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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만보 걷고 먹는 도쿄 3박4일🏃🏽‍♀️🐽
코로나 풀리면 가장 가고 싶었던 여행지, 일본! 매력적인 일본의 여러 도시들 중 ‘도쿄’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쇼핑과 미식때문이었어요. 코시국 동안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도쿄편을 N회차 돌려보면서 가장 기다려왔던 도쿄. 발이 부을 때까지 걷고, 밤 늦게까지 먹었던 도쿄 여행기 시작!
Day 1
2023.02.02
나리타 공항에서 호텔이 있는 신주쿠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첫날은 숙소 근처인 신주쿠에서 일정을 보냈어요.
1) 공항에서 환전 찾기 2) visit japan 패스트트랙 캡쳐 3) eSIM 설치법 숙지
ICN 11:00 - NRT 13:40
서울 - 도쿄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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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입국 심사 너무 오래걸려서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가야해요. 심사대 통과까지 이래저래 1시간 걸립니다. 시내(신주쿠 기준) 도착하기까지 비행기 도착 후, 2-3시간 여유롭게 생각하고 일정을 잡아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나리타익스프레스(NEX) 타려고 했는데, 그 구간에 인명사고로 열차운행 대폭 지연돼서 못탔어요. 현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상황에 맞춰 이동해야 합니다. 저는 스카이라인 타고 시내(신주쿠)까지 갔어요.
[도쿄] 스카이 라이너-왕복권
교통수단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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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포리 역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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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역
관광명소 ·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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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워싱턴 호텔 메인
숙소 · 신주쿠
예약가능
신주쿠 역에서 밖으로 나오지 말고 남쪽 출구쪽으로 가면 지하도로 호텔까지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체크인은 3층 로비에서 키오스크로 진행하는데, 직원분이 다 도와줘요. 이럴거면 왜 키오스크로 체크인하지?싶지만요 ㅋㅋㅋ 워싱턴 호텔에 신규가입하면 무료 생수, 레이트 체크아웃 (12시) 서비스 제공해준다고 해서 가입하고 서비스 챙겨받아 갔습니다. 직원분들 친절해요 :)
📍주요 구역 : 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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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신주쿠 중앙 동쪽 출구 점
음식점 · 신주쿠
신주쿠에만 이치란 지점이 2-3군데 있어서 가장 가까운 지점으로 가서 먹었어요. 오후 5시 반 이후에 방문했는데, 가게는 지하1층에 있고 계단에 20분 정도 줄 서서 6시쯤 먹었어요. 영업시간이 새벽 6시까지라, 야식 먹으러 오기도 좋아서 여행 마지막 날 밤에 한번 더 갔다왔습니다. 이치란 말고 다른 맛있는 라멘 맛집들이 많지만… 왜인지 계속 찾게 되는 매력! 매운 비법 소스는 많이 넣는다고 매워지는게 아니라 짠맛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기본 토핑이 너무 적다는 불만은 있구요..목이버섯이랑 달걀 추가해서 먹으면 좀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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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야
음식점 · 신주쿠
오후 7시쯤 방문했더니 앞에 대기 1팀있고, 10분 정도 안기다려서 자리 안내 받았어요. 메뉴판은 기다리면서도 볼 수 있게 QR코드 > 웹사이트로 확인할 수 있고,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 마다 있는 QR코드를 통해 메뉴 주문을 넣을 수 있어요. 1인 1주문이고, 2명이서 프렌치 토스트 3개짜리 1개와 아이스커피 1잔 시켰어요. (음료 2개 시키라고 안해서 다행..) 커피 맛은 너무 쓰고 별로였지만, 프토때문이라도 다시 방문할 카페입니다. 우유+계란물+버터 묻혀서 구운게 다 일 것 같은데..진짜 부드럽고 촉촉하고, 풍미가 정말 좋아요.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어서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는데, 오래 기다리신 분들은 호불호 갈릴 지도 모르겠네요! 오래 기다린만큼 맛있을 수도 있고, 그렇게 오래 기다려 먹을 만큼의 색다른 맛은 아닙니다. 근데 아는 맛이 맛있잖아요? 포장도 가능하니, 포장해서라도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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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タン焼肉 青木 新宿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쿠로탄 야끼니꾸 아오키 신주쿠’ 에 야끼니꾸 1인 6600엔에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지하 1층에 있는 가게인데. 실제로 방문해보니 ‘와이가야’ 라는 가게이름으로 되어있네요! 자세한 후기는 아래에 남길게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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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가야 신주쿠 산초메 점
음식점 · 신주쿠
