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터미널1 !!
입국심사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캐리어가 살짝 늦게 나왔고 환전 뽑는 과정에서 카드 등록을 미리 안해놔서 다시 줄서느라 오래 걸림ㅎ
예정했던 스카이라이너 시간도 2타임 놓쳐서 마음이 조급했지만 나에겐 시간이 많으니 ,,,, 즐기자!
여담1 !
세관신고 하는데 내 여권이 왜인지 제대로 안읽혀서 심사관한테 불려가서 여권 확인받고 왔다 근데 일본인치고 키크고 목소리가 좋았당🫢
여담2 !
스카이라이너 내 옆자리가 티켓 발행받을 때 앞앞에 있던 중국인들 중 한 명이 되었는데 내가 창문커튼을 내리지 않아서 조금 그래보였다 ;-; 풍경보고싶었는데 생각보다 햇살이 강해서 그냥 내려버림 ㅎ
친구들이랑 못앉아서 슬퍼보였다 편의점 슈 먹는 것도 눈치보였음 🥸
3
우에노 역
관광명소 · 우에노
도쿄매트로패스 기계를 앞에 두고 어디서 뽑는지 한참을 찾다가 역무원한테 물어봤당
근데 내가 너무 허둥대서 핸드폰이랑 보배 떨궈서 역무원이 엄청 놀라고 걱정해주고 ••ㅋㅋㅋㅋㅋ
결국 72시간 / 24시간 다 발권받고 구라마에로 출발!
스커이라이너 발권부터 만났던 남자무리들이랑 같은 열차까지 타서 좀 신기했다
구라마에역이 두개인건지 내가 기존에 봤던 곳이랑 좀 다른 위치였는데 그래도 잘 찾아서 짐맡기고 점심먹으러 출발!
4
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
숙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5
구라마에역(아사쿠사/오에도선)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숙소 바로 옆옆옆이었다..! 왕가까움
근데 건물 속에 섞여있어서 그냥 지나칠 뻔 했드
6
히가시긴자역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알고보니 지혜책님이랑 걸어갔던 그 사거리 쪽이더라! 무슨 나름? 큰? 드럭스토어인데 약품전문이 있고 도큐스테이 보고 알아차렸다 ㅎ.ㅎ
7
만푸쿠
음식점 · 긴자
갔는데 현지인뿐이라서 너무 뿌듯+기대
웨이팅 10분정도 하고 들어가서 일인석에 앉았다
히토리데스! 당당하게 말하려고했는데 뭔가 그 말이 아닌 것 같은? 고런 뉘앙스여서 그냥 손가락 1개 펼쳤다 ㅋ_ㅋ
나는 왜 제대로 안알아봤을까 •• 토모토모가 먹는거보고 당연히 냉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시키고 옆사람꺼보니 김이 모락모락🍲
어쩔 수 없더고 생각하고 시키고 거의 바로 나온 면을 먹었는데 약간 우엉조림간장맛 (?) 간장이 엄청 진하고 길쭉한 갈색이 맛있었다
면은 엄청 꼬들한 편이라 덜 익은건가? 싶은데 그건 아니고 밀가루 풋내도 안나는 편 근데 돼지는 냄새가 좀 났다
몇 입먹고 음 괜찮다 생각할 때 쯤 입안이 엄청 짜가워지고 남기기 싫어서 몇 입 더 먹었다가 후회할 것 같아서 그냥 반절정도 남기고 왔다 😇
그냥 좋은 경험한 집으로 만족!
8
판 메종 긴자 점
음식점
진짜진짜 밎친놈 •••
가게가 도대체 어딨는거지 찾다가 자판기 뒤에 “메종”보고 들어갔는데 줄이 반바퀴는 둘러져있었다ㅋㅋㅋㅋㅋ
기다릴까말까 고민하다가 10분만 기다리려했는데 중간에 생각보다 빨리 빠지길래 한 20분 기다려서 주문 완료!
메론2개 시오1개 주문했는데 일본어 속으로 엄청 외다가 딱 말함 ㅎㅅㅎ 뿌듯했다 이게 뭐라구
어디서 먹지 생각하다가 지하철역 걸어가는길에 메론시오빵 반절 뜯어먹었는데 진짜 존맛존맛
저 까스래기가 진짜 찐이다 ㅜㅜ 이게 1700원이라니 시오빵은 1100원이다 원화로는 더 저렴한건데 •••• 3개에 450엔이라니 기적이다
마지막 날 아침에 꼭 들러야지🥹
9
히가시긴자역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나는 히비야선을 타야했는데 아까 나온 출구로 들어가는 중에 방송으로 히비야 어쩌고를 엄청 말하더라 •• 옆 벽면을 보니 히비야는 둘러서 가라고 해서 나와서 직진해보니 이번에도 큰 건물 지하에 있더라!
