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시작을 너무 이상하게 잡아서 전날 가서 밤을 샜다. 피곤함을 꾸역꾸역 참고 출국 절차를 밟는데 포켓와이파이 수령가능시간이 애매해서 결국 못받고 그냥 출국했다. 결국 포켓와이파이는 오사카 현지에 가서 대여했다.
ICN 07:00 - KIX 09:00
서울 - 오사카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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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국제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입국 절차가 너무 길어 2시간 넘게 공항에 있었다. qr코드 등등 미리 준비해갔는데도 이정도로 오래 걸릴줄 생각을 못해서 당황했다. 여기서 포켓와이파이대여를 해주길래 급하게 신청했다.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특급열차
교통수단 · 오사카
미리 뽑아놓은 바우처로 티켓과 교환해 탑승했다. 왕복을 한번에 받는줄 알았는데 올때는 난바역에서 또 따로 교환을 해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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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후지야 호텔
숙소 · 난바
예약가능
솔직히 1인당 1박에 3만원정도밖에 안해 기대 전혀 안하고 갔는데 정말 대만족. 생각보다 크고 넓고 깨끗하다. 높은 방으로 달라고 부탁드려 제일 꼭대기층에 숙소를 받았고 한국인 직원분도 계셔 대화하기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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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타 규카츠
음식점 · 난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음. 솔직히 리뷰에 너무 칭찬만 있어서 에이 얼마나 맛있다고 생각하며 갔는데 기대이상. 줄은 40분~1시간 정도 기다린듯(평일 오후1시) 개인적으로 마추가는 필수인 것 같고, 고기 양은 260g으로 시켰는데, 성인남성 기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정도인 듯.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있다가 첫끼로 먹었는데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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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관광명소 · 난바
예약가능
밥먹고 도톤보리 근처를 돌아다녔다. 오사카에 가면 왜 도톤보리가 필수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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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치치혼포 도톤보리 점
음식점 · 난바
이치란 본점(지금은 휴점) 옆에 있는 타코야끼집. 줄이 엄청 긴데, 회전율이 빨라 얼마 기다리지 않아 금방 주문했다.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기대를 너무 해서 그런가 조금 아쉬웠지만 맛있었다. 근데 사진을 이상한거밖에 안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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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도톤보리 점
관광명소 · 난바
간단하게 아이쇼핑 후 사달라 부탁받은 파스 몇개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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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카이 쿠시카츠 잇토쿠 도톤보리 점
음식점
이치란에 가려고 하는데 1시간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길래 가기전 잠깐 들린 쿠시카츠집. 저녁 11시쯤에 들어가 쿠시카츠 새트메뉴와 야끼소바를 시켰다.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있는 패드로 무인주문을 하면 되고, 야끼소바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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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도톤보리 점 별관
음식점 · 난바
쿠시카츠를 먹고 다시 돌아가서 마저 줄서고 우리차례가 되니 시간이 밤 12시 반쯤 됐다. 그때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본관이 코로나때문에 쉬고있어서 사람들이 다 별관으로만 오나보다. 입장 전 무인자판기로 선결제를 하고 나온 종이를 건내주면 음식이 나오는 방식. 맛은 맛있는 돼지국밥느낌. 푸짐하고 맛있었다.
Day 22022.12.06
첫째날에 도톤보리쪽을 봤다면, 둘째날은 도톤보리 외 타지역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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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후지야 호텔
숙소 · 난바
예약가능
꿀잠. 리뷰에 방음이 잘 안된다고 해 걱정했는데 제일 높은 층으로 해달라고 해 주변에 다른 손님이 없었는지 별다른 소음 없이 편하게 잤다. 이날은 할게 많아 일찍 일어나 전날 편의점에서 사둔 도시락을 데워먹었다. 기대했던것보다는 별로. 타르타르소스가 너무 범벅이라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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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교통수단 · 오사카
첫날 미리 교환해두었던 티켓을 둘째날부터 셋째날까지 사용했다. 버스, 지하철, 각종 할인 및 무료 체험 등등 혜택이 다양해서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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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유칸
관광명소 · 베이에어리어
예약가능
여기는 패스에 해당이 되지 않아 따로 돈을 지불했다. 아쿠아리움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긴 정말 대만족. 정신없이 구경하다 왔다. 마지막 사진인 아이스크림의 파란색 부분은 소다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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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관광명소 · 베이에어리어
산타마리아 크루즈가 1시간에 1번 운행이라길래 남는 시간 점심이나 간단히 때우려 들어간 곳. 이것저것 볼게 많길래 구경하다 일본 kfc가 궁금해서 시켜봤다. 맛은 한국과 별다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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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관광명소 · 베이에어리어
예약가능
카이유칸 옆에 있는데 얘는 주유패스 있으면 무료라 별 생각없이 탔는데 너무 좋았다. 주변 경치가 너무 이쁘다. 40분정도 탄듯. 설명도 막 해주는데 일본어라 흘려들었다.
+)12월 초에 갔는데 바람이 생각보다 강하더라. 저때 다른지역 돌아다닐때는 가디건만 간단하게 입고 돌아다녔는데 저거 탈때는 좀 추웠다. 크루즈 내에서도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가자마자 안에 있는 카페 자리부터 맡는거 추천. 다들 그렇게 자리맡아놓고 안에서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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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잔 대관람차
관광명소 · 베이에어리어
이것도 주유패스는 무료라길래 타봤다. 전체가 유리인 게 저중에 몇개 있는데 그거용 줄이 따로 있다. 기본버전은 줄이 하나도 없는데 유리는 대기인원이 좀 있길래 기본으로 탔다. 경치 좋은데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은 비추천. 생각보다 높다.