야끼니꾸로 혼꾸녕 나고 왔습니다. 소혀(규탄) 구이를 제대로 하는 집에서 먹어보고 싶어서, 일본어 잘하는 지인에게 부탁해 알아낸 현지 음식점이에요. 소혀+소고기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곳인데, 고기 구성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대요. 매일 품질 좋은 고기 사와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더라구요. 그것만 봐도 일단 신뢰가 갔습니다. 1인에 6,600엔 코스 (쿠로 탄 야끼니꾸)를 저녁 8시에 예약해서 다녀왔고. 생각보다 가게는 넓고 손님은 많지 않았어요. 지금부터 먹은 음식을 나열해보자면 1.육회, 밑반찬(나물3종), 파절이 : 완전 한국인줄? 2.소혀 모둠 : 소혀 스테이크, 기본, 타레탄(양념), 네기탄(파), 레몬탄(레몬), 떡갈비 3.소고기 모둠 : 갈비, 로스, 하라미, 양념 4.소혀 스테이크는 직원이 구워주는데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려요. 정성스럽게 구워준 스테이크는 얇은 소혀구이와는 달리 육즙이 팡팡 터지고, 진짜 부드럽고.. 다른 소고기에선 절대 맛볼 수 없는 진귀한 맛이에요. (얇은 소고기는 쫄깃) 5.소꼬리, 양념돼지고기 : 진짜 더 나올거 없겠지? 방심했는데, 또 메뉴가 나오네요.. 돼지고기 마저 맛있음 ㅠㅠ 6.호르몬 모둠 : 부위를 잘 모르겠지만 천엽, 대창, 곱창 이런거 같았어요. 7.식사 : 식사 3개 중에 고르라셨는데, 냉면 골랐어요. 진짜…힘든데 그래도 다 먹어야죠 ㅠㅠ 식초 뿌려서 먹으면 느끼함이 싹 내려가는 맛입니다. 8.디저트 : 살려줘…망고 퓨레가 올라간 판나코타로 진짜 끝. 처음엔 1인 6,600엔 비싼가 싶었지만 절대요. 네버요. 일본에서 이렇게 좋은 퀄리티의 고기를 이렇게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니. 그 돈이 아깝지 않았구요. 한국에서도 6만6천원으로 소고기 이렇게까지 못먹을 것 같단 생각으로 대만족한 식사였습니다. 근데 다음에 또 간다면 단품으로 여러개 시켜먹을래요! 단품 가격도 나쁘지 않았어요~ 최고의 맛을 꼽으라면 1) 소혀 스테이크, 2)소갈비 입니다! 추천해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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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초
관광명소 · 신주쿠
걷다보니 가부키초가 보이길래 한번 걸어봤어요. 역시 유흥의 거리답게, 술집과 호객하는 분들이 가득했어요.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가 있는 곳이니 지나가다가 주변에 있다면 한번 가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면 조심하는게 좋겠어요. 간 김에 ’아이러브 가부키초‘ 에서 사진은 하나 찍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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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골든 거리
관광명소 · 신주쿠
가부키초를 지나서 걷다보니 근처에 골든거리가 있어 들러봤어요. 한평 정도 되는 가게가 다닥다닥 붙어있고, 손님들이 빼곡하더라구요. 안주는 안팔고 술값은 비싸고, 자리세도 있다고 들어서 가게에 들어가보진 않았고 구경만 해봤어요. 문래동 같은 느낌도 들고 ㅋㅋㅋ 분위기 느껴보고, 사진 찍기엔 좋아요. 심야식당 현실판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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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워싱턴 호텔 메인
숙소 · 신주쿠
예약가능
Day 2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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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워싱턴 호텔 메인
숙소 · 신주쿠
예약가능
조식 포함된 디럭스 트윈룸에 머물렀어요. 객실 사이즈는 작아요. 캐리어를 펼쳐놓을 수는 있지만, 넘어다녀야합니다. 그래도 신주쿠 시내에 이 가격에 조식까지 포함된 호텔이니까 가성비로 묵기에 괜찮아요. 여긴 조식당 뷰가 끝내줍니다. 24층에 있는 조식당에서는 도쿄도청을 바라보는 창가뷰 자리를 노려보세요. 저는 운 좋게도 바로 창가에 자리가 나서, 좋은 뷰 먹으며 아침을 먹었습니다. 조식 메뉴는 화려하진 않고 소소합니다. 기막히게 맛있는 음식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행 시작 전에 가볍게 배 채우기에는 무난해요. 저는 낫토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낫토와 밥, 카레를 주로 먹었어요. 카레가 녹진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아참 오렌지 주스 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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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메구로-다이칸야마-하라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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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버스 커피 나카메구로 점
음식점
평일 12시 넘어서 방문했고, 다행이 2층에 자리가 있었어요. 우선 2층에 먼저 자리를 잡고, 내려와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의사소통이 잘 안됐는데, 그래도 극복 ㅎㅎㅎ 예쁜 카페니까 참는다. 아이스커피는 매일매일 다른 커피 원두로 내리는데, 그날은 오니버스 블랜드라고 자체 블랜드한 원두를 쓰는 것 같아서 아이스커피 1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씩 시켰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맛없고, 아이스커피는 깔끔하고 산미 있어서 맛있었어요. 2층에 자리가 많진 않고, 현지인 분들, 여행자 몇명 있었지만 분위기가 굉장히 조용했어요. 2층 창가에세 바라보는 열차뷰가 정말 낭만적이고 멋진 카페에요. 여성 한분이 먼저 자리잡고 계셔서, 커피마시면서 기다리다가 자리 비었을때 사진도 좀 찍고 왔습니다. 이 뷰 때문이라도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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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로 강 벚꽃길
관광명소
