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즐기는 라르고 여행 출발 그리고 유럽땅~​ 일정은 헝가리 인아웃이고 대충 거쳐간 도시를 나열하면 부다페스트->비엔나-멜크-잘츠부르크-피딩/잘츠카머구트-할슈타트- 체스키부데요비치-플젠-프라하-비토프-에스테르곰-센텐드레-부다페스트 순입니다. 볼거리는 오스트리아--체크--헝가리 순이었습니다. ​ 첫날 비엔나의 길거리 풍경을 보면서 쉰브룬과 벨베데레 궁전을 갔었는데 웅장한 규모와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는 잘몰랐는데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정원, 동물원이 있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여름 별장으로 쓰였다고 하네요. 벨베데레는 미술관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현지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저녁에는 선택사항으로 비엔나 음악회를 직관했느데 너무~ 좋았습니다. (음악회는 꼭 보세요~) 멜크 수도원.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결혼식을 위해 머물렀다고 들었음.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과 건물 내부의 성스러운 분위기가 좋았고 수도원 내부의 도서관의 오래된 고서 이야기와 "장미의 이름" 이란 소설의 내용까지 현지가이드을 들으니 흥미로웠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도나우강을 보면서 찍은 사진도 멋졌고 이곳을 못보고 지나갔으면 살짝 아쉬울 법도 했을것 같습니다. 잘츠부르크 이동 잘츠(소금)의 유래와 도시 설명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호엔성의 경치~ 당연 압권이었구요. 맑은 하늘 아래 예쁜 미라벨 정원과 모짜르트 생가 근처에서 쇼핑하면 자유시간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볼프강 호수의 유람선. 배멀미를 해서 유람선은 타지 않았지만 대신 모짜르트 외가와 프로방스 느낌의 마을을 산. 흐린 날도 나름 운치 있었습니다. 할슈타트 이동 멋진 호수와 산과 마을과 그속에 품고 있는 소금광산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유럽하면 많이 인용되는 풍경화~ 빙하로 형성된 호수를 낀 마을과 풍경들~ 한폭의 수채화같네요. 전망대는 푸니쿨라를 타고 슝~~ 전망대에서는 알프스 산자락에서 만들어진 깊은 빙하 호수와 그림같은 마을풍경이 펼쳐집니다~ 체스키 여행자로부터 들은 얘기인데 프라하가 식상할때 체스키를 추천하더군요. 망토다리. 이발사의 다리에 얽힌 전설을 들으며 도시 풍경을 바라보니 슬픈만큼 아름다운 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플젠 이동 체코 대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제되지 않은 맥주맛은 알싸한 맛이 났었고 장인들의 개발 역사를 들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여름에 지하 냉동고에 들어가니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프라하. 입성하는 저녁 프라하의 유람선을 타고 여정을 풀어봅니다. 중세의 고풍스런 풍경~ 프라하의 날씨는 약한 비가 오고 적당히 거닐기 좋았습니다. 프라하성. 존레논의 벽. 하벨시장과 천문시계를 기억하며 까를교 위에서 다시 올것을 다짐해 보았습니다. 에스테르곰과 센텐드레 이동 에스테르곰은 옛헝가리의 수도였다 하고 센텐드레는 아기자기한 작은 마을인데 랑고스 맛집 이용하고 자수제품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가버렸습니다. 부다페스트의 기억 부다의 야경은 황금빛 조명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천혜의 자원 다뉴브강도 있고. 사진으로 표현 안되지만 포토존마다 셔터를 누르면서 투어의 마지막을 정리했습니다. 부다/페스트 지구 배경, 헝가리의 역사를 가이드로부터 들을수 있었습니다. 강변을 거닐고 대관람차를 타면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낼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무리하면서. ​ "여행은 건강할 때 다녀야 한다" 1 "여행은 패키지다" 함께 동유럽을 여행한 좋은 분들을 기억하며 또 일상에서 힘을 내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