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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친구들 -부산+대마도☆
톼사후 오랜만에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이었어요! 언제였는지 대마도 사진을 본적있는데 그게 기억에 너무 남더라고요 하늘은 새파랗고 건물들이 쨍한 여름느낌의 사진이었어요 그때부터 한번쯤은 가보고싶다는 생각에 가게되었어요 배를 타고 여행에가는게 처음라서 조금 걱정이 되긴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어요! 대마도 가는김에 짧게 부산 여행도 즐기고 왔어요! 부산-대마도 총 비용은 1인당 대략 5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대마도에는 대중교통이 많이 없다는 이야기를 봐서 렌트를 했습니다 저희는 3박4일 동안 1.서울-부산 2.부산-대마도 3.대마도-부산 4.부산-서울 이렇게 돌아다녔습니다 대마도는 아무래도 섬이라서 이동하면서 가끔 전파가 안터지기도하더라고요 저희가 간날이 사람들이 많이 안온날이라고 하시던데 그래서 저는 오히려 조용해서 좋았어요! 다들 볼게없다고 하셨지만 저는 생각보다 너무 볼게많았고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너무 짧게 다녀온게 아쉬울정도였어요 다음에는 널널하게 일정을 잡고 다녀오고 싶어졌습니다 대마도에 여행가면서 부산도 같이 즐겼으니 1석2조 두마리 토끼를 다잡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너무 매력적인 여행지이니까 다들 함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Day 1
2024.06.30
[서울-부산] 다음날 대마도행 배를 타기위해 부산으로 내려갔어요 이날 계속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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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pc공항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새벽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김포공항에 가야하는데 너무 새벽이라서 첫차를 타도 시간에 맞춰서 갈 수 없었어요ㅠ 그래서 숙소를 잡을까 했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그래서 그냥 김포공항 주변에있는 24시간 피시방에 가서 있기로 했어요 가는길에 술집들이 많아서 조금 무서울수도있을거같아요 가보니까 저희처럼 새벽비행기를 타려고 온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건물 지하에 있는 PC방이었고 엘리베이터가있긴한데 지하로는 안내려가더라고요 캐리어 열심히 들고 내려갔습니다 금액은 1시간에 1,000원 이에요 저는 비행기가 아침 7시였어서 5시쯤에는 나가야했어서 5시간충전하고 게임조금하다가 잤습니다 의자랑 컴퓨터 상태도 좋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어요 다음에 새벽비행기 탈 일 있으면 또 올 생각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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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송정역점
음식점 · 나만의 장소
PC방에서 나온후 간단하게 아침을 먹으러 앞에있는 맥도날드에 가서 맥모닝을 먹었어요 맥도날드도 24시간 영업을 한다고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도 캐리어를 가지고 오신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여기서도 많이들 밤을 새고 새벽 비행기를 탄다고 하시더라고요 새벽에 근무하시는 분이 한분이라서 너무 바빠보이셨어요 ㅠ 오랜만에 맥모닝을 먹으니까 엄청 부지런해진듯한 느낌이더라고요 항상 맥모닝을 먹을때면 드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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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국제공항
관광명소 · 서울 강서구
예약가능
맥모닝을 다먹고 공항으로 가려는찰나 비행기가 결항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ㅠㅠ 그래도 다행인건 공항으로 출발전에 연락을 받았다는겁니다 ㅎ 기상악화 결항이라서 전액 환불처리를 받을수있었습니다 비행기가 결항이지만 예정대로 부산에 가서 대마도를 가야겠죠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건 서울역에서 기차를타고 부산에 가는거였습니다 서울역까지는 버스타고 넉넉잡아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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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관광명소 ·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표를구매하고 출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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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관광명소 · 부산 동구
부산역에 사람이 진짜 많더라고요 여러 가게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편의점갔더니 부산 솔티카라멜이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부산에 왔으니까 하나는 골라가야져 ㅋㅋㅋㅋ 부산역에서 3시간30분~4시간 이면 서울에 도착입니다! 가는동안 드라마도 보고 조금 자기도하면 시간이 훅 지나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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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부산 호스텔
숙소 · 남포동
예약가능
배가 아침9시라서 일찍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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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돼지집
음식점 · 남포동
서울로 가기전에 여기 국밥은 꼭 먹고 가야겠더라고요 계속 생각나서 결국 다시 왔어요! 이번에는 순대도 같이 시켜봤습니다 순대도 맛있지만 역시 국밥이 진짜 맛있었어요 푸짐하고 계속 생각나는 그 맛이 너무 좋았어요 살짝 과장하자면 나중에 이거 먹기위해서 부산에 다시 오고 싶을정도로 진짜 맛집인거 같아요 글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 그 맛이 생각나서 먹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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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하늘 눈 전망대