약간 spc건물 지하에 있는 느낌이라 한국같았당
역 들어가기 전 무슨 행사를 했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서 고개를 저으며 지나옴
10
메이지진구마에역(지요다,후쿠토신)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환승하는거 까먹고 히가시긴자로 갔다가 하마터면 이상한 곳으로 갈 뻔!
사람들이 일본 지하철 환승어렵다고 그래서 걱정됐는데 아직까지는 미리 찾아놨어서인지 나름 금방금방 가는 중이다😇
11
ZARA Harajuku Store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매장도 나름 크고 옷 종류도 한국보다 다양하게 구비해서 좋은데 ,, 가격이 왜 더 비싸 ,,?
면세받으면 나름 잘 사겠지만 캐리어에 겨울옷 담기 무서워서 후퇴
12
브랜드 컬렉트 하라주쿠 점
관광명소 · 시부야
아니 기대하고갔는데 슈프림 파티+남자옷만 가득해서 문앞에서 그냥 포기
13
kindal harajuku second hand store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비싸다 ^^,, 뭔가 다양한 느낌이긴한데 모든 옷이 10,000엔에서 시작
내 눈이 잘못된건가👀 의심했지만 제대로 본게 맞아서 여기도 그냥 구경만 잘하구 후퇴
14
모마 디자인 스토어 오모테산도 점
관광명소
뭐팔았는지 까먹고 갈 곳이 없어서 들어갔는데 예쁜데 비싼 것들 천국이었다😇
상당히 귀여웠지만 쓸데없을 것 같은 식기받침은 살까하다가 그냥 내려놓고
고흐 레고는 3,300엔이면 진짜 저렴한 편인 것 같은데👀들고가는게 일일 것 같고 막상 하면 끝나는거라 그냥 포기
볼거없어서 내려가다가 지하에 hay랑 이솝 구경하고 왔는데 hay 가격이 진짜 도라방스
**화장실은 구석탱이에 있는데 그 큰 건물에 2칸뿐이다
15
YOSHI
음식점 · 나만의 장소
웨이팅 예상하고 일찍 간건데 너무 텅텅 비어있어서 살짝 당황🧐
근데 외국인은 나뿐이었던 것 같아서 현지인 맛집 잘 갔구나 뿌듯했다
일본어로 설명해주시는거 하나도 이해 못했지만 큐알코드랑 설명지가 따로 있어서 번역기 돌려가며 봤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거라 그냥 제일 맨 위에 있는 2,300엔 코스로 주문했는데 비프함박 2개에 나머지 하나는 뭔지 모르겠음 •••
근데 후추향이 엄청 강한 무언가였던 것 같다
서울에서 먹은거랑 비교했을 때 육즙도 많고 여기는 거의 다 먹어가는 눈치일쯤 다음 고기를 건네줘서 따뜻하게 계속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진짜 2개에서 이미 포화상태였는데 내 주위들은 공기밥을 거의 고기 1개에 1번씩 리필하더라;-; 대단한 위들 ••
남기면 눈치보여서 그냥 꾸역꾸역 다먹고 나왔는데 배 터져버려
16
오모테산도 역
관광명소 · 시부야
역으로 바삐 걸어가는데 호피색 고양이를 목줄채워서 산책시키는 남자를 봄••• 애가 무서워하능 것 같았는데 도라이 같았다
17
이토야 긴자 본점
관광명소 · 긴자
책임님이랑 왔을 때 갔던 기억이 좋았던게 있어서 다시 갔는데 생각보다 볼게 없었다 ..? 아니 살게 없었다
내가 문구에 몸담고 미술에 몸담았다면 색연필부터 몽땅 담고싶었겠지만 그리고 20대 초반이었다면 그랬겠지만 지금은 너무 현실적으로 구매를 생각하는 내 모습 *^^
제일 귀여운 시바랑 고양이 메모지만 2개 샀다!
18
구라마에역(아사쿠사/오에도선)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Day 22023.10.15
1
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
숙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2
타누키 애피타이징
음식점
제가 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요 ,,,,🤍
일주일에 두 번 오픈하는데 여행날이랑 겹치게된 건 진짜 큰 행운이다!
비가 오는 날이라 웨이팅이 적을걸 예상하고 살짝 여유있게 나왔는데 한 30분 기다린 듯?
날이 좋았다면 아마 주차장까지 줄이 이어져 2시간은 기다리지 않았을까😇
과일샌드를 꼭 먹고싶어서 유일한 과일이었던 포도+바나나를 먹었다!