벚꽃 없는 메구로강 벚꽃길 구경했던 2월. 벚꽃피는 4월을 상상하며 그냥 산책했어요.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왠지모르게 주변 나무들이 핑크빛처럼 보이는건 제 착각일까요?ㅋㅋㅋ 언젠가 벚꽃이 만개하면 꼭 다시 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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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칸야마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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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랜치 마켓
관광명소 · 시부야
대체로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 좋은 옷과 친절한 직원이 있어 방문해보면 좋아요. 저는 이 브랜드를 잘 모르지만, 자체 제작 상품들도 많다고 점원이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유명 브랜드들과 콜라보한 제품들도 있었구요. 베이직한 디자인에 컬러감이 다양한 기본템들도 많으니 구경해보시고, 구매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 사진은 안찍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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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라보 도쿄 에비스 다이칸야마 점
관광명소 · 시부야
7년전 르라보를 한국에서 볼 수 없었을때, 다이칸야마점에서 어떤 향기를 맡고 홀딱 반했던 적이 있어요. 그땐 비싼 가격에 쉽게 구매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도 구매는 안했네욬ㅋㅋㅋ한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보니, 굳이 충동구매는 안했어요. 시향할때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다이칸야마에서는 어떤게 TOP3인지 등등 다양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시향지랑 팔목에 뿌려서 맡는 향기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다이칸야마 산책하시려거든 르라보에 먼저 들러서 팔뚝에 시향해보시고, 다이칸야마 산책하면서 시간이 좀 흐른뒤 남은 잔향까지 맡아보시고 구매여부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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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타야 서점 다이칸야마 점
관광명소 · 시부야
다이칸야마의 상징적인 곳이 된 츠타야서점. 까막눈이라 읽을 수 있는 책은 없지만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합니다. 도쿄에 츠타야서점은 여러곳 있지만, 이 매장이 가장 예쁜 것 같아요. 커피나 빵,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으니 여유롭게 다녀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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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로드 다이칸야마
관광명소 · 시부야
많이 바뀌었네요 ㅠㅠ 전에는 카페, 식당, 소품샵, 맛있는 도너츠 가게가 있었는데 너무 예전 기억인가봐요 ㅋㅋㅋ 운동화 쇼핑하러 Sns찾아가는 길이였는데, 여기가 바로 로그로드였다니. 일부러 찾아올 길은 아니고, 목적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와보시는건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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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역
관광명소 · 시부야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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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스 커피 오모테산도 점
음식점 · 시부야
요즘 핫한 랄프스 커피. 매장 내 사람은 꽉차있고, 대기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는 굿즈만 구매할 생각으로 방문한거라, 바로 들어가서 물건 고르고 결제하고 나왔어요~ 텀블러나 컵, 필터커피 같은거 기념으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텍스리펀은 딱히 안됐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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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관광명소 · 시부야
예약가능
시부야에 간다면,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곳. 진짜 복잡한데 그 속에 나름의 질서가 있어요 ㅋㅋㅋ 사진이나 영상 찍고 있는 여행객들도 많고, 현지인들은 빠르게 이동하기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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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타케
음식점 · 시부야
웨이팅 줄이 길어서 포기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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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 시부야 점
음식점 · 시부야
8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만석. 앞에 대기 2팀 있었고 거의 1시간 기다렸어요🥲 이미 시부야 어디를 가던 만석인 시간이라 너무 지치고 배고파서 그냥 가다렸어요. 직접 만들어먹는 곳이라 걱정했는데 한국어 안내도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따라할 수 있었어요. 맛도 있었고,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재미도 있고 맛도 더 있는 느낌? ㅋㅋㅋ
🚌시부야역에서 버스타고 호텔 앞에서 내렸어요. 파스모 카드 애플페이에 미리 연결해놓고 갔더니, 진짜 하루종일 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했어요. 도쿄 가시는 분들 미리 파스모 카드 등록해놓고 가세요.