관광명소 · 부산 중구
왕돼지집에서 만난 10년단골분께서 영주 하늘 눈 전망대를 추천해주셨어요 엘리베이터가 생겨서 편하게 이쁜 전망을 보러 갈수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왕돼지집을 나와서 오르막길을 따라 걷다보면 영주 배수지라는 곳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가있어요 그걸타고 올라가서 또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또 갈아타고 한 5분정도만 걸어가주면 영주 하늘 눈 전망대를 볼수있어요! 제가 간날은 비가 와서 조금아쉬웠지만 그래도 위에서 바라보는 도시가 정말 이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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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
관광명소 · 부산 수영구
전망대에서 광안리해수욕장으로 가기로해서 가는데 버스를 타고 가는게 나을거같아서 전망대 바로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광안리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역시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서 이쁜바다가 잘안보였지만 바다에 발을 담구고 노니까 너무 좋더라고요 바다에 발만 담구었는데 온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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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오뜨
음식점 · 광안리
바다에서 놀다가 뭔가 간식이 먹고싶어져서 바로앞에있는 오뜨라는 곳에 갔어요 바다 전망이 이쁜 카페였습니다 케이크중에 복숭아무스케이크가 너무 이쁘게 생겼길래 하나 시켜보고 단호박쑥케이크는 신기해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맛은 그냥 적당히 맛있는 케이크였습니다 여기는 날이 좋을때 오면 풍경이 너무 예쁠거같아요 나중에 맑을때 다시 가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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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떡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카페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밥때가 되었는데 막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주변에 유명하다는 우당떡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1인 1주문이었고요 1인1주문후 물떡이나 어묵을 1개씩 추가가능했습니다 저희는 3명이라서 떡볶이,어묵물떡,오징어튀김을 시켰고요 어물물떡이2개씩 나온다해서 어묵과 물떡을 하나씩 추가해서 시켜줬습니다 여기 물떡이랑 어묵이 너무 맛있었어요! 튀김도 기름이 깨끗한지 색도 좋고 큼직해서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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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펠리스 해수 온천 사우나
관광명소 · 부산 수영구
떡볶이를 먹으며 이제 뭐할지 고민하다가 옆에 바다를 보며 목욕할수있는 찜질방이 있다길래 바로 예매해줬습니다 현장 구매가 3만원이던데 네이버에매를 하고가면 23,000원에 구매 가능했어요! 저희는 총 3명이라서69,000원 결제 했습니다 1층 로비에 들어가서 예매내역 보여드리면 수건2장과 열쇠키,찜질복을 주십니다 이제 탕에들어가서 편안하게 바다를보며 목욕을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가실분들은 목욕용품(클렌징폼,샴푸,바디워시 등) 챙겨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거기서 팔긴하는데 하나에 1,000원씩이라서 조금 비싼감이 있더라고요 안에 비누는 있어요! 목욕을 하는데 바다를 보면서 하니까 뭔가 더 좋은거같더라고요 목욕후 찜질복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에 있는 찜질방으로 이동하면 여러가지 찜질방이 있습니다 저희는 바다가 보이는 통창 앞에 누워서 조금 자기도하고 여기저기 찜질도 했네요 다 좋았는데 목욕탕에서 당연히 머리감고 다 씻고 탕에 들어갔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머리감았냐고 하셔서 다 하고 들어왔다니까 안하고 들어온거같다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고요 여행와서 싸우기 싫어서 그냥 넘겼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더라고요 직원도 아니신거같고 저희는 계속 다 하고 왔다는데 끝까지 의심하시면시고.. 저희한테만 하신게 아니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모든사람을 의심하시네요 깨끗하게 쓰는건 당연하지만 모든사람들을 의미심하면서 통제하려고 하시는게 기분이 나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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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횟집
음식점 · 부산 수영구
목욕후 저녁을 뭐먹지하다가 현지인 인기맛집인 자갈치 횟집에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약간 애매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고요 택시를 잡는동안 제가 폰을 떨어뜨려서 폰이 박살이 났습니다....ㅎ 켜지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싶어 간신히 멘탈을 붙잡고 이동했습니다 자갈치 횟집은 평소에도 웨이팅을 해서 먹기로 유명하더라고요 저희는 5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들어가서 앉았더니 여기저기 부산 현지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현지맛집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대가 됐습니다 저희는 일반 모둠회로 시켰고 1인당 3만원이었습니다 메인이 나오기전에 이것저것 나왔는데 와 다 맛있고 메뉴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회도 쫄깃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9만원어치라고는 믿어지지않을만큼 너무 맜있고 양도 푸짐했습니다 저거 다 먹을때쯤 배가 부르더라고요 마지막에 알밥과 매운탕이 나오는데 둘이 ㅍ같이 먹어봤더니 생각보다 너무 잘어울리고 맛있었어요! 여기는 다음에 부산에 가게 되면 또 올거같아요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핸드폰 걱정을 1도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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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부산 호스텔
