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제 최애.. 지금부터 추천해드릴 다른 카페는 안 가셔도 되는데 이 카페만은 꼭 가셔야 해요. 1층의 파란 대문 자전거 수리점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2층 카페 입구. 사장님과 사장님 어머니가 만드는 수제 푸딩을 꼭 드셔.. (수제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미친맛) 요 사장님 제가 본 사장님 중에 젤 커피에 진심이시거든요? 커피 내리실 때 모습 구경하면 거의 뭐 커피잔으로 빨려들어갈 기세로 세상 진지하고 열심히 커피 내려주심.. 글고 사장님께 펜 빌려달라고 하셔서 가지고 있는 종이나 영수증, 냅킨에 번역기 돌려서 서툰 중국어로 커피 넘 맛있어요~ 대만 너무 좋아요~ 이런거 남겨주시잖아요? 사장님 입꼬리 무한 상승.. (실제로 고객분들이 남겨주신 편지나 메모들 다 보관중이심) [메뉴 추천] 冰 瓜地馬拉 - 과테말라 원두 아이스 아메리카노 布丁 - 푸딩 巴斯克起司蛋糕 - 바스크 치즈케이크

대만 엠지랑 잼민이들 나 빼고 여기서 정모 중이었음..치사하게 니네만 한국인 빼고 모여서 맛있는거 먹고 있었냐 (외국인 1도 없음 주의.. 대만 mz나 잼민이들 여기서 질리도록 볼 수 있음 주의..) 일단 타이베이에는 3개의 지점이 있는 쏸차이위(酸菜魚, 매콤새콤한 생선찜.. 근데 이제 내가 원하는 토핑을 맘껏 넣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입니다! 브랜드 이름은 댜오민(刁民) [메뉴 추천] : 2-3인 기준 酸菜魚 中 (중간 크키 쏸차이위) 加腐竹，豬五花，蝦滑，寬冬粉 (푸주, 대패삼겹, 새우완자, 넓은 당면 추가) 목이버섯, 버섯, 넓은 당면, 대패삼겹은 이미 들어가있는 기본 옵션. 하지만 양이 감질맛나니 푸주, 대패삼겹, 새우완자, 넓은 당면 네가지는 꼭 추가해주세요. 푸주 - 결 사이사이에 자극적인 육수가 스며들어있음.. 대패삼겹 - 생선과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뤄줌 새우완자 - 응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극강의 탱글함 넓은 당면 - 이게 진짜 혁명이다.. 익힘 정도가 완벽 메인인 생선 살은 가시 없이 두툼해서..먹기 편함.. 왜 한국인만 몰랐냐고 이 맛있는걸 🔥[메뉴 추천] : 2-3인 기준 酸菜魚 中 (중간 크키 쏸차이위) 加腐竹，豬五花，蝦滑，寬冬粉 (푸주, 대패삼겹, 새우완자, 넓은 당면 추가) 白飯 (밥: 인원수에 맞게 알아서 시켜주세요) 無糖冷泡茶 (아이스 무설탕 차)

관광객이라면 한번쯤은 꼭 가는 융캉제 (라뜰리에 누가크래커와 소품샵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고, 일단 사장님이 세상 친절하심. 계속 먹어보라고 손에 에그롤 올려주심..그리고 꼭 기억하자요. 얼그레이 맛이 최고다.

고구마 맛탕 아니라고요 이정도면 고구마 탕후루라고 불러야한다고요 설탕 코팅 정도가 너무 완벽해서 씹을때마다 얼음 씹는 소리가 남..

아.. 여기도 참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요.. 여행 마지막 날 주로 여기서 마지막 커피타임을 즐기며 여기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호지쉬폰무화과 케이크를 먹어줍니다.. [메뉴 추천] 無花果焙茶戚風 무화과+호지차 쉬폰 케이크 熊本草莓伯爵戚風 딸기+얼그레이 쉬폰 케이크 生焦糖拿鐵 생캐러멜라떼 冰美式 아이스 아메리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