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0 11 ~ 10. 14 올 해 초 오사카를 다녀온 이후로 바로 계획하게 된 대만 여행 ✈️ 대만 지원금 끝나기 전에 3주년 기념 겸 후딱 다녀왔다 대만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정말 안 좋았고 특유의 향신료도 양념 맛도 안 맞았지만 나름 재밌었던 여행이었다 대만행 기내식은 짠 맛이 강했고 냉동 돌린 맛도 나서 그냥 그랬는데 한국행 기내식은 진짜 맛있었다!! 우롱 아이스티 존맛탱 치이카와 넘 귀엽 ㅠㅠ 함박 고기 맛도 잘 느껴지고 치킨 덮밥이랑 파스타는 평범한데 나름 맛있었고 간식들도 좋았다 대만행이 더 맛있댔는데 오히려 한국행이 더 맛도리 대만 음식 겁나 맛있다더니 그것도 다 실패하고 😑 + 여행 준비금만 1백 13만 원 이었고 돈은 가기 전, 다녀온 후 개인적으로 쓴 돈 제외하고 온리 대만에서 쓴 돈만 30만 원도 들지 않았다 우린 밥 대신 군것질을 많이 해 밥보다 더 나와야 할 값인데 얼마 안 나왔다 생각보다 나름 저렴했던 대만 여행 ✈️ 대만 편의점 제외하면 다 온리 캐시라 다음에 갈 때도 트래블 카드에 넣어서 뽑아 쓰고 현금도 어느 정도는 미리 뽑아가야 할 것 같다 ​ 다음에는 어딜 또 까볼까나~~~ ❤️❤️ + 이건 여행 중에 있던 재밌었는 일인데 대만행 뱅기에서 실수로 중국말 하신 승무원 말고도 뱅기 오고 갈 때 중국말로 인사하거나 안내하시거나 대만에 가서도 중국인들이 자꾸만 나 혼자 있을 때 말 걸고 길 물어서 워 쓸 한궈런!! 을 입에 달고 다녔다 평소 남칭구가 중국 사람 같다 생각했었는데.... 내가 그럴 거라고는 진짜 상상도 못 했고 다른 친구들은 한국인인 거 바로 알아봤다고 듣는 애들마다 엥? 하면서 다 빵 터졌다.. 아주 상처 받은 나만의 웃픈 대만 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