숙소 · 남포동
예약가능
배가 아침9시라서 일찍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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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2024.07.01
[부산-대마도]이번여행 본격적인 목적인 대마도로 가는 날입니다! 비예보가 있었는데 비가 안와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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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부산 호스텔
숙소 · 남포동
예약가능
배가 아침9시라서 일찍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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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관광명소 · 남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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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쓰항 국제터미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시간30분쯤 배를 타고 드디어 대마도에 도착을했습니다! 이때까지 일본가면 입국심사가 항상 오래걸렸는데 이번에는 엄첨 빨리 끝났어요! 날씨가 약간 흐려서 원했던 쩅한 하늘에 건물을 못봤지만 역시 여행의 시작은 설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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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호텔 히타카쓰
숙소 · 나만의 장소
숙소에 먼저 짐을 맡기러 갔습니다 숙소는 진짜 히타카츠항 바로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쉬었어요! 체크인하는데 카운터에 계시는 분께서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편하게 체크인할수있었습니다 1시이후 입실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1층 로비에 체크인전 체크아웃후 짐을 보관할수있는 장소가 넓게 있었어요 저는 이게 너무 좋더라고요! 덕분에 편하게 밥먹고 올수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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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스시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점심에는 미나토스시에 갔어요 원래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해야한다는데 저희가 간날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기다리지않고 바로 들어갈수있었어요! 친구는 연어알 덮밥 저는 명란카이센동을 시겼는데 오 너무 맛있었어요! 막 비리거나 그러지 않았고 메뉴 구성도 너무 좋았어요! 같이있던 계란찜...진짜 막 입에서 사르르 녹고 진짜 다시 먹고싶네요 총 750엔 나왔고 계산하고 나갈때 음료 할인쿠폰도 같이 주셨어요 직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시고 시작부터 너무 맘에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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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무빵집
음식점 · 나만의 장소
걷다보니까 포에무빵집이 나와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여기 야키소바빵이 유명하다고 알고있는데 다른빵들도 맛있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 뭐가 맛있는지 추천을 받아서 조금 사봤어요 나와서 먹었는데 야키소바빵도 맛있었지만 따로 추천해주신 빵이 진짜 맛있었어요! 뭐라해야할까 가볍고 부드럽고 뒷맛도 깔끔하고 뭐라 딱 정의할수없지만 계속 먹고싶은 맛이었어요! 먹으면서 걸어가고있었는데 갑자기 큰새가 뒤에서 날아와서 엄청 놀랬어요 그냥 날아간거라고 생각했는데 야키소바빠을 먹고있던 친구가 방금 새가 빵 훔쳐갔다고 그러더라고요 ㅋㅋㅋㅋ 정말 만화에서만 보던 일이라서 너무 웃겼어요 사진 못찍은게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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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무라버젯렌트카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미리 예매한 렌트를 받으러 가는길에 까마귀 주의라는 문구를 봤는데 아까 야키소바빵 뺐긴게 생각나서 웃기더라고요 저는 더싼렌터카페이지에서 예약을 했고요 이마무라렌터카 후기가 좋아서 여기로 예약했습니다 렌트비+보험해서 하루예약 95,000원이었고 따로 현장추가결제는 없었어요 국제면허증을 내고 태블릿으로 주의사항을 보여주시는데 보고 체크하면됩니다 차를 받았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흠집이 있나 찍으려했는데 사장님께서 우리는 완전자차보험이라서 흠집같은거 안찍어도된다고하시더라고요 차안에 네비가 있는데 한국어 셋팅이라서 너무 편했어요! 일본은 우리나라랑 차선이반대라서 그것만 주의하면 딱히 어렵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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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마트 오우라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히타카츠에서 젤 큰 마트라는 벨류마트 오우라점에 먼저 가봤어요 차를 타고 가니까 막 그렇게 멀지는 않더라고요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물건도 많이 있었고 넓었습니다 주차자리도 많아서 걱정이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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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호텔 히타카쓰
