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과 군산을 묶어서 1박 2일로 다녀왔어요!
태안반도에 가면 늘 가는 곳은 천리포 수목원과 송정 꽃게집이에요. 😊
천리포 수목원은 모든 계절에 다 가 본 것 같은데, 나름의 멋이 다 있었어요. 정성스럽게 가꾸고 있음이 느껴져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송정은 둘이서 가면 다양하게 못 먹어서 아쉬운데, 언젠가 부모님과 함께 갔을 때 소원풀이 했던 적이 있네요. 하하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군산은 뭐니뭐니 해도 짬뽕투어죠. ㅋㅋ
바닷가라 그런지 짬뽕집이 많은데 다 스타일이 달라서 재밌었어요.
복성루는 해물 뿐 아니라 돼지고기 고명이 올려져 있어서 신기했고,
수요미식회 나왔던 쌍용반점은 해물이 진짜 그득합니다. (그런데 여긴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어요..)
다음에 다른 짬뽕집들도 다녀오겠습니다.(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