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나로 타이베이 교통/편의점/스타벅스 결제 다 돼서 넘 편해요. 근데 대만교통비가 이렇게 싼줄 모르고 첫날 천원이나 충전해서 쓰는데 거생햇서여 ^^ㅋㅋㅋㅋ탕진잼~ㅋㅋㅋ그리고 전 대만 노래 좋아해서 시먼역에서 이거로 코인노래방도 갔어요 넘 재밋엇읍미다^^ 첨 받앗을때 뭔 유희왕카드같다고 생각햇는데 동생한테 보여주니까 유명한 애니?라고 하더러고요. 보라색 토큰은 시내 들어얼때 하나 쓰고 갈때 또 써야하니까 마지막날까지 잃어버리지 마시고 잘 보관해두세요~!

빠른 체크인을 하고 바로 건너편 얼얼바 공원으로 나왔어요. 4.3사건과 비슷한 아픔이 있는 얼얼바 사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비슷한 아픔이 있는 대만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친구가 추천해준 펑따카페 갔다가 오는길에 쇼핑도 하고 코노도 가고 사람 구경도 하고 아주 그냥 재미지게 놀았어요. 너무 재밌엇던 나머지 3박 4일 일정에서 3일 내내 저녁마다 다 갔어요ㅋㅋㅋㅋ그만큼 볼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은 곳이에요! 신촌 스트릿 느낌으로 야외 부스들도 많아서 아기자기 소품들을 잔뜩 살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지개 컬러 횡단보도는 예쁘긴 한데 생각보다 작고 사람 넘 많앗음ㅠㅋㅋㅋㅋ

시먼가면 안 드갈수없는 곳!! 외관이 정말 이쁘당~안에가면 먼가 예쁘고 비싼것들을 많이 팔고있다 ㅋㅋㅋㅋ알고보니 대만 최초의 근대식 극장이엇다는!!의미있는 공간이엇다~~

야간에도 멋있어요~!~

거의 문 닫을 때 갔는데도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어요. 정말 크고 웅장했던 건축이 인상적이었어요. 계단이 은근 빡세보이는데 하나하나 올라가면 또 금방 올라가게 돼요.

토요일 오후 야간개장으로 다녀왔어요.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무척 감명깊게 봤어요.

경험상 함 가긴햇는데 음식류는 더워서 입맛없고 딱히 끌리는 건 없어서 패스~~화려한 스트릿 장식들에 눈도 즐거웠던 공간! 밀크티 하나 묵고 햇뱣을 가려줄 예쁜 모자 하나 샀어요. 중화권애서 녹색 모자는 안 좋은 의미래서 다른 색으로 샀어여. 허접 중국어로 할인 시도했는데 역시 친절한 타이완런들...정말 찰떡같이 알아듣고 깎아주셨어요...고맙읍니다...치파오 예뻐서 하나 사고싶긴 햇는데 또 막상 사둬도 언제입나 싶어서 못샀어여ㅠㅋㅋㅋㅋ담에 대만 또 가면 살좀 빼서 함 입어보고 싶오요^^ㅋㅋㅋ

세계 3대 박물관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즐거웠던 박물관투어였습니다! 중국 역사/미술/공예품 등등에 관심이 있으심 당근 넘 좋고요 잘 몰라도 문명인(?)이라면 꼭 와야할...??ㅎㅎ 동선상으로도 규모면으로도 코스 중간에 넣긴 빡세고 그냥 무족권 하루 아침시간 할애해서 9시에 도착하게 후딱 씻고 오셔야돼여 10시 넘어가면 투어가 시작되어서 각국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옵니다ㄷㄷ 짐 맡기고 가이드 빌리는 곳에서 큐알 한번 보여드리고 그 큐알 그대로 입장권 찍는 곳에서 찍으면 갈수 있어요. 지하 1층에는 스린역 오가는 버스가 30분 단위로 있어서 그거 타면 좀 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을거에요. 고궁박물관 오가는 버스들이 배차 간격이 꽤 있오소ㅠ여유있게 이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저 배추 사진 폰 배사로 하면 재물운이 따른대요^^꼭 찍어가시길...

핵유잼 대유잼 투어 안하고 그냥 혼자 봐도 충분한 똑똑이의 설명~큐알로 똑똑이 빌리고 짐 맡가고 그 큐알 그대로 게이트에 찍으면 입장 완료~ 미술/서체/서적/도자기/왕실용품 등등 등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문화재가 있어서 너무재밋엇음돠. 옥(玉) 크래프팅이 중요 분야로 다뤄지는것도 굉장히 흥미로웟다능~

쏸라탕 너무 궁금해서 먹어봣는데 안에 만두 들어잇는줄 모르고 따로 시켜서 배터지는줄 알았어여!!식당가서 먹는 외식은 하루에 한번햇는데 한국에서 외식하는거대비 만족도가 넘 높앗던 외식경험이엇음돠ㅎㅎ한국에서는 싼라탕 시켜먹어도 이 맛 안 난대서 언제 다시 가보나 울고 잇읍니다ㅠㅠㅋㅋㅋ중독적인맛이에여 지짜...

