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된장볶음정식 생강돼지볶음정식 먹물소바 오키나와소바 먹었어요! 가지된장볶음 너무 맛있어서 단품으로 추가 주문했네요! 셋트주문시 할인받을 수 있는 디저트인 샤베트도 입가심으로 딱이예요^^

유료 정전 내부 꼭 안들르셔도 좋아요! 공영주차장 만차라서 민영주차장 이용했더니 주차요가 꽤 나왔지만 ㅜㅜ 입장료 낸 셈 쳐야할거 같아요~ 미리 좀 저렴한 민영주차장 위치도 알아가면 당황하지 않을것 같네요^^ 첫날 여행의 시작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좋아요!! 4인이서 약 6만원정도 지출했어요! 평일 저녁시간 갔는데 당일 일찍 매진된 메뉴가 좀 있어서 아쉬웠어요 ㅜㅜ 낮에 가면 더 다양하게 즐길수 있을런가 싶네요~

아메리칸빌리지내 상점은 신기한것에 비해 살게 없었는데 이온몰은 구경거리도 훨씬 풍부하고 자잘하게 구입할것도 많아서 좋다고 부모님이 그러시네요^^ 아메빌에 숙소있으시면 저녁시간에 간편하게 들르셔도 좋을것 같아요~

입장료가 1300엔이네요 올른건지 원래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참고하세요! 더불어 타월도 렌탈비용 내고 받아야하니 자기 호텔 들러 꼭 챙겨오시면 아낄수 있을거 같아요. 탕 내에 수영복 탈수기가 있어 편리했어요! 탕에는 샹푸 린스 바디폼 정도 비치되어 있어요~낮에 비가와서 꽤 추운날이었는데 수영복 입고 야외풀장 따뜻한 곳에 들어가니 피로가 풀리고 좋았어요! 온천 로비에는 안마기 발마사지기 유료로 사용가능하고 온천 밖 입구쪽에 무료 족욕탕이 있어요. 사정이 있어 같이 온천 들어오지 않으신 부모님은 이온몰 둘러보고 족욕탕이랑 로비시설 이용하셨어요^^

올라가는길은 산책하기 좋고 올라가서는 내려다보는 풍경이 너무 좋아요! 성벽에 둘러싸인 가운데 공터는 다른세상에 홀로 놓여진것 같은 웅장함이 느껴지네요! 화창한 날씨도 한 몫 한것 같아요^^ 아침일찍 다른 관광객 오기전에 들르면 감동이 배가 되는것 같아요~

마을주변을 천천히 신책하며 구경하기 좋아요! 상점에 지도있냐고 물어서 받았어요! 지도 보면서 마을을 한바퀴 돌면 곳곳에 아기자기한 모습을 발견할수 있어요! 입구쪽으로 유리공방도 하나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네요^^ 카페가 있다곤 들었는데 당일은 영업하진 않은듯 해요 공방주인들께 여쭤보면 친절히들 알려주셨어요!

류안 시마이로에 빙수먹으려 가려다 휴일이라 ㅜㅜ 급하게 찾은 카페예요! 차 마시고 풍경즐기고 여유 누리기에 좋은 장소네요! 여행지로 반드시 가야할곳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시간과 일정이 맞다면 한번쯤 방문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특별전으로 신카이마코토전이 있어 1200엔 주고 보고왔습니다! 원래 좋아라던 작가라 관람이 즐거웠고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관람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4인가족이서 미숭을 좋아하는지라 시간관계상 박물관 빼고 상설 미숭전과 특별전, 그리고 야외조각공원 잠시 관람했는데 2시간 정도 걸린것 같아요! 방문일자에 전시정보를 미리 찾아보시고 방문계획 잡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미술관 할인티켓은 ots렌트할때 구매했어요! (특별전은 티켓할인 없어요! + 미술관 박물관 특별전 전부 관람예정시에는 박물관에서 제가 방문할당시 원데이패스를 할인해서 1500엔 정도에 팔았어요! 사전 정보를 잘확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흰 미술관 250엔 특별전 1200엔 따로 티켓구매하고 관람했습니다^^)

치넨미사키공원 가는길에 들렀어요! 다리가 시작되는 지점 입구에 주차하고 전망대 가볼수 있는데 차로 지나쳐버려서 그냥 드라이브 코스로만 지나갔네요! 짧은거리지만 생각이상으로 멋진풍경이었어요!

날씨가 다한곳이예요!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오키나와 남부 끝자락에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잔디의 푸르름이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주차비 500엔이 아까웠지만 잠깐 머무르길 잘한것 같아요! 원래 예정했던 글라스보트는 스킵하고 해변을 돌아봤는데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꺽어 들어가니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더라구요! 흔히들 해변의차야 카페에서 보시는 풍경을 직접 두발로 걸을 수 있었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가 썰물이었던것 같아요!

해변의 차야 카페 의자가 너무 불편하다는 어머니 말씀에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곳으로 찾다가 가게되었어요! 미바루비치에서 산 위쪽으로 5분가량 올라가면 위치한 곳인데 성수기에는 주차공간 부족문제와 카페내 좋은 좌석을 점하기 어려울것 같은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운좋게 그런 문제없이 1시간여 휴식을 취할수 있었습니다. 경관이 좋은 곳은 2인석 위주입니다. 사진1,2는 테라스쪽 1인석에서 찍었어요! (테라스는 3인석? 4인이 앉기에는 조금 좁아보여요!)

입욕탕에서 바라본 해질녘 노을 풍경이 너무좋았어요! 저희가족은 그것하나만 봐도 만족스러웠지만 호불호는 있을것 같아요^^ 사실 노을장면은 류큐온천 바로 앞의 우미지마 테라스에서도 츙분히 관람하실수 있더라구요! 공공시설로 내어논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계신분들 많이 봤어요~

음식은 정말 괜찮았어요! 생선 종류를 잘모르니 결정이 어려워 그냥 그날 젤 비싼걸루 시켜먹었어요 ㅋㅋ (2만7천엔 정도?) 생선구이는 버터구이로 먹었고 생선구이는 정식코스로 시키고 나머지는 단품메뉴로 시켰는데 단품메누들 양이 정말 작아요 ㅜㅜ 4인이서 한두입 맛볼정도? 두번째 사진은 생선구이 정식에서 코스로 나오는 숙성회인데 너무 맛있었어요!! 음식은 만족스러웠지만 저녁시간 사람이 많으니 음식나오는 속도도 정말 한접시씩 천천히 나오고 종업원 불러도 바쁘다 보니 대응이 너무느렸어요 ㅜㅜ 일본어 잘 못하시면 추천드리고 싶지않고 일정 빡빡하게 소화하시는 경우라면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