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은 길거리 먹방이죠 이번에는 3월에 눈이 오는 특이한 경험도 함께했어여 너~~~무 춥더라고요 ㅎㅎㅎㅎ 그럼에도 포기할수없는 맥쥬🍺 히츠마부시도 먹고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 엄두가 안나 포기했어요 ㅜㅜ 다음을 기약하며!!!

저는 방에 노천온천딸린 특별실로 예약했고 할인받아서 저렴하게 예약했어요~ 한국인 스탭이 있어서 일본어 못하시는 분들도 편하실듯하고 송영서비스도 당일 카톡으로 신청 가능한 점이 좋았네요~ 식사가 맛있다는 평이 많았는데 가짓수나 구성이 조금 아쉬워요 비슷한 가격대의 하나모멘이라는 여관이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는데 접근성이나 가격을 전체적으로 생각하면 레이메이가 더 편하지않을까싶어요~

유후인에서 근교를 둘러보기 위한 저의 선택은 버스투어였어요~~ 유후타케 벳푸 히타 다자이후 를 둘러보고 하카타에서 내려주는 투어에요 저는 이번에 매우 만족했고 가족들과 함께한다면 더 편하고 좋지않을까요?? 벳푸는 가마도지옥만 둘러봤어요 여기 가시면 꼭 계란드세요~~ 진짜 너무 너무 맛있어요 아니 찜질방계란은 탱글쫀쫀인데 여긴 부드러워요 유자간장도 있지만 제 입에는 그냥 먹거나 소금이 잘 어울렸어요 족욕도 할수있는데 전 멍청하게 스타킹을 신고가서 즐기지못했어요 ㅜㅜ 가실분들는 꼭 벗기쉬운 신발과 바지??로 준비해서 가세요!

저희는 점심이 좀 늦게나오는 식당으로가서 먹고나니 시간이 별로 없어 구석구석 살피지못했는데 조용한 시골마을 느낌이고 주조장도 있어서 시음도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하다는데 즐기질 못했어요 ㅜㅜ 작은마을이라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사진도 많이 건질것같아요

사실 볼게 많은 느낌은 아니에요 ㅎㅎㅎ 그래도 신사로 올라가는길에 먹거리들이 마치 교토나 유후인같은 느낌을 주기때문에 한번쯤은 가볼만합니다 투어라면 투천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빠듯한 일정에 시간내서 올만큼은 아닌듯해요 그래도 알차게 길거리에서 이것저것 먹고왔고 추천받은 야마야의 명란치즈바게트+명란오차즈게가 맛있었어요

당일에만 예약가능한 초밥집이라 버스투어 가이드분께 부탁드려 예매했어요 인당 2500엔의 오마카세인데 후쿠오카에서 먹은 스시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6시30분에 갔는데 사실 자리가 조금 비어있어수 예약안해도됐으려나 시 기도했지만 혹시모르니 예약하세요~ 전 또 갈거에요 ㅎㅎㅎ

모스버거는 말해머해 제일 기본 모스버거 시켜서 드셔보세요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져서 아주 굳굳

이번에는 분수쇼는 게임하느라 보질못했지만 크레인게임에서 두둑히 따왔어요 ㅎㅎㅎㅎ 팁을 드리자면 큰거 마이쥬나 박스를 푸셔야해요 자잘이들로는 안나옵니다 ㅜㅜ 분수쇼도 볼만하고 쇼핑거리도 모여있어 후쿠오카 가신다면 캐널시티 추천

나카스에 사람 너무 많아서 줄서다 포기하고 포장마타 끝쪽으로 오니 팝업?처럼 다른분위기의 야장이있었어요 야장을 즐기려면 나카스 강변 근처를 배회하세요!!! 다만 사람이 많아요

스탭분들이 너무 친절해요 고기 마블링도 보이시나요?? 나올때 민티아도 하나씩 챙겨주셨어요 7종모듬에 야키스끼 2인시켰는데 사실 야키스키는 굳이??? 7종모듬에 다른거 추가해서 드시는거 추천드려요!!!

아주 레트로한 느낌의 모지코역 역도 이쁘고 근처 모지코레트로도 보고 철도박물관을 노렸으나 바람이 너무 거세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야키카레는 성공 맛있긴했지만 반찬을 안줘요...단무지도 김치도 아무것도 없어요 only물..... 다음엔 다른가게 가보려구요

가라토시장 초밥 맛있어요!!!! 가성비도 좋고 다만 밥양이 많고 사람이 어마무시...... 밖에서 초밥 드시는분들 많은데 여기도 역시 바람이 세서 먹다 체하는줄... 날좋을때가세요 여러븐.... 그렇다고 한여름은 오바인것같도 좀더 따따한 날씨추천드려요 ㅎㅎㅎ 가라토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시간과 가성비고려해서 저는 하카타역에서 신칸센타고 고쿠라 고쿠라에서 모지코 모지코에서 페리로 가라토까지 왕복이용했어요 시간은 대략 40분??요금은 2인 편도 4740 페리편도 400엔이였고 하카타나 텐진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가라토시장까지 한번에 이동하는 방법도 있는데 2인편도 3400엔이고 시간은 2시간?2시간30분이라 산큐패스가 있다면 추천! 산큐패스가 없다면 기차타세요 그게 더 빨라요 여행은 시간이 금이죠

미소2인 시켰어요 맥주는 뽀나스 사진은 없어요 흥분해서 바로 먹어버려서 ㅎㅎㅎ 맛은 굳 현지인들도 많은 맛집인데 대창양은 생각보다 얼마없어요 ㅜㅜ 면이나 죽이 2인부터 가능해서 저희는 안먹었어요 딱 1인만 추가하고싶었는데 큐알로 주문할때 2인부터더라고요 아쉽 맛은 좋지만 대창이나 두부 추가하면 양도 좋을것같고 죽이나 면을 1인부터 해주시면 좋겠다싶어요

유명한 잇푸도라멘 시로마루랑 아카마루 하나씩 시켰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로마루가 맛있었어요 ㅎㅎㅎ 같이나오는 숙주나물이 진짜 라멘과 함께할때 시너지를 발휘해요 이치란과 비교하고싶은데 이치란맛이 기억이 안나요 ㅎㅎ 일단 저는 이치란 국물남겼고 잇푸도는 국물까지 완뽕 개인취향이겠죠 잇푸도는 안짜고 담백하지만 깊은맛이라 한번 드셔보세요

가게입구가 독특해서 찾는데 한참걸렸어요 예약하고간건데 시간이 좀 늦은시간이라 그랬는지 남아있는게 별로 없었어요 ㅜㅜ 똥집은 진짜 완전 추천 다만 저희가 외국인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오토시는 가격에 올려두고 안주셔서 오토시가 나온건가요? 물어보니 그때서야 가져다주시더라는..... 좀 아쉬웠어요

웨이팅이 있었지만 회전율이 좋아요 저는 일반 남친은 매운맛3단계 시켰어요 기본맛도 자리에 있는 고추가루를 넣으면 매워져서 전 두스푼 넣었더니 먹으면서 땀나더라고요 진짜 진짜 인상깊고 또 먹고싶은맛!!! 기본은 좀 짠가했는데 매운거 넣으니 괜찮아졌어요 다음엔 아예 매운걸로도 도전하고싶어요 또갈집 예약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