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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일본여행
첫 번째 날 저녁에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하여, 둘째 셋째 날 빡세게 돌아다니고 넷째 날은 설렁설렁 자유여행, 마지막날은 면세쇼핑 후 귀국!!
Day 1
2025.06.16
TAE 17:20 - FUK 18:25
대구 - 후쿠오카 항공권
1
후쿠오카 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2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Day 2
2025.06.17
1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2
덴진 중앙 공원
관광명소
숙소에서부터 지하철 두 정거장이라는 정말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겁나게 애매한 위치에 있는 공원이라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막상 도착하고 보니 내가 생각한 규모로 엄청 큰 공원은 아니고 그냥 동네에 있는 중간 규모의 공원이다 특별한 점이라면 도심 안에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있고 그 중앙에는 잔디밭이 있다는 점이었다. 날 좋을 때 여기에서 돗자리 펴고 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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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시오르 카페 텐진 와타나베도리 4초메 점
음식점 · 덴진
원래는 토피파크라는 후쿠오카의 유명한 카페를 가보려 했는데, 일정을 생각보다 일찍 시작해서 오픈시간 전에 이전 일정을 마쳐버렸다. 그래서 토피파크는 다음 기회에 가보기로 하고 와타나베도리역 근처 엑셀시오르라는 카페가 있어 들어왔다. 커피 맛은 산미가 조금 있고 특유의 목재향? 같은 느낌이 나는 커피였다. 아무튼 되게 특이하다. 산미를 안 좋아해도 계속 생각나게 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커피였다. 카페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창 밖에는 도시풍경 카페 안은 숲에 온 거 같은 듯한 인테리어로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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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지
관광명소 · 하카타
일본의 오래된 사찰인 도초지에 도착했다. 내가 묵는 숙소에서 무려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일본을 느끼러 와서 골목골목 예쁜 풍경을 놓치고 돌아가기 싫기에 그냥 걸어왔다. 도착하고 진짜 땀범벅돼서 죽는 줄 알았다... 그래도 골목골목 걸어오면서 예쁜 사진들 건졌으니 된 거 아닌가? 일단 도착해서 중앙에는 본관이 위치해 있다 그 안에는 큰 불상이 위치해 있었다. 안쪽은 찍지 말라더라 그래서 못 찍었다. 본관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돌면 빨간색의 오층탑이 있다. 이곳이 진짜 예뻤다 구름 한 점 없이 높은 하늘과 이 탑을 풍경삼아 찍으면 진짜 그림 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다. 후쿠오카에 오면 이곳은 무조건 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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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 신사
관광명소
명성황후를 시해할 때 사용한 카타나를 소장하고 있는 신사라고 한다. 하지만 전범에 활용한 검을 전시한다는 논란으로 인하여 지금은 전시하고 있진 않는 거 같다. 대체 부를 불러오는 신사라는 곳에서 그런 칼을 소장하고 전시하였는지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6
캐널시티 하카타
관광명소 · 하카타
예약가능
여행 와서 쇼핑을 목적으로 이곳을 다녀오는 선택은 매우 탁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장소이다. 우리나라의 대형 아웃렛 쇼핑몰을 연상케 하는 곳이며 여러 옷 브랜드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있다. 하지만 난 후쿠오카에 쇼핑을 목적으로 온 것이 아니기에 그냥 신사 들렀다가 잠깐 앉아서 쉬어가는 느낌으로 일정에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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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요시 신사
관광명소
스미요시 신사는 캐널시티에서 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있어 걸어오기 편하다. 그냥 큰길 따라 쭉 가니 바로 나왔다. 입구부터 뭔가 장엄한 느낌을 주는 스미요시 신사, 큰 흙길을 따라 양 옆으로 큰 나무들이 반겨준다. 되게 조용하고 의외로 사람들이 없어서 놀랐다. 구시다 신사는 크기도 이곳보다 작았지만 사람은 엄청나게 많았다. 무슨 이유일까?
8
토피 파크 후쿠오카 1호점
음식점
오전에 시간이 맞지 않아 못 갔던 토피파크를 다른 여행 스케줄을 다 마치고 오후 4시쯤 도착했다. 숙소에서 분명 씻고 뽀송한 몸이었는데 도착하니까 다시 끈적이는 몸이 되어버렸다. 오전에 아메리카노 마셨으니 이번에는 소이밀크라떼를 시켰다. 뭔가 두유와 커피를 합한 오묘한 맛이다. 미숫가루 같은 걸쭉한 느낌의 라떼이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만 같은 맛과 목 넘김이다. 나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 무엇보다 커피를 야외 라운지에 앉아 풍경구경하며 마실 수 있는 점이 크게 다가오는 거 같다. 여기도 카페 좋아하면 무조건 와봐야 하는 장소인 거 같다.