Day 3
20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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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워싱턴 호텔 메인
숙소 · 신주쿠
예약가능
늦게 일어나서 오늘 조식은 패스! 츠키지 시장 가서 호르몬 덮밥 먹을거니까요~ 근데 은근히 호텔이랑 신주쿠 역이랑 멀게 느껴져요. 걸어서 15분 거리가 별거 아닌 줄 알았는데.. 신주쿠 역이 워낙 크고 넓다보니, 실제 지하철을 타는 곳 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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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구역 : 츠키지 시장-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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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지 장외 시장
관광명소 · 긴자
예약가능
날씨가 너~무 좋았던 만큼 기분도 좋아요. 이틀동안은 흐렸던 도쿄, 오늘은 파란 하늘을 보여주네요! 12시쯤 도착한 츠키지 시장은 데이트를 하는 현지인들도 많이 보였고, 동서양 할 것 없이 많은 여행객들도 많이 보였어요. 북적북적 활기가 넘치는 시장을 보니 텐션 절로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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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네야
음식점 · 긴자
예약가능
주말이고 딱 점심시간이라 웨이팅 줄이 정말 길었지만요. 그래도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는 음식이라 1시간 정도 기다려서 먹었어요. 스푸파에 나온 곱창덮밥에 달걀추가, 규동에 달걀추가해서 먹었어요. 두개 해서 1800엔! 기다리는 동안 짜장냄새가 나서 기대감 증폭! 맛은 짜장과 된장 그 중간? 백쌤이 말하신 것처럼 보이는 것보다 맛이 강하지 않고 간이 세지 않아요. 오히려 좋음. 시치미 뿌려먹어야 간이 좀 맞네요! 설명하기 어려운 맛이라 이건 먹어봐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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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 야마초
음식점 · 긴자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요. 호르몬덮밥(키츠네야) 줄 서서 기다리면서 일행은 줄 세워놓고, 잠깐 저만 여기 가서 달걀말이 사왔어요. 달달하고 따뜻하고 촉촉하고 ㅠㅠㅠ 1개당 100엔이라는 착하고 건강한 간식🫶🏻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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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zanmai Shinkan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스시잔마이 본점이 아니더라도 주변에 많은 분점들이 있으니, 굳이 줄서서 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호르몬동 먹고 긴자로 넘어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스시잔마이 신관. 스시 몇 조각 먹고 가기로 해서 들어갔어요. 세트 혹은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요. 다만 일본어를 전혀 모르시면 의사소통하기나 주문하기도 좀 어려울 수 있어요. 근데 메뉴판에 스시마다 사진, 이름, 가격, 번호가 적혀있기 때문에 번호로 의사소통 하시면 괜찮을 것 같네요!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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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관광명소 · 긴자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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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식스
관광명소 · 긴자
지인 선물을 사기 위해 들렀던 긴자식스. 우리나라 백화점과 크게 다를바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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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
관광명소 · 긴자
멋쟁이들이 다 모이는 곳. 내가 살만한 건 없었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있었어요. 유니클로랑 이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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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er Classic Ginza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도버스트릿마켓 6층에 있는 포터 매장. 웨이팅해서 들어가야해요. 줄이 길진 않지만, 좁은 매장 내에 손님을 들여보내는 인원수 제한이 있는 듯 해요. 진짜 작은 매장이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철장에 제품들을 넣어두고.. 저기에 있는 제품들 중 보고 싶은거 말하면 꺼내어 보여주는 방식이에요. 제가 찾는 제품은 없어서 그냥 겉에서만 보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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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큐 플라자 긴자 점
관광명소 · 긴자
딱히 볼 건 없는 곳이지만, 5층 L.L.bean에서 가방 사려고 들렀어요. 이니셜 새기는 건 30분 걸린다고해요. 건물에 특별한 매장은 없었고, 에스컬레이터 위치가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그 층을 다 둘러볼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많이 걸어서 힘든 상태라 그닥 좋은 기억은 없는 도큐 플라자 긴자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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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긴자 마츠야 도리 점