다들 백설기 맛이라길래 뭔 느낌이지 했는데 먹고 딱 알았다 이래서 구나^^,,
내가 생각한 베이글 퐁신쫄깃은 아니라 당황했지만 안에 앙금이랑 바나나맛이 너무 좋았다ㅠㅠㅠ
근데 또 가라고한다면 ,.? 고민일듯
3
스타벅스 긴자 마로니에 도리 점
음식점 · 긴자
비가 너무 많이 오고 추워서 바다는 무리다! 싶어서 노선 변경
근처 스타벅스 찾아보려했는데 긴자가 제일 가까워서 전철탈까하다가 그냥 걸어가기로 도전ㅎ
이 때는 여행이니까! 많이 걸어야지! 패기가 넘쳤는데 딱 10분뒤에 왕왕 후회했다
첨에 놀이터까지는 나쁘지 않았는데 고가도로를 건너는 중에 추워지고 •• 바람 많이 불고 •• 비 거세지고 •• 다리 막판에 큰 차가 옆에 지나갔는데 다리가 들썩여서 너무 놀라 소리쳤다ㅋㅋ_ㅋ
그래도 다리 건너면서 우연히 흘러나온 굿앤그레이트에 뭔가 위안+신남+샤이니 생각나서 기분이 갑자기 확 좋아졌다가 슬퍼짐
앞머리 고데기도 못했는데 머리 망가지구 발 느낌이 이상해서보니 신발이 쫄딱 젖다못해 비가 안에 새어들어가 양말로 걷는 기분이었다
드럭스토어에 갔는데 헤어롤도 없다고 하구 걷다가 리저브 들어갔는데 왜 기억 못했을까 여기는 예약제였다는걸 ^^,, 하
옆 일반스벅가서 아아 시키고 자리 앉아서 베이글 먹는데 그 순간이 가장 혼여행의 외로움이 느껴졌던 것 같다
비맞은 생쥐꼴로 눈치보여서 허겁지겁 먹고 소금빵 남은거 떼먹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그만 먹고 커피도 버리고 ㅠ 몸이 이상했다
4
로프트 시부야 점
관광명소 · 시부야
바로 숙소갔다가 다시 오기 귀찮아서 안에는 따뜻할거야!하고 호다닥 벌써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
근데 내가 전에 왔을 때랑 너-무 달라진 느낌
분명 1층에 레트로트 식품도 정말 많고 윗층에는 가챠랑 피규어들이 많았어서 스누피 피규어 사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 완전 쌩판 달라져서 너무 살게 없었다
양우산 귀요미 1개랑 (우산보관용이 미니 가방이더라! 활용도 미쳐따) 1층에서 뭐 사지 고민하다가 각 지역 특산과일 중에 몬난이들 모아서 젤리로 파는게 있길래 선물 겸 해서 샀다
점원분이 영어도 몬하는 나를 친절히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한국인인게 티가 났는지 마지막에 캄사합니다?! 해주셔서 나는 아리가또함😛
들어왔던 입구 반대편으로 나가버려서 지하철역을 또 한참 돌아찾았더랬지
5
유니클로 긴자 점
관광명소
운명의 계시일까 ..?🧐
긴자잇초메가 아니라 긴자역으로 걸어가는데 보인 유니클로
진짜 홀린 듯 들어가서 여기서 옷을 사입으면 숙소 안가도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뱅 둘러보는데 노란 버터 패딩이 눈에 확 들어왔다ㅜㅡㅠ
진짜 이번 시눈패딩이랑 너무너무 95% 비슷한 느낌이라 사고싶었는데 9990엔 ••
물론 저렴한 편이지만 지금 계절+내가 들고가야함+갑작스러운 무계획 큰 지출이라서 참고 또 참았다
신상이라서 그런가 한국에도 아직 발매전이고(예정리스트에도 없음) 진짜 1-2층 마네킹/매대에 깔고 또 깔아서 잊고싶어도 잊을 수가 없게 만듦😭
윤진이한테 마침 톡이 와서 얘기하다가 히트텍 얘기가 나와서 히트텍 2개에 급! 눈에 들어온 연그레이니트를 구매했다
총 5,570엔! 면세 가능한 금액이지만 나는 당장 입어야해서 못했다
피팅룸에 파파고 돌린 [입고가도되나요?]보여주고 니트 입고나왔는데 울 니트라 그런지 따숩고 색감 예쁜데 M사이즈 골라서 핏도 흘러내리게 예쁨🫣 미쳐따 좋은 소비였다
확실히 계속 돌아다니면서 옷보고 몸이 따수워지니까 아까 배가 아파 쓰러지는거아냐 ..? 생각했던 몸이 괜찮아지더라
6
지유가오카역(매트로x)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몸이 괜찮아져서 숙소 안가고 원래 여정이었던 지유가오카로 슝—!
