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 주에 같이 입대하는 친구와 다녀온 부산 여행. 처음 방문하는 부산이라 유명한 곳 위주로 방문해보았다.
여행 첫 날은 하루 종일 날이 흐렸다.
두근두근하며 KTX에서 내리고 마주한 부산의 첫 인상은...! 엄청 우중충...
기존 가려고 했던 가게가 아직 오픈하지 않아서 대신 방문한 가게. 처음 먹어본 밀면은 달달해서 너무 맛있었다. 만두도 굿. 가성비도 좋아서 부산음식의 첫 인상은 최고였다.
점심을 먹고 부산지하철을 통해 서면으로 이동.
부산 지하철은 보기엔 서울이랑 똑같은데 부산사투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리는게 재밌다 ㅋㅋ 아 그리고 가격이 좀 비쌌다..
서면의 위치는? 가로수 그늘 아래...😉
당초 서면에서 만나기로 했던 부산 로컬 친구의 늦잠 이슈로 급하게 할일을 찾았다. 나와 친구 둘다 방탈출을 해본 적이 없어서 한번 해봤다. 아쉽게 마지막 문제를 남기고 실패했지만 재밌었다 ㅋㅋㅋ
또 다시 부산지하철을 타고 해운대까지 이동.
날이 흐렸기에 그 유명한 해운대를 본 것에 만족.
비수기였기에 광안리 바로앞 호텔의 오션뷰 2인실을 10만원에 얻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탁트인 뷰는 굉장히 좋았다. 방도 좋았고
세꼬시라는 것을 처음 먹어봤는데 매력적인 맛이었다. 회에 대선을 곁들이니 아주 좋았다.
둘째날은 부산 남부! 이 날은 날씨도 아주 좋아서 기분좋게 다녔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동네가게. 그 유명한 부산 돼지국밥. 국밥을 막 좋아하지 않는 나에겐 먹어본 국밥중엔 제일 맛있었다.
수육까지 같이 먹으니까 최고 👍
어제와 달리 화창한 광안리를 제대로 즐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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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만 보고자란 나에게는 어딜 가든 투명하게 아름다운 남/동해바다가 참 신기하다.
돈 하나도 안아까운 너무 이쁜 뷰
사진은 케이블카에서 바닥유리를 통해 본 바다
케이블카에 블루투스를 연결해 노래를 틀 수 있다. 부산바캉스를 신나게 불렀다 ㅋㅋ
알록달록 아기자기 아름다운 마을
그러나 경사가 있기에 오르락 내리락이 좀 힘들고 길이 좁다. 다양한 카페, 식당이 많아서 바다뷰와 햇살을 즐기기엔 최고
안그래도 맛있는 고치돈에 바다뷰 한스푼..
너무 맛있다. 바다뷰 자리는 4자리 뿐이라 운이 좋아야 할 것 같다.
부산의 명동이라 칭해지는 곳. 번화가 다운 곳이었지만 당연히 서울과 별 차이는 없음 ㅋㅋ
유명한 가게라 부모님께 사드리려고 방문했다. 나한텐 그냥 평범한 느낌

담은 일정은 트리플 앱에서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3월출발 #1박2일 #여유롭게힐링 #친구와

JIN
LEVEL 1 / 0개의 리뷰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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