음식점 · 긴자
이 매장이 일본은 물론이고 아시아에 처음으로 생긴 스타벅스 지점이라고 하네요. 긴자에서 쇼핑하다가 근처에 있다면 한번 가볼만 해요~ 매장은 굉장히 작은 2층이라 자리잡고 앉긴 어렵고, 맞은편 길거리에 걸터앉을 만한 곳에 앉아서 커피 한잔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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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월드 긴자 점
관광명소 · 긴자
2층까지 구경해야해요. 1층만 봤다가 후회할뻔! 다양한 제품들이 많아요~ 근데 돌아다니다보니, 머리핀 같은건.. 돈키호테나, 나리타 출국 면세점에도 있더라구요. 꼭 갈 필요는 없지만 근처에 있으면 가보는건 추천해요. 귀여운건 언제나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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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토리긴
음식점
그냥 ’토리긴‘ 찾아 갔다가 바로 옆에 뉴토리긴으로 갔다왔어요. 뉴토리긴은 카드결제가 된대요! 솥밥과 꼬치구이를 먹었는데 진짜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웹 메뉴판으로 한국어, 영어메뉴 다 볼 수 있는데 번역이 좀 애매했어요 ㅋㅋ 생맥주는 기린이찌방시보리 입니다. 소금구이로 주문했는데, 간이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솥밥은 주문하고 20분 이상 기다려야하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어요. 바닥에 살짝 누른 밥도 맛있고 버섯 솥밥의 풍미는 그냥 미쳤음🫶🏻 여긴 도쿄가면 또 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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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신주쿠 동남구 점
관광명소
일정의 마지막 쇼핑은 역시 돈키호테죠. 6층까지 있는 매장입니다.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지 품절된 상품이 종종 있었어요. 찾는 물건 사진 보여드리면 직원분이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텍스프리 계산을 하기 위해서는 따로 줄을 서야하는데, 줄이 길긴 하지만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더라구요. 계산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텐션이 높아서, 기분 좋았어요. 텍스프리 받은 상품은 한국 가기 전까지 도쿄 내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비닐봉지에 밀봉해서 담아주시는데, 테트리스 쌓듯이 진짜 잘 담아주셔서 캐리어에 짐 담기에 수월했습니다. 돈키호테 필수 준비물은 여권, 할인쿠폰..! 텍스프리는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적용 받을 수 있고, 할인쿠폰 쓰면 5% 추가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쿠폰 적용하는건 깜빡했어요 ㅠㅠ아쉽..이 여행기 보시는 분들은 꼭 할인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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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신주쿠 중앙 동쪽 출구 점
음식점 · 신주쿠
돈키호테 쇼핑을 마치고, 출출한 상태.. 이미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열려있는 가게가 거의 없었어요. 그치만 새벽 6시까지 하는 이치란라멘은 먹을 수 있었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어쩌다보니 이번 여행의 시작과 끝은 이치란 라멘과 함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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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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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워싱턴 호텔 메인
숙소 · 신주쿠
예약가능
여행의 마지막날ㅠㅠ 따로 일정을 수행하기는 여유롭지 않은 시간이라, 조식먹고 호텔에 있다가 호텔 앞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나리타공항에 가는 일정이에요. 이 날도 역시 좋은 뷰 자리에 앉았어요. 낫토도 2개 ㅎㅎㅎ 낫토 맘껏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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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앞에서 리무진 버스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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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티웨이는 나리타 2터미널에 있어요. 수하물은 무게 3Kg 초과해서 추가결제 했습니다. 흑흑.. 티켓 발권해주는 직원이 일본인이지만 한국어를 잘하셔서 의사소통이 편했어요. 출국장 들어가면 면세점이 크진 않지만, 마지막으로 기념품과 간식들을 구매하기에는 충분했어요. 캐릭터 샵에서 몇가지 선물을 더 구매한 후에 진짜 마무리하는 도쿄 여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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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T 15:10 - ICN 18:10
도쿄 - 서울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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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월출발 #3박4일 #SNS핫플레이스 #쇼핑은열정적으로 #관광보다먹방 #배우자와
현2
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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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2023.2.12
다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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