숙소 · 나만의 장소
마트에서 산 물건들도 정리할겸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3층을 받았고 엘리베이터가있어서 편하게 움직일수있었습니다 침대도 폭신하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잘되어있었습니다 밖에 보이는 풍경도 바다가 보여서 너무 이뻤어요! 차가 있을경우 프론트에 차번호를 알려드려야해서 차번호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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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다 해변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차를 타고 미우다해변에 갔는데 10~15분정도 걸린거같아요! 파도가 없이 잔잔했고 날씨가 좋아져서 바라보는 바다가 너무 이뻤습니다! 물도 많이 안차갑고 바라보는 풍경이 기가막혀서 만들어갈수가 없더라고요 역시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니 저희만 있어서 편하게 첨벙거리면서 놀수있어서 좋았어요! 다음에 오게된다면 튜브를 꼭 챙겨올거같아요 튜브타고 그냥 떠다니며 파란 하늘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을거같더라고요! 화상실 옆에 간단하게 모래를 씻을수있는 수도가 있어서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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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마트 오우라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바다에서 실컷 놀고나니 배가 너무 고팠어요 그래서 마트에가서 먹어보고 싶은거 이것저것을 골라서 차에서 먹었습니다 그냥 맛있어 보이는 것들로 골랐는데 전체넉으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 푸딩은 3개들어있던게 100엔 약간 넘었던거 같은데 막 진한 푸딩은 아니였지만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가라아게랑 오징어튀김,후토마끼 진짜 맛있더라고요 왠만한 음식점보다 맛있었어요 제가 먹은거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까 시간되시면 꼭 사서 한번 드셔보세요 아마 후회안하실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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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망소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가까운곳에 한국전망대라는게 있더라고요 날이 좋으면 한국이 보인대요 너무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가는길 곳곳에 한국전망대가는 길이라는 표지판이 있었고요 올라가서 보면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것처럼 보이는 깨끗한 건물이있어요 거기에 망원경도 있는데 오늘은 날이 막 좋지는 않은지 한국이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경은 푸룻푸룻하니 이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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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호텔 히타카쓰
숙소 · 나만의 장소
해변에서 놀고 못씻어서 찝찝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먹기전에 씻고 날가려고 숙소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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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inikuLabo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저녁으로 뭘먹지하다가 야끼니쿠를 먹으러 나왔는데 가려는 곳이 디엠으로 미리 예약해야 식사가 가능하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연락드렸는데 바쁘신지 안보셔서 일단 가기로했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이내였던거같아요 가게 도착했더니 자리 많다고 편하게 오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ㅋㅋㅋ 저희가 간날이 진짜 사람이 많이 없었나봐요 오히려 좋았습니다 일단 추천 5종과 술을 주문했어요 고기를 조금씩 구워먹는데 1도 안질기고 부드러웠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리고 한판더 시켰어요 일본식 물냉면이라는게 있길래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위에 김치가 고명으로 올라가더라고요 맛은 음 냉쫄면인데 국물이 있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금액은 5종모음이 3,900엔이었어요 시키면서 혹시 1인당 가격은 아닐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한판가격이더라고요 가성비 엄청납니다 양이 꽤 많아요! 직원분들과 사장님께서도 너무 친절하시고 뭐 필요하다하면 바로바로 가져다주세요 아 와사비는 기본으로 나오지 않아요 말씀드리면 바로 가져다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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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호텔 히타카쓰
숙소 · 나만의 장소
밥 다먹고 배가 터질거같아서 천천히 밤바다를 보며 숙소에 갔어요 진짜 이제 배에 하나도 안들어갈거같았는데 아이스크림 자판기를 보자마자 이건 먹을수있겠다 싶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하나씩 골라서 뽑아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천천히 가다보니까 숙소에 도착을 했고 티비를 좀 보다가 잤습니다 *10시 넘으면 숙소로비문이 그냥 안열린대요 옆에 객실키를 인식해야지만 열린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자동문이 안열리신다면 당황하지말고 카드 인식을 해주세요!