환승하러 내렸는데 하늘이 개어서 너무 예뻤다
근데 여기가 그 악명높은 잘못 타면 지읒되는 그 곳이었고 •• 안내가 계속 나오는데 구글에서 나오는 행선지나 무슨 라인의 전철이 오는지 제대로 설명이 안되어서 타도되나 망설이다가 옆에 있는 일본인분께 짧은 영어로 여쭤보고 호다닥 탔다
오늘 하루 빡시다
+
알고보니 내가 내린 지유가오카(도유코라인)은 매트로패스 불가 행선지였다
스이카도 안찍히고 72도 안돼서 역무원한테 파파고로 물어보고 나가는 티켓 그 자리에서 스이카로 구매해서 나감
7
덜튼
관광명소
비싸고 멋진 소품과 가구가 한가득했던 곳
기대보다는 작고 생각보다 구경할게 많지는 않았지만 비가 왔었는데 옥상으로 올라가니 맑은 하늘+식물과의 조합이 너무너무 예뻐서 계단 올라가다가 탄성이 절로 나왔다
1층에서 안경이 있길래 암거나 써봤는데 너무 어지럽고 핑 돌아서 뭐지 나 몸이 이상한가 싶었는데 도수가 있는 샘플이었다;-; 샘플이 도수별로 준비되어있다니 ••• 이게 바로 일본인가?
탐나는 욕실비누걸이 스테인리스 소재가 있었는데 네이버에 급히 검색해보니 우리나라에도 팔길래 그냥 내려놨다 ^^*
인터넷이 너무 잘 터져도 좀 문제인 듯 하다 허허
8
투데이즈 스페셜 지유가오카 점
관광명소
한국인이 가장 많이 들른다는 투데이즈스페셜
여기도 2층까지만 있는 곳이었고 위층은 피자파는 이태리 식당이었다 ㅇㅅㅇ
나는 이 날 잡화에서 돈을 홀라당 다 써버릴까봐 노심초사였는데 내 생각과 달리 너무 별게없어서 지갑이 굳었다!
사실 예쁜 그릇이랑 수저가 있었는데 어떻게 가져가며,, 금액도 금액이고 하나만 사가면 분명 내가 못쓸 것 같아서 *^^,, 물론 집에서 밥먹는 시간도 적기때문에 차라리 LOFT에서 아까 본 도시락통을 사는게 훨 나을 것 같았다
여기서도 소비는 없음!
9
니시키야 키친 지유가오카 점
음식점
제-일 기대했던 카레집 !!! 생각보다 소박했지만 일본의 아늑함이 느껴져 좋았다
제일 유명한 레몬카레 3개랑 고르곤졸라카레,무슨 카레 하나 더 담아서 총 5개 구매!
면세는 안되는 곳이라 그냥 구매했는데 가격이 나쁜 편은 아니라 괜찮았다
들어갔는데 따뜻한 밀크티도 시식주고 엄청 찌인하고 고기가 듬뿍 들어간 카레도 한 컵 맛보기로 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걸 사고싶었는데 한 팩에 9000원이 넘길래 포기 ㅎ
이걸 사고나니 팔이 무거워졌다🥹
10
천주교히몬야성당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진짜 ,,, 험난했던 여정이었다 ,,,😱
지유가오카에서 쇼핑을 끝마치고 성당에 가기로 엄마아빠와 통화하며 약속한 나는 버스가 있길래 버스를 체험해보고싶어서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랐다
버정이 어딨지 찾다가 가로등처럼 생긴게 있길래 봤더니 거기가 맞았고 버스를 열심히 기다리며 타는 법을 인터넷으로 정독하고 있었는데 이미 지나갔다 ..? 뭐지하고 보니 내가 반대편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라 껄껄
14분이나 기다려야하는데 일본은 버스 문화가 느릿느릿하여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린다고해서 답답한건 못참는 바보인 나는 그럼 걸어야지! 걸어가라는 계시인가봐~ 30분만 걸으면 되니까 주변 구경하며 걷자! 하고 무작정 걸었다 ㅋ_ㅋ
이 날 스웨이드로퍼를 신었는데 유니클로에서 신발을 제대로 안묶어놔서 복숭아뼈가 치이며 너무 아파오고 발바닥도 아프고 어깨는 점점 무거워지고 ,,, 해가 짧아져서 점점 어둑어둑해지는데 구글맵에서 길은 한참 남았다 ㅎ
한 15분쯤 걷고 후회가 아주 살짝 들려는 찰나! 골목을 들어가면 된다고 봤는데 아주 무섭게 어둡고 사람도 안다니고 ㅜㅜ 완전 동네 골목이었다
가로등도 몇 개 없어서 주민집 불빛에 골목을 비춰야하는 수준이었고 너무 무서워서 발걸음을 재촉하다가 저 멀리 성당 머리가 보였다🥺
성당이 예쁘게 생겼다는 후기를 봤는데 실제로 보니 아담하지만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사시간이 주보에도 안나와있어서 뒷자리에서 기도드리고 사진 몇 장찍고 후퇴
집가는 길을 검색해보니 이번엔 반대로 어둠을 헤치고가라길래 갔더니 여긴 더 어둡네 …? 이번엔 진짜 개미한마리도 안지나가더라
내가 왜 이러고있지 생각도 들다가 이것도 추억이야!하다가ㅋㅋㅋㅋㅋ 오락가락
그래도 진짜 일본집들 모든 유형을 다 만난 것 같아서 신기하고 힘들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
역이 정~말 멀리 있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심지어 매트로패스 불가능 라인 ㅋㅋㅋ 역무원한테 파파고로 물어봤더니 돌아오는건 일본어 답변이라 그냥 스이카찍고 숙소왔다 한 4500원정도 한 듯
11
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
숙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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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아사쿠사바시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누가 면세된다고했니 ..? 신나는 기분으로 마트로 갔다가 다 담고나서 택스프리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절망적이었다
지금 쓰고있는 시점이 월요일이라 나는 이 상황을 또 겪었는데ㅋㅋㅋ 형인아 너 그게 끝이 아니란다
여튼 신선식품 코너에 세일을 많이 하길래 참치초밥세트랑 감자고로케, 과일생크림롤케이크 담고
위에서 초코비스켓2개랑 후리가케2개 구매하고 숙소왔다
참치초밥은 동그란 미니모양이 진짜 맛있었고 찐참치회는 별로라 다 남기고 감자고로케도 먹다 남김
아 치즈커리컵라면도 샀는데 이거 요물!! 한국에 하나 사가려고 생각했다
남은건 화장실에 버렸는데 알고보니 걍 물버리는 곳에 냅뒀어도 됐다
Day 32023.10.16
1
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
숙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2
하마노야 파라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하나도 안추워서 진짜
너무 행복했다ㅠㅠ🤍
역에서 빌딩으로 바로 이어지길래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그 건물은 (구)고 (신)건물이 옆옆에 따로 있더라!
