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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구시가지&신시가지 이만 이천 보 활보하기
카파도키아로 넘어가기 전, 하루의 시간을 이용해 알차게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구경했다. 하루에 2만 2천보를 걷고 숙소에 와서 기절하듯 쓰러져 잠들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던 이스탄불에서의 하루.
Day 1
2024.05.01
이 날은 터키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하는 게 목표였다. 알마티에서 인생 첫 경유를 잘 마치고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 하바이스트를 타고 탁심 광장에 무사히 내렸다. 숙소까지는 걸어서 10분 정도. 시간이 조금 늦어 걱정했지만 아무도 내게 말을 걸기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았다. 너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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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이스탄불의 관문! 규모가 크고 깔끔한 공항이었다. 공항에서 카르트 충전 사기와 ATM 사기를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오히려 시내로 가는 길에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기분 좋게 공항을 떠났다. 영어가 많이 부족해 의사소통을 어쩔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갤럭시Z플립5와 커버 스크린에서 바로 파파고 위젯을 띄울 수 있어서 여행 내내 편했다. 터키어가 지원되지는 않았지만 영어로 간편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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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호텔 탁심
숙소 · 신시가지
예약가능
공항버스(하바이스트) 16번을 타고 탁심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주노 호텔 탁심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깨끗한 객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을 직접 열어야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객실은 샤워 부스가 조금 좁았지만 혼자 쓰기에 충분했고, 24인치 캐리어 하나를 펼치기에 적당했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 2박을 예약해서 조식의 맛은 보지 못해 아쉬웠다.
Day 2
2024.05.02
이스탄불에서 주어진 짧은 하루를 알차게 만끽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이만 이천 보를 걸은 문제의 날이 바로 이 날! 정말 열심히 걸어다녔고 많은 곳을 봤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하지만... 다음에 가면 조금 더 천천히 꼼꼼히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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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호텔 탁심
숙소 · 신시가지
예약가능
공항버스(하바이스트) 16번을 타고 탁심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주노 호텔 탁심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깨끗한 객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을 직접 열어야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객실은 샤워 부스가 조금 좁았지만 혼자 쓰기에 충분했고, 24인치 캐리어 하나를 펼치기에 적당했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 2박을 예약해서 조식의 맛은 보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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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심 광장
관광명소 · 신시가지
이스탄불에서 가장 먼저 만난 여행지, 탁심 광장. 무슬림들이 많은 국가답게 모스크가 가까이 보인다. 한국보다 살짝 추워서 경량패딩을 입고 다니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잠깐 스쳐지나갔지만, 펄럭거리는 튀르키예 국기가 인상적이었던 광장. 탁심 광장 앞에는 큰 모스크가 있었다. 어딘지 궁금해져서 갤럭시의 서클투서치 기능을 활용해봤다. 홈버튼을 꾹 누르고 궁금한 부분에 동그라미를 치면 바로 검색해준다. 아, 탁심 모스크였구나. 탁심 광장에 있는 모스크니 당연히 탁심 모스크겠거니 하고 허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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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시계탑
관광명소 · 신시가지
숙소에서 살랑살랑 걸어서 향한 돌마바흐체 궁전의 시계탑. 오래된 스타일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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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궁전
관광명소 · 신시가지
예약가능
오스만 후기 왕들이 사용했다는 유럽풍의 돌마바흐체 궁전. 미니 베르샤유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과연 작년 5월에 갔었던 베르사유 궁전이 얼핏 떠올랐다. 굉장히 화려하고 호사스러워 인상적이다. 이스탄불 여행 중에 한번은 들러봐야 할 곳. 돌마바흐체 궁전 정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람이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갤럭시Z플립 5의 생성형 편집이 사람도 지워준다고 해서 반신반의하고 해 봤는데 진짜 깔끔한 사진이 되어서 엄청 놀랐다. 종종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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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 아흐메트 자미
관광명소 · 구시가지
예약가능
블루 모스크라고도 불리는 술탄 아흐멧 자미. 40분을 조금 넘게 기다려서 들어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되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바깥에서 봤을 때는 파란색이 많이 보이지 않지만, 안쪽에는 아름다운 파란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서 블루 모스크라고 불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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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 아흐메트 광장
관광명소 · 구시가지
