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1박2일 여행이지만 잠은 푹자면서 3박4일 논거같은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우리 코스를 추천한다. 두 여자의 강릉 주말 1박2일 여행기다.🌊🌊🌊 여행 시간도 실제로 움직인 시간들을 그대로 썼기에 좋다. 심지어 토요일은 20분 간격으로 소나기가 왔다 안왔다했는데 저렇게 많은 일정을 소화했다. 일정짜기 귀찮은데 알차게 놀고싶으면 이거다. 졔는 고등학교 친구인데 고딩때도 친했지만 성인되고 나서 더 친해진 친구다. 고등학교 다닐 때 있었던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다. 툭 터놓고 얘기해서 편하다. 그리고 졔가 J라서 여행다니면서 중간중간 일정을 입으로 업로드하듯이 말해줬는데 편했다. 그리고 둘이 잠도 푹자고 잘 놀았다. 정말 젊을 때만 할 수 있는 여행일정을 소화한 거 같아서 좋았다. ㅎㅎ 나는 수능 준비중이고 지혜는 H대기업 합격해서 퇴사를 앞두고 있는 와중에 여행을 다녀왔다. 재밌었다. 히힛 다음에는 졔와 국토대장정가고싶은데 졔가 회사원이라 안될 거 같아서 그냥 해외여행이나 둘이 같이 가야겠다. 히힛 여행 다녀와서 좋았고 수능 끝나고 졔랑 또 가고싶다!! 평생의 여행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