Day 3
2024.07.02
[대마도-부산] 실질적으로는 여행의 마지막날이라고 봐야하는 날이에요 1박2일의 대마도 여행이 끝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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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호텔 히타카쓰
숙소 · 나만의 장소
10시가 퇴실시간이지만 저희는 아침에 가기로 한 곳이 있어서 미리 나왔습니다 혹시 수건이 부족하시면 1층 객실쪽으로 가다보면 팬트리가 있어요 거기서 자율적으로 꺼내서 사용하시면된다고하십니다! 거기 수건이 없으면 작원분께 말해주세요! 바로 꺼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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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마트 오우라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진짜 최종으로 마트에 들렀어요 전날 못산것들 사러 들렀답니다 일찍갔더니 직원분들말고 저희말고 손님이 별로 없더라고요 한산해서 좋았어요! 마트 앞에 소원나무가 있었는데 역시 그냥 지나치지못하고 하나 달아주고 왔습니다 너무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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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무빵집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전날갔던 포에무빵이 계속 생각나서 다시 방문했습니다! 야키소바빵이랑 어제 추천해주신빵이랑 맛있어보이는것들 이것저것 한아름 들고 나왔어요 주변에 주차할곳이 마땅치않아서 가게 앞에 잠시 주차해놓고 호다닥 다녀왔어요! 다음일정인 온천에 가는길에 타코야끼 트럭이 있는거 같아서 잠시 방향을 틀어서 들러줬어요 몰랐는데 이주변이 해변가더라고요 그래서 포에무에서 산 빵들 빵생샷한번 찍어주고 타코야끼도 주문했어요 8알에500엔 이더라고요 기다리면서 따사로운 햇살받으면서 빵을 좀 먹었는데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저게 계속 생각나서 또 먹고싶네여 ㅠㅠ 타코야끼는 솔직히 오사카에서 먹었던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오사카에서는 좀 안악은 반죽같았는데 여기는식감이 한국 타코야끼 같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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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노유 온천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빵과 타코야끼를 다먹고 원래 일정이었던 나기사노유 온천에 왔습니다! 완전 럭키하게도 우리가 첫손님이었는지 아무도 없더라고요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내부사진 한장씩만 찍었습니다 목욕비 1인에 600엔이었고 수건이 없어서 1장에 200엔씩 결제했습니다 너무 기대를 많이 하시면 살짝 아쉬우실수도있어요 그렇지만 저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원래는 목욕할때 바다를 볼수있다던데 여탕이라서 앞에 안보이게 해놨다고하시더라고요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혹시 가실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아침에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10시 오픈이니까 맞춰가세요 사람 진짜 없고 전세낸거같아서 너무 좋아요! 안에 건식 사우나도 있는데 적당히 노곤해져서 좋더라고요 물이 진짜 깨끗하더라고요! 이번여행 중에 베스트가 뭐냐하면 이걸 말할정도로 좋았어요 안에 샴푸,바디워시가 있는데 샴푸를 하고나면 머리가 너무 뻣뻣해지더라고요 ㅋㅋㅋㅋ 가능하시면 따로 샴푸가져가시면 더 좋을거같아요! 나와서는 자판기에서 우유도 뽑아서 먹었어요 일본 온천오면 필수코스잖아요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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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kireki Shrine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이대로 렌트카반납을 하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주변 신사에 가기로했습니다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온다는 신사가 있길래 찾아갔는데 구글지도대로 갔더니 아예다른곳이더라고요 ㅠ 구글이 길을 못찾아서 반대편으로 알려줘서 반대쪽 갔다가 지도보고 다시 길 찾아 갔어요 가실분이 있으시면 구글지도대로 가지마시고 위치한번더 보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바로 옆에 공터가 크게있어서 주차걱정은 없어보였고요 실제로 보니까 진짜 이쁘더라고요 왜 사람이 없나 의아할 정도였어요 길이 길진않고 짧았는데 보는내내 왜인지 센과치히로가 생각나더라고요 마침 날이 좋아서 쨍하니 이쁘게보였어요 시간이 부족해서 자세히는 못봤지만 다음에 가게되면 더 천천히 둘러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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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무라버젯렌트카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반납을 하러갔는데 여기가 주유소도 같이하는곳이라서 반납할때 주유도 같이했습니다 기름을 한칸정도 사용했는데 1,331엔나왔어요 하루종일 타고 다녔는데 이정도면 많이 안나온거같더라고요 반납할때 터미널까지 데려다주는거 필요하냐고 여쭤봐주셔서 너무 편하게 터미널에 갈수있었습니다! 