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고 첫 턴에 들어가지 못하면 40-50분정도 웨이팅해야되요. (금요일이나 주말) 소갈비찜은 간이 적당하니 맛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당해요. 감자전은 가운데 반숙란있는 부분은 살짝 느끼함이 있어요. 강된장쌈밥은 특이함에 한 번 드셔보셔도 될듯 ㅎㅎ 간이 세지 않으니 강된장을 듬뿍 찍어드셔야해요. 전반적으로 메뉴 구성 등이 6살 아이 데려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야옹이 두 마리가 있는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에요. 화과자는 품절이라 아쉽게 못먹었는데, 양갱 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 디저트 진열대 위가 따뜻한지 앉아있는 야옹이가 너무 귀여네요 :)

지난번 5월에도 방문 했었던 곳입니다. 이번에는 동지칼국수를 먹어봤는데, 국물이 얼큰한게 괜찮네요. 그래도 역시 이 집은 잔치국수가 원픽입니다. 찐한 국물 맛에 주전자로 주시는 따끈한 국물을 계속 넣으면서 먹으면 항상 따뜻한 국물과 면발을 즐길 수 있어서 특히나 요즘 같은 겨울에는 최고에요 !!!

안이 엄청 넓어서 여기저기 둘러볼 곳이 많습니다. 날씨만 좀 따뜻할 때 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안에서는 킥보드, 유모차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오리주물럭에 버섯/부추가 풍성해서 좋았습니다. 간도 너무 쎄지 않고 적당했고, 특히나 주물럭과 함께 나오는 쌈무랑 궁합이 좋더라구요 ^^ 아이랑 함께가서 훈제 작은걸 시켰는데, 어른 4명 기준 주물럭 한 판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옆 테이블 예약해 놓으신것보니 가래떡 하나를 추가하면 사전에 데코레이션을 떡으로 하트를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혹시나 필요하실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보문단지 근처에서 저녁 먹고 잠깐 들렀습니다. 1층 보다는 2층에서 드시는거 추천드려요.

우뚝 솟은 첨성대 ~ 옛날 수학여행때 왔던 느낌이랑은 너무 다르네요 ㅎ 경주 왔으면 한 번쯤은 찍어주고 가야하는 랜드마크니까요 ~~

이제껏 먹었던 생선구이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비린내랑 기름기 때문에 생선구이 그렇게 즐기지 않는데, 기름이 쫙 빠지고 겉바속촉으로 구워져서 존맛탱이에요. 함께 나오는 레몬베이스 간장도 꼭 찍어드십시요. 구이 자체에 간이 세지 않아서 간장에 푹 찍어 먹으면 상큼짭짤한게 저세상 맛입니다 :) 경주와서 보통 생선구이 먹으실 생각 안하실텐데, 누구든 한 번 쯤 오셔도 후회 안하실거에요. 네이버지도 맛집으로 추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