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가는 대로 여행이었다.
바다를 바라보며 글을 쓰거나
카페에선 바다를 보며 책을 읽기도 하고
혼자 횟집에 가서 회를 먹으며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관광지에선 외국인들과 스몰토크를 해보기도 하고 박물관에는 폐장시간이 넘게 있으면서 도슨트님의 설명을 들으며 그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배우고
전시회를 다 본 후엔 작가의 담고자 했던 의도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는 참 의미있는 여행이었다.
혼자한 첫 포항여행은 그동안 친구들과 했던 여행과는 너무나 다른 그 지역의 깊은 속을 들여다보는 시간들이었다.
*모든 것에는 장점이 있듯 혼영도 누군가와 함께 가는 여행만큼이나 많은 장점이 있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Day 12024.06.18
서울역 9시23분 출발
1
포항역
관광명소 · 포항
2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
숙소 · 나만의 장소
3
환여 횟집 본점
음식점 · 경북 포항시
포항에서 먹는 첫끼! 아주 만족스러웠음
4
영일대 해수욕장
관광명소 · 포항
5
포항 시립 미술관
관광명소 · 포항
6
스페이스 워크
관광명소 · 경북 포항시
7
오후애
음식점 · 경북 포항시
8
장기 식당
음식점 · 포항
맛있음. 고기가 많은데 그만큼 비계도 많음
9
송도 해변
관광명소 · 포항
10
문화책방 낮잠(11-22시)
관광명소 · 나만의 장소
11
오다가다게스트하우스
숙소 · 나만의 장소
Day 22024.06.19
1
호미곶 해맞이 광장
관광명소 · 경북 포항시
호미곶 주변 식당>
1. 중화요리일출 만원이하
2. 바다로 온 산적 (황제라면 25000)
3. 해파랑솥밥 해물솥밥 약 3만원
4. 대보리286 🩷
: 성게 비빔밥 (2만원)
5. 월녀의 해녀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