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도착하자마자 비가 억수로 오고 호텔은 엘베 타려면 10분이상 기다려야하고 가게 들어가는 곳마다 직원들의 불친절한 태도로 잔뜩 예민해져서 짜증을 많이 내긴 했지만
청사포 가서 맑게 갠 하늘 보고 사르르 녹았다.
그렇게 사진 잔뜩 찍고 거의 2만보 걸어서 많이 피곤해서 11시쯤 기절...ㅎ
둘째날은 체크아웃할 때 엘베 거의 20분이상 기다려서 많이 짜증났지만(다신 이 호텔 안 갈거야) 여유롭게 커피 마시고 해운대 구경하고 한가롭게 보내다보니 재밌게 논 것 같다.
해운대 당분간 생각 안 날 것 같다.
내년에 또 바다 보고 싶을 때 보자 해운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