9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Day 3
2025.06.18
1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2
라쿠스이엔
관광명소 · 하카타
어제 휴무일이라 가지 못한 라쿠스이엔 이대로 놓치고 가기 싫어서 오늘 아침 9시 오픈런 뛰어서 다녀왔다. ㅋㅋㅋ 모모치해변쪽 위치가 오늘 스케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아침에 빠르게 다녀온것이다. 일단 초록초록한 조경과 나무들 그리고 실내에서 밖으로 내다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밖에서도 걸을 수 있게되어 있는데 돌아다닌지 5분만에 날벌레들에게 총공격 당해서 피부가 울긋불긋 하다. 그래도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예뻣으니 좋았다 ㅎㅎ
3
오호리 공원
관광명소 · 시사이드 모모치
여기는 어제 갔던 톈진중앙공원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를 자랑하는 공원이다. 큰 호수를 중심으로 둘러져 있는 공원으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큰 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오호리 공원은 호수 정중앙에 섬 같은 부분과도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그곳을 따라 들어가면 벤치와 더 큰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멋진 곳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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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점
음식점 · 시사이드 모모치
오호리 공원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스타벅스로 내부는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커피점과 다름없지만 특별한 점은 오호리 공원의 예쁜 풍경을 시원한 커피와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름에 여행온 여행자들 중 오호리 공원을 오게 된다면 이곳을 들어와 창가자리를 가장 먼저 사수하길 바란다. 참고로 필자는 황금 스팟을 겟또다제 했다.
5
후쿠오카 성터
관광명소 · 시사이드 모모치
입구 부분에서 여기가 딱 후쿠오카 성터구나 라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고부터는 이곳이 왜 성터라는 명칭이 붙는지 알게 된다. 입구는 이곳이 성이었던 게 티가 확 나지만 안쪽은 남겨진 건물하나 없이 그냥 오로지 공원 같은 느낌뿐이다. 성벽은 남아있는 거 같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성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입구만큼은 진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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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 미술관
관광명소 · 시사이드 모모치
전시작품을 카메라로 찍는것은 금지되어있기에 찍지는 못했다. 다만 시원한 실내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보며 이것의 의도가 무엇인지 무엇이 느껴지는지 감상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다만 전시하고 있는 작품이 한국의 미술관에 비해 많은거 같진 않다.
7
후쿠오카 타워
관광명소 · 시사이드 모모치
예약가능
원래 내가 한국에서 여행을 계획할 땐 일본은 계속 비가 올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내가 도착하고부터는 쭉 비가 안 오는 예보로 변경되었다. ㅎㅎ 운이 정말 좋은 거 같다. 후쿠오카 타워는 모모치해변 쪽과 도심 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인데 올라가자마자 정말 예쁘다는 말만 연신 내뱉은 거 같다. 전망대에서 한 층만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전망을 구경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도 존재했다. 나는 다음 스케줄을 위해 사진 찍고 구경 조금 하다가 바로 내려왔다.
8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관광명소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와 건물 밖으로 나오면 바로 모모치 해변으로 연결되는 길이 나온다. 그곳을 따라 걸어 들어가면 모모치 해변의 백사장과 출렁이는 바다 그리고 뛰어노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해변을 바라보며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노점도 존재하며 서핑을 위한 장비를 렌탈할 수 있는 곳도 존재하는 거 같다.
9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Day 4
2025.06.19
1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2
하카타 역
관광명소 · 하카타
예약가능
하카타역 내부는 진짜 크고 미로 같았다. 분명 맵에서 알려주는 길로 간 거 같은데 도착하면 다른 곳이 있다. 안에서 한 20분 이상 헤매고 다녔던 거 같다. 그래도 쇼핑할 수 있는 곳도 많았고 무엇보다 큰 역이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살짝 의문인 점이 생겼다. 일본 학교는 대체 등하교 시간이 언제일까? 분명 한국이라면 한창 수2 진도 빼고 있을 시간인데 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진짜 많이 돌아다니더라::;;
3
라라포트 후쿠오카 점
관광명소
예약가능
밖이든 내부든 이쁘긴 하지만 무엇보다 최고였던 것은 이곳의 밥이 장난 아니게 맛있다는 점이다. 메뉴이름이 일본어라서 읽지는 못했지만 아무튼 겁나게 맛있었다. 다 먹고 내부를 싹 다 훑어본 다음 라라포트의 자랑(?) 쥰나 크게 만들어 놓은 건담을 구경하러 나왔다. 이거 구경하려고 힘들게 걷고 JR라인 뒤져서 간신히 왔다. ㅋㅋㅋㅋㅋ
4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Day 5
2025.06.20
1
호텔 유메야
숙소 · 덴진
예약가능
2
후쿠오카 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FUK 19:20 - TAE 20:25
후쿠오카 - 대구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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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6월출발 #4박5일 #유명관광지는필수 #혼자
허준영
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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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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