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린 (8개월), 생애 첫 비행기 탑승 준비 완료

달고 달고 달고....

제주바다 너무 좋았고 우리밖에 없어서 더 좋았고

진짜 꼭 가세오.... 인생샷 백만장 쌉파서블

여느 포토스팟이 그렇듯 질서있게 줄서서 사진 찍고 돌아오시면 됩니다.

굳이 차 안에서 내리지않고 드라이브 하면서 보는 풍경만으로도 차고 넘쳤고. 여유가 된다면 적당한 곳에 주차해서 유채꽃밭 속으로~

먹으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나 수학여행코스를 좋아하는 마나님들 덕분에 성산일출봉 들렀다가 본김에 맛보기 맛은 그냥 쏘쏘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고

큰 기대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던 곳! 고기는 고기고 꿩국수 진짜 무적권 먹어!!!!

외관은 폐가처럼 을씨년스러웠지만.... 내부는 가격 대비 가성비 굿 아린이는 자고 우리는 달리고

의외로 엄마들이 더 좋아했던 곳 창 밖으로는 한라산이 보이고 음식 맛있고 또 우리밖에 없고. 그러고보니 이번 제주는 가는곳마다 붐비지 않아 더 좋았네 + 수학여행 코스 좋아하는 마나님들 어명으로 한라산 입구 구경하러 갔다가 도깨비에 홀린듯 같은 길만 3번 정도 헤맸다는 사실.... 한라산에 뭔가 있는건가

사실 이승이오름보단.... 가는 길 옆의 경치가 오만배쯤 좋았다 아무도 모르는 히든스팟을 찾은 느낌

생각보다 볼 거 많아서 놀란 곳! 한라산 배경으로 유채꽃밭이 천지로 흩어져있으니 아무데나 들어가서 찍어도 인생샷이다 조랑말과 흑돼지에게 먹이도 줄 수 있고, 흑돼지쇼도 관람할 수 있다 (의외로 똑똑하다) 기념삼아 흑돼지빵도 하나씩. 온실에서 미리 수국까지 볼 수 있어서 진짜 개이득이었음....

야시장에서 먹고싶은거 잔뜩 골라 숙소에서 먹기

적당한 가격에 푸짐한 밥상

튤립 보러 간 건데 튤립이 키가 작아서 사진 찍기 힘들었다.... 생각보다 볼 거 없더라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으로 제주바다멍 때리기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