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가장 마지막에 나옴 ㅜㅜ 그래도 기사님 무사히 만나서 호텔 체크인! -호텔 가는길엔 비가 좀 온 후라서 하늘이 맑았음 -후덥지근한데 딱 따땃한 날씨 한국이 워낙폭염이었던지라 덜 덥게 느껴짐

3시 체크인 -신용카드 디파짓 1박당 3000밧 -한국인이 반. 그다음 중국인, 인도 중동 순인듯..일단 한국인이 많다는건 기본은 한다는것! -체크인시 매니저가 먼저 방을 보여주고 괜찮은지 확인시켜주고 캐리어도 방까지 가져다줌. 친절한 미소는 덤으로 컨시어지 수준이 아주 높음 -호텔 머무는동안 내손으로 문을 열어본적없음 😂 -호텔 셔틀 보트는 아이콘시암,오리엔탈 피어,사톤피어까지 가는데 보트타러 가는길에 호텔 기념품 샵에서 아이스크림 팜 특히 코코넛 아이스크림 강추! 보트 기다리면서 하나 사먹는것 추천함 (80밧)

-아이콘시암에서만 한 2만보 걸은듯.. -저녁에 분수쇼 함. 알록달록 예쁜데 노래는 올드함 -빅시에서 영업당해서 바디크림이랑 로션등 여러개 구매함..태국 알바들 영업 잘하네 🥲 -6층 홉스 시그니쳐 버거 맛있었음. 가격도 적당함 이날 비온 후 무지개도 뜨고 경치가 환상적이었음. 중앙 명당은 하이소들이 드레스업하고 사진 찍느라 정신없어서 조용한게 좋다면 약간 사이드 자리도 나쁘지 않음!

-이날은 온전히 호텔에서만 있으려고 조식을 좀 일찍 먹고 피트니스 센터 감. 역시 아무도 없어서 혼자 런닝하고 있었는데 상주 직원이 와서 맨몸운동이랑 기계 몇가지 알려줌.. 방콕에서 pt받게 될 줄은 몰랐..😅나중에 스트레칭까지 해줬다는 ㅋ -운동후 옆에 사우나 감. 건식,습식 다 있고 락커 안에 개인 슬리퍼있어서 좋았음. 역시 사람이 없어서 혼자 전세낸듯이 씀👍 - 페닌슐라 마사지 평점이 높아서 궁금해서 예약함 직원안내로 엘레베이터 탔는데 끝없이 이어진 방, 높은 천고로 궁궐 분위기 남 -마사지 강도는 따로 물어보진 않고 중간중간 압 체크하면서 섬세하게 눌러줌 그런데 마지막 머리 마사지 할때 머리카락 많이 빠짐ㅠ마사지사 실력은 평이함. 한 5점 만점에 3.5점 정도..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진 않음

-콰이어트존이 따로 있음 -살라 잡으면 룸 넘버 물어보고 시원한 물 먼저 갖다줌 살라는 시간제한이 있는것 같았으나 따로 제재하지는 않았음, 목이말라서 모히또 시켰는데 인생 모히또 등극! 아주 맛있었음 -수영장 구역에서 일하는 직원들 에티튜드가 자유로워서 분위기가 객실 건물의 클래식하고 정적인 느낌과는 또 다른 젊고 액티브한 에너지가 느껴졌음 💪 -시간대별로 운동이나 요가 프로그램 예약할수 있는데 투숙객 무료인것 같았음

-자리 넓고 분위기 좋음. -시그니처 콜드브루 라떼 시켰는데 커피맛은 별로..

- 폐건물 2층으로 올라가야함. - 핸드드립을 시키면 산미,고소한 원두 중 향을 맡아보고 고를수 있고 커피 맛도 좋았음

- 아이콘 시암 가는 보트 타려고 들린 리버시티.. 그림 또는 장식 소품가게들이 많았는데 다 하나같이 세련되고 화려함 그잡채.. - 그중 soul salt 가게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바닥이 전부 모래고 사람들 다 그림그리고 있어서..카페인지 미술학원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그림그릴수 있고 차도 마실수 있는 신개념 화실카페라고 함. 통유리도 물감으로 뿌려져 있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컨셉에 충실한 방콕의 카페 인테리어 수준과 아이디어에 계속 감탄함👍

뱀부바 가려다가 그냥 호텔 로비 바 감

칵테일 두잔 마심 3만원 정도..맛은 쏘쏘 재즈공연은 좋았음!

3시 체크인 -방까지 가방 들어다주고 직원들 다 친절함 -방 크기는 넓고 모던한 컨셉이라 그런지 차가운 분위기 -청소상태는 화장실에서 곰팡이 냄새 비스므리 하게 나기도 했고 세면대에 물 자국이 있었음. 무엇보다 화장실 내 칫솔 등 어메니티들이 좀 물에 젖어있어서 재활용하는거 같았음 😥 이전의 페닌슐라에 비해 청소상태가 안 좋았음. 그럼에도 항상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언젠가 한번은 재방문 의사 있음 -노스이스트가 가까워서 저녁으로 가려했으나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룸서비스 주문함.바질페스토 파스타랑 창 맥주 2병 시킴. 맥주 맛있었음 역시 창맥주! 👍

-플론칫 역 1번 출구와 연결됨 -지하 잇타이에서 점심으로 똠얌쌀국수랑 코코넛, 디저트로 까놈부엉 먹음. 다 맛있었음. 후불제 방식이고 총액에서 5프로 세금 붙음 -6층 오픈하우스 올라가 봄. 창가쪽은 만석이라 사진 몇장 찍고 내려옴 -어나더 하운드에서 시그니처 버거랑 아이스티 시킴 맛 다 괜찮았고 특히 아이스티는 아이스볼에 부어 마시는건데 적당히 달고 맛있었음

5시 (현장 구매) 880밧 -지하철 3번출구와 연결되어있음 -입구쪽 락커에 짐 무료보관 가능 -코로나 때문에 6시반까지 입장 가능하니 5시쯤 올라가서 일몰부터 야경까지 보는것 추천!

-신규오픈한 나나지점 예약. 본점보다 크고 화려함 -마사지사는 나이가 좀 있어 보였고 압에서 내공이 느껴짐. 여행기간동안 받은 마사지 중 제일 나았음 (바와 > 코모 > 페닌슐라) 미디엄 세기는 너무 아파서 중간에 압 약하게 변경함

고메마켓에서 8만원어치 쇼핑

저녁에 조명 키니 분위기 좋았음 메뉴가 엄청 많았는데 라떼랑 라구 파스타 시킴. 둘다 맛있었음

- 아이스라테 한잔 시켜서 계단 좀 높은곳에 자리잡고 앉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여유롭고 좋았음 라테 100밧으로 다소 비쌈 - 바빠 라는 한국 비빔밥 집 있음 😅 - 그랩푸드로도 주문 가능, 방콕은 그랩푸드 대중화된듯함

- 오일 향도 좋고 압도 시원했음

호텔 바로 옆 반얀트리 루프탑 여행 주간이 종교주간이라고 해서 논알콜만 주문 가능ㅠ 아쉽지만 시그니처 목테일 주문.. 맛은 평범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