6
우메다
관광명소 · 우메다
예약가능
베이 에어리어 다 둘러보고 이제는 우메다쪽으로 이동했다. 확실히 다른지역보다 도시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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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센터 오사카 점
관광명소 · 우메다
포켓몬 센터만 있는줄 알고 잠깐 보고 나오려고 했는데, 옆에 닌텐도 숍이랑 원피스, 도라에몽 등 인기스토어가 모여있었다. 정신없이 둘러보며 이것저것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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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스카이 빌딩
관광명소 · 우메다
예약가능
쇼핑마치고 저녁도 먹을 겸 스카이빌딩으로 갔다.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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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지 우메다 스카이 빌딩 점
음식점 · 우메다
지하1층에 다양한 상점가들이 있던데, 일본전통골목상점가를 보는거같아 좋았다. 처음 먹어보는 오코노미야끼고 이 곳이 3대 오코노미야끼 중 하나라고 하길래 기대했는데, 오코노미야끼가 내 취향이 아닌거같다. 맛은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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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정원 전망대
관광명소 · 우메다
예약가능
저녁6시까지 주유패스소지자는 무료인데, 6시를 한참 넘겨서 도착해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갔다. 남산타워처럼 자물쇠를 거는 것도 있다. 야경이 예쁘긴한데, 입장료를 지불하고 갈만큼은 아닌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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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와노유 천연 온천
관광명소
예약가능
구글맵스가 중간에 맛탱이가 가서 찾기 살짝 힘들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겨우 도착했다. 여기 역시 주유패스 소지자는 무료. 느낌은 한국 사우나랑 비슷하다. 야외 온천이 특히 좋았다. 사진은 끝나고 먹은 초코두유와 갑자기 땡겨 주문한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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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 히라노마치1초메 점
음식점
온천 후 숙소 근처 카레집에서 야식을 간단하게 사갔다. 맛있게 먹었다.
Day 32022.12.07
이날은 카니도라쿠말고 딱히 생각해둔 일정이 없어 늦잠을 잤다. 도톤보리 위주로 돌아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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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후지야 호텔
숙소 · 난바
예약가능
꿀잠. 숙소 문앞에 자석같은거를 붙여놓으면 깔끔히 청소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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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교통수단 · 오사카
둘째날은 교통수단보단 관광시설 사용지원을 더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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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니쿠 마루 본점
음식점 · 난바
아침으로 와규 한번 먹어보고 싶어 숙소근처 와규맛집을 들어갔다. 우설과 안심이 정말 맛있다. 가격이 양에 비해 좀 많이 비싸긴 하지만 한번쯤 경험해볼만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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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관광명소 · 난바
예약가능
이번엔 도톤보리에서 안 가본 다른 곳들도 돌아다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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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 네온
관광명소 · 난바
첫날 이걸 보는걸 깜빡했다. 미니버전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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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도라쿠 도톤보리 히가시 점
음식점 · 난바
여행출발 전날 급하게 예약하느라 원래 여행 첫날 가고싶었는데 자리가 셋째날밖에 없어 이날로 신청했다. 예약시간은 오후 3시. 런치코스 4950엔코스소 먹었다. 게 회가 정말 맛있었고 튀김이랑 게찜도 맛있었다. 솥밥 양이 생각보다 많아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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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보리 리버 크루즈
관광명소 · 난바
예약가능
주유패스 소지자는 무료라길래 주유패스 뽕 뽑으려고 탔다. 돈키호테 바로 앞에서 탑승해 도톤보리 시내를 한바퀴 도는건데 생각보다 좋았다. 앞에 안내원분이 일본어로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다리를 지나갈때마다 다리 위에 일본인분들이 손흔들며 인사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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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도톤보리 점
관광명소 · 난바
아이쇼핑 어게인
밖에서 어떤 분이 알코올로 그림을 그리고 계셨다. 나갔다 와서도 계속 그리시길래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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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관람차
관광명소 · 난바
여기 관람차는 타원형이길래 신기해서 타봤다. 500엔정도 했던거같다. 타기 전 사진도 찍어주신다. 개인적으로 이게 계속 흔들려서 덴포찬 대관람차보다 더 무서웠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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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페리에 알시온
음식점 · 난바
일본 카페가 유명하다길래 개인적으로 한번 가보고 싶어서 남정네들 데리고 한번 가봤다. 크레페로 유명한 카페고 들어가자마자 크리스마스 연말느낌이 물씬 났다. 크레페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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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키수산 회전스시 도톤보리 점
음식점 · 난바
저녁으로 호르몬 집을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오전에 봐두었던 스시집에 갔다. 회전초밥형식인데 생각보다 신선해 놀랐다. 살짝 아쉬웠던 건 늦은 저녁타임이라 그런지 몇몇 메뉴들이 재료소진으로 불가했다는 건데, 맛은 상당히 좋았다.
Day 42022.12.08
비행기 시간 애매해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비행기타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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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후지야 호텔
숙소 · 난바
예약가능
마지막날까지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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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특급열차
교통수단 · 오사카
난바역에서 교환후 바로 탑승하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 근처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간단하게 때웠다.
뭔가 떠나는 느낌이 확 들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