동네가 너무너무 예쁘고 맛집들이 정말 많아요!주말이어서 그런가 야외부스에서 이쁜 것들도 많이 팔고 있었어요. 주변 맛집 맛도리템들을 들고있는 샤오돌림자 찍찍이들과 껄렁이 알파카 캐릭터도 넘 귀여웠어요. 여기저기 골목골목 다니는 재미가 있는 동네입니다.

용캉졔 둘러보고 도보로 따안꽁위엔! 정말정말 커서 애초에 다 보는건 포기하고 걍 윗쪽만 스쳐가듯이 봄. 귀여운 동물들도 많고 사람들도 편안히 쉬고 있어서 아늑한 도심속 휴식공간~이름처럼 정말 커다란 평화의 공간! 시간이 되면 더 여유롭게 보고싶엇는데ㅠㅠ근데 일단 기본적으로 9월 타이베이 야외가 너무 후덥지근해서 오래 있긴 점 힘드러보여썸니다...힝

예쁜 꽃들도 많고 용품도 많이 파는데 사진촬영 금지인 곳들이 많아서 주의할것! 위에서 물 뿌려줘서 은근 시원하긴 한데 습도 개헬대파티 열림ㅋㅋㅋㅋ근데 진짜 타이완런들은 이 온도 이 습도에서 어케 살아가는걸까오??너무 궁금하다..

지엔궈 주말시장쪽애서 주말운행하는 버스같은게 있어서 타고왔다. 아주 큰 공원에 또 아주 큰 건물! 들어가니 마침 잘생기고 키큰 오빠들이 교대식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대체....이거 한 15분은 하는거 같은대 동작 어케 다외우는지 신기...그리고 교대식이 끝나면 저 월대같은디 사람 세워두고 옷깃 하나하나까지 다 잡아준 뒤 줄 쳐서 가둠(.....)그럼 이제 이 오빠야들은 1시간동안 눈 깜빡거리는거 외엔 절대 움직이지도 몬하겟지...ㄷㄷ정말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9월 한더위에 정복입고 저렇게 빡세게 하다니 타이완런들의 기강에 대해 놀랏읍니다... 그리고 기념관 내부 갤러리에서 행사를 하고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타이완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공간!!

아니 여긴 사진이 읎네.... 지하통로에 네네치킨이 있어서 좀 놀랐고 지하는 식품점 서점은 2층브터인가 있는데 규모가 아주 큽니다!!!책 종류도 다양하고 외국어책 섹션도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중국어 잘 몬해서...한자많이읽으먄 머리아포...ㅡㅠㅋㅋㅋㅋ근데 개인적으로 민난아 궁금해서 민난어책 있나 찾아버ㅏㅅ는데 안보이고 또 그걸 중국어로 물어볼 실력까진 않되서 포기함ㅡㅠㅋ쩝스...음반 매장에 피아노 있었는데 쳐도 되는지 물어보고 싶엇는데 이또한 중국어 실력 부족으로...ㅡㅠㅋㅋㅋㅋ밥이랑 밀크티 시켜먹는거 외에는 할줄아는게웂는 허접 중국어실력 뽀록남..ㅡㅠㅋㅋㅋㅋ만도팝만큼이나 케이팝 섹션이 은근 커서 국뽕빔 잠깐 맞고 왔다능!

들어간건 아니고 그냥 스쳐지나감ㅋㅋㅋ일욜이라 그런지 뭔 공연같은거도 하던... 주말을 아주 신나게 즐기고 있는 타이완런들을 구경햇읍니다.

아닠ㅋㅋㅋㅋㅋㅋ누갘ㅋㅋㅋㅆㅑㅇ산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근데너무적절한데요...?산다니는거 좋아해서 전국곳곳에 다녀봤는데 모든산은 낮든 높든 다 빡세답니다...^^ㅋㅋㅋㅋ얼마전에 남산 다시한번 가봤는데 남산보다 시간은 덜 걸리는데 좀 더 힘든거 같아요...^^저 중간에 코끼리 상 자 보는순간 진짜 AC...망할코끼리...←이 소리가 바로 나오더라규요..^^ㅋㅋㅋ근데 올라가보면 전망대가 남산만큼 막 탁트인건 아니고 되게 작아서 사람들이 엄청 바글바글하게 몰려있어요...동네 뒷산 약수터에 계시는 으르신들+남산에 외국인들 엄청 뭉쳐있는 모먼트 2가지가 혼재된 혼돈과 카오스....그래도 야외활동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날이 좋다면 강추드려요 여기서 노을지는거 보면 진짜 낭만 그잡채입미다..♥

너무 신기한 돌들이 많아요~자연의 신비~!~! 여왕님 바위 사람넘많아서 약간 한라산 백록담정상석 모먼트...ㅠㅋㅋㅋㅋ접근불가함돠...스톤 존 가면 햇볓 가릴수 잇는곳 없어서 양산 필템!!!!중간에 뭔 카페 잇는데 거기 넘어가면 볼거 없고 여왕님바위 말고도 재밋고 신기한 돌들 많으니 위치 미리미리 파악햐서 후딱보고 오기!!!