다시 나왔는데 하늘이 맑아서 또 행복해지고〰️
지하1층에서 어디지 헤매다가 끝에서 하마노야보고 바로 달려갔다!
여기도 생각보다 작고 지하철 가게st 느낌이었는데 레트로풍은 확실했다!
내가 아침 10시반쯤 도착했어서 모닝세트 메뉴판을 주시길래 타마고샌드에 아이스커피를 요청했다 직원분이 토스트냐 노토스트냐 물어봤는데 일본식 영어발음을 하나도 이해몬해서 •• 3번만에 이해하고 노토스트 외침 ㅎ_ㅎ
한 5-6분? 기다리니 나왔는데 6000원이라지만 너무 코딱지만하게 나와서 좀 놀라고 내 샌드위치가 다 안포개지고 살짝씩 다 벌어져나와서 속상했지만 난 또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
계란말이 두껍게해서 양상추 한 장 얇은거랑 식빵에 마요네즈인데 맛있는 에그마요맛이 나서 좀 놀랐다! 첫 맛은 음~ 이거였는데 먹을수록 징짜 맛있다 뇸뇸이 돼서 싱기👀
커피는 생각보다 엄청 진했고 웨이팅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끊이지는 않아서 잘 왔다고 생각했다!
내 생각에 카드는 안되고 현금만 되는 듯!
팥토스트도 맛있어보였는데 아무도 먹지는 않더라
3
진보초역(신주쿠,한조몬,미타선)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동묘바이브+일본 감성이 섞인 곳
역 올라오자마자 푸른 하늘+잔잔하고 녹색빛이 도는 나무+빨간 자판기+도로와 중간중간 가득 담긴 일본어의 합작품이 돋보여서 너무 감격적이었다ㅜㅜ! 이게 바로 일본이지 딱 이 생각이었다
서점거리를 찾아서 발길 닿는대로 걸어가는데 어제 봤던 느낌과는 다른 찐! 일본갬성 냉냉한 거리였다 어딜 찍어도 예쁘지만 절대 눈으로 보는 그 거리는 안담겨져나오더라
중간중간 보이는 병원도 참 귀여웠고 점심시간쯤이라 회사원들이 하나둘씩 나오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4
간다 고서점 거리
관광명소
옛날 서적들이 100/200/300엔으로 나뉘어서 가게 앞 가판으로 판매를 했는데 사고싶었지만 우리와 다른 읽는 방향과 세로로 기재하는 글쓰기
방식 무엇보다 말을 이해를 못하니까 ^^,. 포기했다 솔직히 좀 아쉬워서 마지막 날 아무거나 하나 사가볼까도 생각중
큰거리 작은거리 할 것 없이 다양한 크기와 색감의 중고서점이 가득했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구경오는 사람은 적고 대신 셀러리맨들이 엄청 많았다!
5
Bumpodo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6
노기자카 역
관광명소 · 롯폰기
tamtam을 갈까하다가 아침에 먹은 타마고가 안내려가서 바로 2121로 가기로 결정!
사실 가게될지 미정이었어서 가는 길을 제대로 안봐둔 탓인지 여정리스트에 역이름이 없길래 다시 찾아보고 갔다
가는 길에 환승을 한 번 하게 되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벨트지갑에 안넣고 바로 환승하겠지싶은 마음에 손에 들고 걸어갔다 ㅎㅎ^^**
이제 개찰구 다시 찍으려는데 손에 없다 ..? 핸드폰이랑 같이 들고있었는데 하면서 주머니 지갑 손 옷 속까지 다 만지면서 보는데 안느껴짐 •• 얇은게 안느껴져ㅠㅠ 다시 땅만 보며 돌아가는데 한 절반까지도 안보여서 너무 절망했다가 아까 찍은 개찰구쪽에서 지나가는 아저씨 발밑으로 내 72시간 표가 눈에 딱 !! 바로 주워서 돌아갔다 휴
잃어버리면 정말 큰일날 뻔 했어! 그래도 운수 좋은 날인지 바로 찾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혼자니까 더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지!
