다 한적하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다음엔 여기서 산책도 해보고 싶다 지나가던 관광객분들께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호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조금 민망했다

다리 지나가면서 후지산을 볼 수 있다 건널 때는 역방향이라 후지산을 보면서 달릴 수는 없지만, 돌아올 때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올 수 있다 후지산 감상하면서 자전거 타느라 몇 번이나 난간에 박을 뻔 했지만 주히한테는 말하지 않았다 ㅎ

아마 제일 유명한 후지산 뷰 공원이 아닐까 싶은데, 그만큼 인파가 너무 많았다 사람 많은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오이시 공원보다 자전거 타고 지나다니면서 들른 곳이 더 좋았다 그래도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다 내가 30g 정도 더 먹어서 미안 ㅎ

눈치 없는 구름과 후지야마 아침에 일출과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장소다 너무 좁아서 자전거 타고 가기에는 조금 버거웠다

자전거를 하도 밟았더니 다리에 힘이 풀려서 올라가기 힘들었다 헥헥 거리면서 주히가 알려준 대각선 기법으로 올라갔는데 진짜 덜 힘들어서 신기했다 그런 내 모습을 주히가 영상으로 찍고 웃겨했다 전망대에서 보는 후지산은 너무 예뻤다 여기도 일출 때 보면 더 예쁠 것 같다

기찻길이랑 후지산 조합이 너무 예뻤다 갑자기 조금 흐려지는 바람에 대단한 노을을 보지 으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구름에 가리지 않은 것 만으로도 감사했다 사진 찍고 있으니까 옆에 핫도그 파시는 사장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돌아와서 사진 정리하면서 봤는데 주히가 녹초가 된 것 같아서 일정이 조금 빡셌나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오빠야한테 피곤했냐고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해서 혼란스러웠다 신주쿠로 돌아오는 버스는 1940 차였는데 19시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신주쿠에 도착해서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갔다 역시 이치란은 너무 맛았었다 일본에서 맛있다는 라멘 아무리 먹어도 이치란이 1등이다

신주쿠 교엔 갔다가 오빠야한테 하라주쿠의 맛을 보여줬다 역시나 기빨려해서 뿌듯했다

오픈런 해서 들어갔다 오코노미야끼 굿굿구숛 역시 난 몬자보다 오코노미야끼가 더 좋다 야끼소바도 맛있었고, 돈페야끼도 굿 재방문 의사 있음 그치만 모미지 일등 ㅎ

스투시 오픈런해서 롱슬리브 겟 ! 반팔도 살까 해서 오빠야한테 대봤는데 잘 어울려서 선물해줬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롱슬리브에 반팔이면 같이 못입으니까 나도 반팔로 살 걸 후회하고 있다 베이스야드 도쿄 가서 윈브레 팝업도 구경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굿즈 구경을 했다 랜덤 굿즈로 토우지가 나와서 별 생각 없었는데 오빠야가 쳐다봐서 의아했다

커피 별로 ! 밍밍햇다 샷 추가하면 좀 괜찮을 것 같다 커피 마시면서 봤던 댕댕이가 너무 귀여워서 납치할 뻔 했다 그치만 나에겐 더 귀여운 주히댕이 있다 !

헥헥 너무 더워서 주위 풍경을 제대로 눈에 담지 못했던 것 같다 선선할 때나 오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근처에 기찻길도 있어서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역 가서 굿즈 쇼핑 하고 런 담엔 북오프 보물찾기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