사장님이신지 너무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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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쓰항 국제터미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짐이 좀많아서 남은시간 돌아다니기 힘들거 같아서 터미널에 잠깐 놓고 나갔다 왔어요 한국인은 남의 짐 안가져가니까 그냥 저렇게 바테이블 밑에 놓고 잠시 나갔다왔어요 사실 없어지면 어쩔수없다라는 생각이었고 불안하시면 옆에 코인락커있어요 거기에 맡기시는걸 추천합니다! 마침 티켓부스가 열렸길래 티켓을 받고 나왔어요 파도가 심할거같으니 미리 멀미약을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한국분이 아니셨는데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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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tsushima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점심에 스키야끼를 먹을까해서 친구야에 갔는데 재료가 소진되어서 식사가 안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ㅠㅠ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제 뭐할지 고민하다가 가게 앞에 진주 악세사리뽑기가 있어서 해봤어요 1,000엔이었고요 500엔짜리2개를 넣어야해요 카페에서 동전교환도 해주신답니다! 이쁜진주 목걸이가 나왔는데 귀엽더라고요 마침 덥기도하고 그래서 뽑기한 카페에 들어갔어요 너무 아지자기 잘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안에 써있는 멘트하나하나가 잔잔한 기분좋음을 보여줘서 너무 좋았어요 메론 스무디랑 메론라무네를 시켰는데 메론 스무디는 진짜 메로나 맛이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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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카쓰항 국제터미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이제 부산가는 배를 타기위해 터미널로 다시 왔습니다 이번에는 배에서 냄새가 안나서 쾌적하게 올수있었습니다 각 자리마다 멀미봉투가 비치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중간에 배가 크게 흔들려서 놀랬지만 안전하게 부산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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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관광명소 · 남포동
부산항에서 숙솔 가기위해 택시를 탔어요 택시 정류장에 갔는데 택시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플로 택시를 불러서 숙소까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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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재 부산역점 (Hostel Mihojae Busan)
숙소 · 나만의 장소
숙소는 돌아오는 배에서 쓱 보고 예약했습니다 3인기준 1박에 5만원정도 했어요 예약할때 자세히 안봐서 몰랐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더라고요... 일단 4층에 가야지 라운지가 있어서 4층에 갔더니 셀프체크인이더라고요 앞에 써있는 번호로 전화하면 확인후 문자로 연락주시는 방식이었어요 저희는 5층에 있는 방을 받게되었어요 이게 여행첫날 캐리어가 가벼운상태였으면 괜찮았을텐데 캐리어가 꽉차있는 상태로 올라가려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올라가줬고요 방에 들어가니까 깔끔하고 잘되어있어서 맘에 들었어요! 수건은 복도에 있는거 가져가다 쓰면되고 침대에는 블라인드가 있어서 개별적으로 쉬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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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 피자 부산역 점
음식점 · 부산 동구
사실 첫날 부산에서 먹려했는데 일요일은 쉬는날이더라고요 그래서 돌아오는날 꼭 먹어보기로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수있었어요! 매장안이 깔끔하고 넓었고요 통창이라서 밖에있는 부산역이 다 내려다보이는 구조여서 좋았어요! 피자를 자리에서 패드로 주문하면 서빙로봇이 피자를 가져다줬어요 귀엽더라고요 탄산음료와 피클은 셀프바에 있어서 편했습니다 피자 치즈가 진짜 쭉쭉 늘어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순삭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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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모리
