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대표 요리 중 하나가 마늘 떡갈비라고 해서 찾아 온 집. 마늘 떡갈비 정식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23,000원으로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밑반찬으로 깔리는 게 많아 납득이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았지만, 밑반찬이 남는 게 많아 밑반찬 수를 줄이고 가격을 낮추었으면도 하네요.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단양강 잔도 하상 주자창에 주차를 하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중국 느낌이 나는 잔도길입니다. 절벽을 따라 걷게 되어 있어 재미있습니다. 중간에 바닥이 보이는 길도 있습니다. 저는 겨울에 와서 강이 얼어버리는 덕분에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지만 처음 오시는 분들은 그냥 여름에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단양강 잔도 주차장에 차를 대면 오기 좋습니다. 여기가 꽉찼을 경우 단양강 잔도 하상 주차장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망대와 여러 놀이기구가 있는 시설입니다. 알파인 코스터를 타 봤는데 생각외로 격렬한 놀이기구였습니다. 추천드려요. 집라인도 탈 수 있습니다. 전망대는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전망대 입장료는 3000원, 알파인 코스터는 15,000원입니다. 전망대는 가격이 괜찮았지만 알파인 코스터의 가격이 높은 것이 흠입니다. 그래도 알파인 코스터를 타면 단양 상품권 3000원을 주니 사실상 전망대는 공짜입니다. 이 상품권은 단양 전체에서 쓸 수 있고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량 진입이 매우 불편합니다. 교행을 해야 하는 터널이 있어 정체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단양강 잔도 주차장에 주차한 후 잔도를 걸어서 만천하에 오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길이가 긴 동굴입니다만 내부 길이 매우 좁아 사람들이 한 줄로 다녀야 하고 위아래로도 긴 동굴이라 계단이 엄청 많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입장료는 11,000원으로 비쌉니다. 들어갈 때 미끄러지지 말라고 미끄럼 방지 장갑을 하나 주는데 이건 집에 가져가도 된다고 합니다. 아마 입장료 11,000원 중 장갑의 가격이 꽤 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져 오신 분들은 쉽게 올 수 있습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카페입니다. 경치가 매우 좋고 옆에 패러글라이딩 출발지가 있어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빵집도 있어 끼니도 때울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가 없다면 오기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 그대로 산 꼭대기에 있습니다. 걸어 올라가기에는 힘들어 보이네요.

조선 시대에도 유명했던 곳이지만 이게 다라 오래 즐길 곳은 안 되네요. 하필 강이 얼어서 많이 예쁘지가 않아 아쉽습니다.

밤에 와야 좋은 곳입니다. 예쁩니다. 입장료는 9,000원인데 뜬금없이 선사시대 박물관이랑 같이 끼워 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