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핫한 도넛 맛집이라고 유명해서 방문했습니다. 제주도 동문시장 12번 게이트 옆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 일대에서 유일하게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곳이었어요.
사람이 진짜 많아서 1시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더 어떤 맛인지 궁금하고 기대됐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조천 오메기 품은 단팥빵 3,300원 1개 + 종달리 딸기농장 크림빵 3,300원 2개 (총 6,600원) + 사라봉 블루베이 요거트 3,200원 + 시그니처 메뉴인 우도 땅콩 크림 도너츠 2,900원 2개(총 5,800원) = 최종 18,900원을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조천 오메기 품은 단팥빵 3,300원 - 한 손에 꽉 찬 크기에 두껍고 큼직합니다. 안에 정말 팥이 가득 들어있어서 팥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두번째 시그니처 메뉴인 우도 땅콩 크림 도너츠 2,900원 - 가격에 비해 크기도 크고 저렴한 것 같아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땅콩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 기준 너무 달달해서 속이 살짝 느글느글한 맛이었어요.
사라봉 블루베이 요거트 3,200원 - 블루베리크림이 정말 많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 도넛도 굉장히 달아서 조금 먹으면 맛있는데 많이 먹기는 힘든 도넛이었어요.
종달리 딸기농장 크림빵 3,300원 - 상세 사진이 없어요..ㅎㅎ 가족들이 먹었는데 블루베이 요거트처럼 딸기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굉장히 달달한 도넛이라고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도넛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당 충전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도넛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먹어보러 가야 할 것 같은 가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