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중딩,고딩 아들들과 첫 일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마쓰야마 일본여행이 처음 이었던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도 친절한 도시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일본인들은 어딜가나 친절히 대해주었고 잠깐 길이 헥갈려 지나는 행인에게 물어보았을때는 구글맵으로 길을 직접찾아 데려다 주기까지 했습니다. 전차 노선이 잘 되어있어서 이동도 편했고 낭만적인 풍경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즐겨보던 일본 애니와 드라마속에서 보던 낭만이 터지는 곳입니다😍 현재 산사태로 인해 마쓰야마성은 입장이 불가하지만 높은곳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멀리서 볼수는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한글안내가 보이기때문에 일본여행 초심자에게 정말 좋은 여행지 입니다. 일정중 하루는 우치코에 다녀왔습니다 우치코는 반나절이면 충분히 왕복 가능합니다. 우치코역에서 내려 고쇼지까지 택시타고 다시 우치고역으로 천천히 걸어내려오면서 구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