음식점 · 부산 동구
간단하게 술한잔하려고 찾은 이자카야입니다 네이버 메뉴에는 꼬치도 있다고 되어있던데 가니까 없더라고요 모둠어묵탕이랑 김치우동,하이볼을 시켰는데 다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 하나하나 다 맛았어서 계속 먹고싶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밤하이볼이 너무 맛있었어요!! 하이볼먹으면서 바밤바 맛이 날줄은 몰랐는데 취향저격을 확실히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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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재 부산역점 (Hostel Mihojae Busan)
숙소 · 나만의 장소
숙소에 돌아가면서 라운지를 다시 가봤어요 이까는 정신없어서 못봤는데 이쁘게 잘꾸며놨더라고요! 사탕과 차 커피도 준비되어있었는데 세심하게 이것저것 가져다놓은신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Day 4
2024.07.03
[부산-서울] 이제 집에 가는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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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재 부산역점 (Hostel Mihojae Busan)
숙소 · 나만의 장소
11시 퇴실이여서 정리다하고 나왔어요! 아침을 먹을예정이었어서 4층 라운지에 잠시 짐을 놓고 가기로했습니다 라운지에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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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돼지집
음식점 · 남포동
서울로 가기전에 여기 국밥은 꼭 먹고 가야겠더라고요 계속 생각나서 결국 다시 왔어요! 이번에는 순대도 같이 시켜봤습니다 순대도 맛있지만 역시 국밥이 진짜 맛있었어요 푸짐하고 계속 생각나는 그 맛이 너무 좋았어요 살짝 과장하자면 나중에 이거 먹기위해서 부산에 다시 오고 싶을정도로 진짜 맛집인거 같아요 글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 그 맛이 생각나서 먹고싶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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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팥빙수 앤 분식소 본점
음식점 · 남포동
시간도 약간 남고 그래서 어디갈까하다가 어디서 맜있다고했던 가게가 보여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팥이 맛있다는데 뭔가 산뜻한 후식이 먹고싶어서 망고빙수를 시켰어요 안그래도 사장님께서 지금 딱 망고철이라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빙수는 금방나왔어요 곁에 생망고가 가득하고 안에 얼음은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먹는내내 고구마냄새랑 옥수수 냄새가 났는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결제할뻔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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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재 부산역점 (Hostel Mihojae Busan)
숙소 · 나만의 장소
4층 라운지에 가서 짐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계단이 많으니 꼭 조심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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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관광명소 · 부산 동구
부산역에 사람이 진짜 많더라고요 여러 가게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편의점갔더니 부산 솔티카라멜이 있길래 하나 사봤습니다 부산에 왔으니까 하나는 골라가야져 ㅋㅋㅋㅋ 부산역에서 3시간30분~4시간 이면 서울에 도착입니다! 가는동안 드라마도 보고 조금 자기도하면 시간이 훅 지나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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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관광명소 · 서울 중구
드디어 서울에 도착후 간단하게 햄버거를 하나먹고 집에 왔습니다 역시 집에와서는 사온물건들 쫙 깔아놓고 사진함 찍어야죠 이번여행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대마도는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고 풍경이 예뻐서 너무 매력있는 여행지인거 같습니다 다음에 또 생각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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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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