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여행을 다시 한다면 또 여기 묵을 거예요!!! 직원 분들도 엄청 친절하시고, 시설도 좋아요. 방에서 음식을 먹는 게 안 되기 때문에 3층or10층 라운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너무 잘 되어 있습니다 헤어드라이기, 세면대, 티, 커피 다 있어요~ 방음이 안 된다는 게 흠이긴 하지만 호스텔 쪽에서도 그걸 의식 했는지 무료로 이어플러그를 제공해줍니다ㅋㅋㅋ 그거 쓰면 괜찮더라구요!

오타루를 여행한다면 무조건 거쳐야 하는 곳 기차 타고 가는 풍경이 아름다워요! 특히 바다 나올 때 진짜 이쁩니다 버스 안 타고 jr 타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코인락커는 내부, 외부에 있어요 큰 짐은 700엔 내야 하니까 역 밖 왼쪽에 있는 짐 보관소 추천합니다! 각각 400엔에 짐을 맡길 수 있어요

굳이 시간 내서 갈 이유는 없어요 웅장해서 볼 게 있긴 한데 2층 규모임에도 매우 작습니다... 시간 남아서 할 거 없을 때 보는 거 추천해요 학생 할인 있어서 대학생 기준 800엔(원가 1000엔) 내고 봤어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살짝 후회했지만 맛을 보면 음... 인기 있는 이유가 있군 싶어져요 2층이 카페고, 웨이팅 등록해두면 직원 분들이 차례대로 호출해주십니다! 라인 깔아두면 메시지 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케이크&차 세트 해서 2,970엔 나왔습니다 1층엔 선물용으로 포장된 케이크, 쿠키류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파는데요!!! 400엔이라는 미친 가격을 보여주지만 맛은 보장하는 우유&치즈 믹스 아이스크림 함 드셔보세요 웨이팅 기다리면서 먹으면 짱입니다

솔직히 이쁘긴 해요~ 1층 쪽은 오르골을 돌려볼 수 있어서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골동품 냄새가 많이 나서 살짝 좀 질리긴 했어요 2층->3층 올라갈 수록 만질 수 있는 게 없어지는 것도 맞아요! 그래도 한 번쯤 가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영화 속의 공간에 들어간 기분을 주는 곳이에요! 보자마자 바로 사진 찍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인생샷 건지고 산책하기 좋아요! 근처에서 밥 먹고 들르는 거 추천해요

의외로 외국인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습니다 이어폰 제공 덕에 한국어 설명 들으면서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근데 그것보다 40분 동안 배 탑승+쏟아지는 별 관찰 가능이 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방음이 전혀 안 됩니다 옆 방 사람들과 함께 있는 느낌이에요...ㅋㅋ 그리고 진짜 주택가라서 주변에 뭐가 없습니다 10분 정도 걸어야 편의점이 있어요 비대면 체크인이라, 예약하면 하루 전에 메일로 현관 비번, 룸 비번 알려준다고 합니다 만약 못 받으셨다면 트리플 측에 미리 항의해두셔야 해요 저희는 메일 못 받은 채로 갔다가 30분 동안 일본 분의 도움을 받으며 끙끙 댔습니다... 그 분 아니었으면 길거리에서 잤어야 해요 샤워실, 화장실에 필요한 물품 다 비치되어 있어서 그건 좋았어요 만약 여기 가신다면!!! 화장실 가는 길에 문이 안 열릴 때가 있거든요 그거 잠긴 거 아닙니다 몸빵하면 열리니까 꼭 참고하세요

진짜 짜지만 맛있는 곳이에요 현지인 맛집인지 오픈 때부터 바글바글 했어요 카드 안 되고 온리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입구 쪽에 있는 자판기 이용해서 결제하면 돼요

오사카 돈키호테보다 훨씬 작고 층은 많은데 되게 빈약한 느낌이에요 먹을 거는 스스키노 점이 많고, 여기선 의약품 위주로 사기 좋아요 물론 먹을 것도 있긴 한데 없는 게 많습니다 택스 리펀은 1층 왼쪽 쯤에 있어요! 직원 분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