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차로 호텔까지 안전하게 도착 후 식사하러 갔습니다. 식당을 나오니 슬슬 야시장 개장 시간이어서 거리 구경 겸 걸어서 슈왕청 야시장으로 갑니다. 이곳저곳 천천히 구경도 하고 간식도 사 먹고 배부르게 돌아왔네요.

호텔 앞에서 픽업, 친웨이관에서 드랍으로 지정해서 투어했습니다. 반나절 이상 걸리는 투어였고 확실히 체력이 필요합니다. 그래도 많은 관광지를 한 번에,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큽니다. 돌아오는 길에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았더니 호텔에 오자마자 잠들었네요.

유명 맛집인 진펑루로우판에서 식사 후 국립 중정 기념당과 타이베이 101, 전망대를 차례로 구경했습니다. 와이프가 많이 피곤해 해서 돌아가려다 TWG 카페가 있어 쉬어갑니다. 근처에 펑리수 1위 맛집이 있다길래 호텔 가기 전 펑리수를 종류별로 잔뜩 구매했습니다.

오후 비행기여서 오전은 호텔방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쯤 마지마지에 있는 푸드 코트에서 간단하게 식사하고 근처 미궁화원 산책했네요. 정원을 잘 꾸며놔서 사진 찍기 좋고, 근처 숭산 공항이 있어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