7
21 21 디자인 사이트
관광명소 · 롯폰기
나는 공간디자인을 잘 모르지만 공원 구경도 할 겸 전시도 볼 겸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역에서 공원 입구까지 얼마 안걸렸는데 너-무 싱그럽고 푸릇한 색감이 가득해서 행복 ㅜㅜ
창피함을 무릎쓰고 셀카봉을 꺼내서 여기저기서 막 찍었다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봤는데(물론 평일이라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너무 쑥스러웠지만 할 건 거의 다 했다 mbti 만성I의 놀라운 모습••
디자인사이트는 지하 전시만 표를 구입해 구경하는거라 굳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아 1층만 잠깐 구경하다 나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플리츠옷이었는데 그냥 동그란 플리츠 천인 줄 알았더니 해석을 보니까 입는 사람 움직임?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형태의 옷이더라 •• 그제서야 넥이랑 팔부분 컷팅표시된게 보였다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는게 맞는 말이었어!
나오니까 보이는 공원의 멋진 풍경👒 센트럴파크 느낌이라 너무 좋아서 찍는 모든 순간이 예뻤다
얼른 피크닉하고싶어서 카페로 직진
8
도쿄 미드타운
관광명소 · 롯폰기
딘앤델루카에서 피스타치오잼을 사고싶어서 저장해둔터라 미드타운에 들어갔는데 결국 잼은 못샀지만 쿠키는 2개 샀다!
원래 한정메뉴인 무화과크림케이크컵을 먹고싶었는데 only hall 메뉴라 아쉽게도 먹지 못했다
커피는 비싼 듯해서 윗층에 있는 스벅리저브!
여기는 더 싼가? tall이 350엔 grande가 435?엔이길래 그란데로 주문했는데 점원이 계산하는 도중 직접 바로 만들어서 카운터에서 전달해줬고 영수증에 뭘 쓰길래 뭘 표시하나보다~ 했는데 땡큐:) 였다 ㅜㅜ💛 귀여운 직원 ㅎㅎ
기분좋게 커피를 사들고 딘앤델루카에서 쿠키사서 아까 본 공원으로 다시 직행!
애기들이 노는 풀밭이 있었고 그 옆이 더 푸릇했지만 진입금지라 스태프에게 앉아서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애기들존으로 입장
엄마가 바느질해준 돗자리 반절 펼치고 앉으니 너무 행복하더라ㅜ
쿠키 열심히 먹으며 창피하지만 블루투스 리모콘으로 셔터누르면서 촬영하기 ㅋㅋㅋㅋ
XS는 연결이 안돼서 미니로 찍었는데 찰칵소리가 생각보다 크게 들려서 민망했다! 애기들 구역에 나만 으른이라 다들 쳐다보고 가는 기분 ㅎ
사진 다 찍고 멍하니 앉아있다가 가방베고 누웠는데 ,, 진짜 눕자마자 와 소리가 나왔다
뱅기 지나가는 것도 보이고 하늘도 구름도 나무도 다 예뻤다 뛰어노는 아가들도 너무 귀여워서 몰래 뒷모습 도촬했다 히히
한 1시간쯤 있었나? 너무 행복해서 그 기억으로 하루가 꽉 찬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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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폰기역(오에도,히비야선)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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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로역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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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정원 미술관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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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시부야 히가시 점
관광명소 · 시부야
시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면세가 안된다 심지어 내가 찾던 과자도 없음 ••• 다시 열심히 인터넷으로 알아봐서 아사쿠사점이 된다는 걸 찾았다
알고보니 내가 간 곳은 아사쿠사바시점이고 면세는 아사쿠사점 ㅋㅎ
형인아 면세 하나 받자고 뻘짓 많이 한다 ~
그래도 마트 돌아다니느라 여기저기 구경 많이 하게 돼서 좋다고 자신을 다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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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역
관광명소 · 아사쿠사
아사쿠사를 가게 될까? 생각했는데 마트때문에 가게 된다니ㅋㅋㅋㅋㅋ 뭔가 좀 웃겼다
시부야역에서 아사쿠사역까지 한 번에 가는데 각자 종착역이라 지하철타고 55분을 달렸다
평일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고 생각보다 지하철이 빨리 달리는 기분이라 괜찮았음!