혼자라서 풍등 날리기 하지마까 싶엇는데 그래도 하길 잘햇...^^생각보다 재밋엇닼ㅋㅋㅋ소원 4개나 빌수 있고 개이득 아닌감...?ㅋㅋㅋㅋ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셔서 대만족!!!풍등 각 면에 소원 뭐써갈지 미리 생각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림돠ㅋㅋㅋㅋ여기서 먹엇던 버블티 타이베이 시내보다 맛잇엇음...^^ㅋㅋㅋ닭날개볶음밥도 너무 맛잇고 암튼 짱 유잼~~~!고양이 캐릭터로 디자인한 예쁜 자석도 샀다!!근데 마을 전반적아로 좀 앉아있을대가 없어서 좀 멀뚱하게 서있어야하는게 좀 아수웟음ㅡㅠㅠ

주차장에서 걸어가믄 흔들다리 건너서 한 10분?15분정도 정도 걸림. 막 엄청 큰건아닌데 너무 예쁘고 신비로움....힐링그잡채!!!전망대 3개있는데 좀 밑에잇는데로 오면 오히려 사람도 없고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개 강추임돠ㅋㅋㅋㅋ

정신없는 지옥펀 가기 전 좀 여유롭게 있을 수 있는 조용한 동네. 광부도시락 맛있었다! 그런데 고기 중간중간에 딱딱한 뼈 있어서 잘못씹으면 임플란트 각...ㄷㄷ먹기전에 가위로 작게 잘 잘라서 먹어야함! 일본인들이 왔었던 역사때문에 일식건물이 많았다..일본 황태자가 온다는 소식에 열심히 건물을 지어놨으나 결국 안 와따능...ㅡㅠㅋㅋㅋㅋ구석구석 귀여운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 근데 타이완 스트레이캣들은 참 때깔이 좋다. 산책냥이인건지 알순없지만 다들 잘 돌봐주는듯..?

사람진짜 개마늠 괜히 지옥펀이아님....ㄷㄷ 홍등켜지기전에 골목에서 돔황나옴^^ㅋㅋㅋ 찻집도 많고 귀여운것도 많이팔고 밀크티도많이팔고 하여튼 재밋는동네 서양인 유투바들도 촬영하고 있었음 골목 가게들에 납품하는 트럭들이 길 중간에 있던데 대체 어케다니는지 신기ㄷㄷ일단 지우펀 진입하는 도로부터 대빡센데 사람들 많은 골목길 헤치고 어케 들어오는거지??????진심 미스테리 근데 골목초입에 취두부 가게잇는데 그 근처는 늘 취두부 향이 그윽하던데 다덜거ㅐㅇ차느신가여.... 해안가 바라보이는 전망대에서 해지는 풍경 바라보면서 대만 민요 들으니까 갬성터지긴 했음(대신 모기에게 겁나 물어뜯김...인정사정없는 녀석들...ㅠ) 유명한만큼 재밌고 예쁘긴 했지만 오가는 교통도 빡세고 너무 사람이 많아서 사실 딱히 다시 가고싶은 맘은 안듦ㅠㅠ

이런 유익한 투어는 길이길이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핸섬가이 김사부님 차에 배정 받아서 하루종일 너무 재밌고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예스폭진지가 정말 쉬운 코스는 아닌데 10시간동안 버스로 편하게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구요! 김사부님 특전 할인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쇼핑정보 관광정보도 아낌없이 알차게 제공햐 주셔서 남은 여행기간동안 정말 유익했습니다. 폭포랑 지우펀은 계단 코스가 많고 예류지질공원은 바닥이 불균일하니 꼭 편한 신발 신고 오시고 하체 근육을 단련하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트레일화 신고 왔더니 괜찮앗어요. 김사부님 말씀처럼 서울 여행왔다가 하루 강원도 투어?가는 느낌으로 자연과 역사를 느낄수 있는, 타이베이 오시면 꼭 가야할 투어입니다~! * 아아 그리고 아침 꼭 먹고 오세요 조식없으면 맥도날드 가서 맥모닝이라도 꼭 먹고 오세요!!!!!

진짜 진짜x10000 가기싫앗다..... 첩운아 나를 겅항으로 데랴가지 말아죠.... 타이베이에서의 추억 한가득(+ 먹을거 한가득)싣고 다시 한국으로~~ㅠㅠ 明年此時再相逢~ 别說可惜~~ㅠㅠ

못다 쓴 동전과 요요카 탕진~~ 에어로케이가 가의항공인게 너무 웃겻다^^ 밖은 한여름이어도 겅항은 에어컨이 빵빵스하니 겉옷 필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