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엔 동전에 나와있는 명소입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데 그리 크지 않습니다. 봉황당 주변 + 박물관 해서 700엔이지만 봉황당 내부에 들어가려면 300엔 추가로 내야합니다. 내부 관람은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오픈런을 해도 9시반이 가장빠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훨씬 웅장하고 멋진 불상을 볼 수 있어요 내부 관람은 20분마다 진행되는데 일정 인원이 채워지면 다음 시간으로 넘어갑니다. 오신다면 빠르게 대기 걸고 박물관을 다녀오시는 게 좋습니다. 박물관에서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설명을 먼저 보고 오시면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어요. 박물관 설명은 QR코드를 통해서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JR역 앞에 있어서 오기는 편하나 대기는 많습니다. 10시 오픈이지만 10시20분에 도착하면 대기만 50번대가 넘어가는 점이 아쉽습니다. 천천히 오시는 분들이라면 대기를 걸어놓고 뵤도인을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점 한정 메뉴인 파르페는 뵤도인점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내용물은 같을지 몰라도 대나무통에 나오는 점이 특이합니다. 주문 전에 오늘의 차가 한 잔 나옵니다. 보통 티백으로 주는 것 같아요. 맛은 있습니다만 2시간 기다리면서 먹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른 곳에서 파는 차소바도 파니 여기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3.5/5 (대기만 없으면 4점)

(가게 오기 전 나카무라 토키치 혼텐서 파르페를 먹고 왔습니다) 오래된 가게인 만큼 내부도 작고 식당 의자나 테이블도 오래된 느낌입니다. 좋게보면 엔티크 안좋게보면 낙후된 느낌 오래된 가게라고 해서 청어 차소바하고 마차+당고 세트 시켰습니다. 우선 호지차부터 먼저 가져다주고 주문을 받는데요. 이전에는 영어가 안됐다고 하는데 이제는 유창하진 않으나 어느정도 영어하시는 분이 계셔서 주문하기는 편합니다. 차소바랑 마차세트를 따로 가져다 달라고 할 수 있어요 차소바: 4시까지 주문 가능합니다. 소바 느낌은 솔직히 쫄깃하거나 특이한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툭툭 끊어지는 식감+차향은 소바 국물에 묻히는 느낌. 한국식 소바 생각하면 실망할 수 있어요. 청어는 절여진 상태인데 단짠의 느낌 + 청어 비린내가 살짝 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고 국물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시치미를 같이 주시는데 같이 먹을 경우 시치미향이 강해서 국물 향을 없애버릴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4.5/5 마차+당고세트: 3종류의 차 + 3종류 디저트 중 한개씩 고르는 형태 입니다. 맛은 다른 곳과는 크게 다를게 없어 보여요. 줄 서지 않는다면 여기를 고를 것 같네요. 4/5 오래된 곳이기 때문에 다른데보다 의미가 있는 지점인 것 같습니다.

산책 겸 들르기 좋은 신사 가장 오래된 신사라고 해서 갔습니다. 실제로 건물들이나 돌 장식들이 오래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우지서 식사 후 산책겸 돌아다닐때 가는 것 추천드립니다

(츠우엔/츠엔혼텐, 나카무라 토키치 다녀오고 갔습니다) 기념품은 여기서 사야되는 것 같습니다. 녹차 제품이 더 다양하게 있습니다. 모찌, 다이야끼, 와라비모찌, 모나카, 초콜렛, 치즈케이크 등등 있어서 기념품으로 하기 훨씬 좋습니다. tax-free이기도 하고요. 여기서도 말차 파르페, 식사, 음료 전부 다 가능합니다. (츠우엔/츠엔혼텐이 가격적으로 가장 저렴하긴합니다) 근처에 역도 있기때문에 기념품사고 교토역으로 가기에도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