중간에 와이파이되는 구간들이 있어서 거기서는 와이파이 잡아서 인터넷했다
근데 알고보니 그 전 역에서 내려야 더 가까운 거였더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좀 열받았지만 또 아사쿠사거리 구경할 수 있어서 좋긴 좋았다 ,, 드럭스토어 비교하려고 중간중간 지나치는 곳들 가격사진 몇 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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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Asakusa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여기는 면세가 된다 ㅜㅜ 밖에 tax free 표시가 되어있었다 !!! 댑악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들어가서 올라갔는데 종류가 제일 적다 ..? 뭔가 엄청 커보였는데 엘리베이터로 오르내리는 것도 없고 무조건 에스컬레이터만, 그리고 그 층에서만 결제하는거고 사고싶었던 과자들이 하나도 없었다 ㅇㅅㅇ
킷캣만 있었는데 솔직히 그건 한국에도 너무 흔하구,, 면세는 되지만 살게 없어서 어차피 다른 곳에서 또 살바엔 안사는게 낫겠다싶어서 조용히 카트 정리하고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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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아사쿠사 점
관광명소 · 아사쿠사
결국 돈키호테 올거였으면 진작에 메가시부야갔지!! 이 생각과 그냥 마트투어 제대로 해서 누가 물어보면 얘기해줄 수 있는게 많겠다 살아있는 정보 얻었다! 라는 생각이 공존하며 지나오다 본 아사쿠사점으로 입장
사람들이 정! 말! 많아서 정신이 혼미했지만 연속 허탕으로 지칠대로 지친 나는 내가 원하는 과자가 있네? 걍 담아 여진이가 찾는 과자 있네? 담아ㅋㅋㅋㅋㅋㅋ 다 담고 파스담고 뭐 몇 개 산거 없는 것 같은데 13만원이나 나왔다 띠용🙄
내가 말을 잘 못알아들어서 유일한 외국인 카운터에서 서로 읭읭?하면서 소통하고ㅋㅋㅋㅋ 일본에서 쓸거냐는 질문에 모르게 응! 이랬다가 엥 면세라서 쓰면 안돼 너 씅거야? 이래서 앗 아니야 안써 다시 번복 ㅎ
싸주는건 어찌나 크게 싸주던지 캐리어에 들어갈까 참 고민이 많았다 휴
1000엔 넘어서 돈키쿠폰 5%까지 알뜰하게 받고 숙소로 고!
수민이한테 받은 돈은 그냥 재환전 안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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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
관광명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생각보다 큰 짐을 들고 역으로 걸어가는데 왼쪽을 보니 아사쿠사 센소지가 보였다!
원래 일정에 없었는데 잠깐 가서 보고나 갈까? 싶어서 살짝 방향을 틀어 걸어가는데 가까이 갈수록 좀 멋있더라! 정교하게 만든 피규어를 도라에몽 도구로 키워둔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매트한 목재에 빨간 페인트를 칠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았다
생각보다 크고 웅장해서 왜 명소를 찾아가는지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고 다들 자기 사진을 남기길래 좀 부러웠는데 찍어달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었고 뭔가 앞에 어떤 외국인 여자가 혼자와서 사진찍고싶어하는 것 같았는데 너무 키크고 샤넬백도 큰걸 들고있어서 ^^,, 좀 거리감 느껴져서 말도 못꺼냈다 그렇게 포기하려던 찰나! 어떤 검정머리 외국인 여성분이 건물 사진을 남기시려는 것 같길래 기다렸다가 조심스레 물어봤는데 흔쾌히 오케이ㅠㅠ 진짜 좋은 분이었다 다양하게 담아주려고 하고 한국어를 몰라서 어떻게 찍어주기를 원하는지도 물어보고 자기 폰도 보여주고ㅋㅋㅋ 내 영어 칭찬해줘서 너무 고마웠는데 내 표현력이 짧아 미안하다고 파파고 쓰면서 대화하니까 그 사람이 아니라고 잘한다고 괜찮다고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설렜다!! 이래서 외국어를 잘해야하나봐
동선이 같아서 몇 걸음 더 걸으며 대화하다가 교토가는 것도 추천받고ㅋㅋㅋㅋ 그렇게 쿨하게 헤어졌는데 내가 이런 대화를 나누려 여기를 왔구나! 싶어서 나도 모르게 허공에 미소가 지어지더라
그 날 하루 좀 힘들었던게 싹 씻겨내려간 느낌!!
아빠한테 자랑하고싶어서 전화했는데 연결이 안되어서 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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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yoiken Kuramae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캐리어 짐 정리하고 배고파서 뭐먹지 하다가 편의점은 지겹기도하고 먹을게 너무 없어서 숙소 바로 옆옆에 있는 일식당에 갔다!