히포드롬 광장이라고도 불리는 술탄 아흐메트 광장. 예전에는 경주와 행사가 열리는 큰 경기장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오벨리스크와 독일 분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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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 아흐메트 영묘
관광명소 · 구시가지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를 보고 봐서 규모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화려하게 장식된 벽과 관들이 인상적이었던 곳. 우리나라와는 다른 무덤 양식이 신기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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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바탄 지하 궁전
관광명소 · 구시가지
예약가능
기대를 전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예레바탄 지하 저수지. 물을 저장하려고 이렇게 견고한 지하 공간을 만들어 두었다는 게 너무 놀라웠고, 구석에서 만날 수 있는 메두사도 무시무시한 게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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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관광명소 · 구시가지
예약가능
입장료가 너무 부담이라 고민하다가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바깥에서만 봐도 가치가 느껴지는 건물. 다음에 이스탄불을 찾으면 꼭 들어가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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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카프 궁전
관광명소 · 구시가지
예약가능
이스탄불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톱카프 궁전과 돌마바흐체 궁전 중 어디를 갈지 고민을 많이 하더라. 취향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더 오래된 톱카프 궁전이 더 마음에 들었다. 양식이 달라서 그렇지 내 눈에는 돌마바흐체만큼 화려해 보였다. 안에 갖추고 있는 유물들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야 소피아와 함께 나중에 꼭 다시 들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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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izler Kasap&Mangal
음식점 · 나만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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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티클랄 거리
관광명소 · 신시가지
예약가능
천천히 지나다니는 트램이 정겨운 곳. 우리나라의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인데 길이 넓어서인지 다니기가 아주 불편하지는 않다. 온갖 샵들이 들어서 있다. 여행 온 느낌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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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쿄이 무할레비치시
음식점 · 신시가지
일명 짠내투어 카이막집! 친절하고 주문한 음식이 빨리 나오지만, 백종원 아저씨가 말하듯 천상의 맛까지는 아니었다. 너무 많이 기대하지 말고 약간만 기대하고 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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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호텔 탁심
숙소 · 신시가지
예약가능
공항버스(하바이스트) 16번을 타고 탁심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주노 호텔 탁심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깨끗한 객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을 직접 열어야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객실은 샤워 부스가 조금 좁았지만 혼자 쓰기에 충분했고, 24인치 캐리어 하나를 펼치기에 적당했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 2박을 예약해서 조식의 맛은 보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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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2024.05.03
마지막 날은 카파도키아로 이동하기 위해 이스탄불을 떠나 네브세히르로 가는 날. 이스탄불 여행은 아쉽지만 여기까지! ***이 여행기는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여행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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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 호텔 탁심
숙소 · 신시가지
예약가능
공항버스(하바이스트) 16번을 타고 탁심에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주노 호텔 탁심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지만 친절한 직원의 안내로 깨끗한 객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엘리베이터의 문을 직접 열어야 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객실은 샤워 부스가 조금 좁았지만 혼자 쓰기에 충분했고, 24인치 캐리어 하나를 펼치기에 적당했다. 조식이 포함되지 않는 2박을 예약해서 조식의 맛은 보지 못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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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관광명소
예약가능
이스탄불의 관문! 규모가 크고 깔끔한 공항이었다. 공항에서 카르트 충전 사기와 ATM 사기를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오히려 시내로 가는 길에 친절한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기분 좋게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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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5월출발 #2박3일 #체험·액티비티 #자연과함께 #문화·예술·역사 #혼자
역마살찐년김짜이
역마살찐년김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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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21
D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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