뭔가 동네사람들이 편하게 가는 가정식? 느낌의 식당이었는데 결론적으로 잘 간 듯!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고 가라야게동은 돈 아까울 것 같아서 규동같은걸 시켰는데 양도 대박 많고 맛도 좋았다 대신 뒤로 갔을 때 좀 짜긴했다ㅎ
그래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가고 다들 튀김을 좀 많이 먹는 것 같길래 다음 날 먹을 것 없으면 여기오자! 생각했지만 결국 가진 못했다
그래도 주변에 숙소를 누군가 잡는다면 하루쯤 간단히 해결하러 가는 것도 추천할 듯
엄마아빠랑 영통하면서 먹었는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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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on 구라마에역앞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가다가 숟가락 잊어먹어서 꼬챙이로 떠먹다가 버린건 안비밀ㅋㅎ
저 죽순과자는 맛있는데 초코송이파랑 갈린다고해서 사봤는데 나는 초코송이파인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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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Mart 구라마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팥당고 고민하닥 결국 먹어보기로!
100엔대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팥도 부드럽고 약간 삼립호빵 팥맛?
떡도 말랑죤득한데 뒤에 살짝 구운 맛도 나서 꽤 맛있게 먹었다! 근데 너무 배부르고 입이 달아서 한 개만 먹고 버림ㅋㅎ ,, 혼자 오면 이게 안좋네
Day 42023.10.17
1
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
숙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2
Naka-meguro Sta.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전에 내렸던 역이랑 다른 것 같았다 ..?
전에 내렸을 때는 바로 골목 살짝 들어가면 푸른 길이었던걸로 기억했는데 내려보니 대로변👀
그래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될 것 같다고 판단하고 신호등 기다리는데 그 순간도 너무 설렜다
골목 살짝 들어가니 보이는 익숙한 풍경! 가판대!
진짜 너무 설레고 좋아서 눈으로도 카메라로도 계속 담아냈다
중간에 다리에서 전처럼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어디서 찍지 눈치만 보다가 결국 찍지는 못했다ㅠ
사람들이 자꾸 셀카봉 들고다니니까 쳐다봐서 민망해서 못찍겠구 ,, 생각보다 많이 돌아다녀서 더 그랬던 것 같음! 그래도 길은 너무 예뻤다
3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점
음식점
옛기억에 잠겨 방문한 곳!
원래 계획은 그 때처럼 테라스석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는거였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았고 먹고싶은 빵이 없어서 카운터 줄 서있다가 깔끔하게 포기하고 2-3층만 구경하다 나왔다
그리고 텀블러나 컵을 또 사고싶었는데 요즘 스벅이 일을 안하는건지 사고싶은게 하나도 없어서 슬펐다ㅜㅡㅜ
줄설 때 뒤에 일본인들에게는 어플 주문을 유도하는 것 같아서 나도 알아봤는데 앱스토어 일본계정을 만들어서 깔고 회원가입까지 완료해야되길래 이것도 포기 ㅋ_ㅋ
다시 와본 것으로 만족하는 곳이라 다음 여행에는 안 올 것 같다!
4
Lawson 나카메구로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스벅으로 가는 길에 건너편에 보였던 로손편의점!
시내에 잘 보이던 로손과 다르게 약간 옛감성?이 느껴지길래 지나가다 들러보자 맘먹고 아사쿠사저택 가는 길에 들렀다
사실 종류가 특별히 많다거나 넓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었고 ,,ㅋㅋㅋ 그냥 외관이 좀 예뻤던걸로
5
Hinata Children's Playground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6
구 아사쿠라가 주택
관광명소
7
츠타야 서점 다이칸야마 점
관광명소 · 시부야
8
Tokyo Kenkyo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9
Johnny Jump Up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0
FOOD&COMPANY 츠타야서점 앞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1
CARBOOTS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2
SLOW 代官山店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3
Johnny Jump Up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4
kindal daikanyama second hand store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5
代官山青果店 FlagShip SHOP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6
Daikan-Yama Station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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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기 공원
관광명소 · 시부야
Day 52023.10.18
1
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
숙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2
트러플 베이커리 히로오 점
음식점
3
아리스가공원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4
LUSH Yaesu Underground Shopping Mall Store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5
도쿄 미드타운 야에스
관광명소 · 긴자
6
스타벅스 마루노우치 신 도쿄 빌딩 점
음식점 · 긴자
7
마이큐브 바이 마이스테이스 아사쿠사 쿠라마에
숙소 · 아사쿠사
예약가능
8
우에노오카치마치 역
관광명소 · 우에노
9
우에노 역
관광명소 · 우에노
도쿄매트로패스 기계를 앞에 두고 어디서 뽑는지 한참을 찾다가 역무원한테 물어봤당
근데 내가 너무 허둥대서 핸드폰이랑 보배 떨궈서 역무원이 엄청 놀라고 걱정해주고 ••ㅋㅋㅋㅋㅋ
결국 72시간 / 24시간 다 발권받고 구라마에로 출발!
스커이라이너 발권부터 만났던 남자무리들이랑 같은 열차까지 타서 좀 신기했다
구라마에역이 두개인건지 내가 기존에 봤던 곳이랑 좀 다른 위치였는데 그래도 잘 찾아서 짐맡기고 점심먹으러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