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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떠난 베트남 나트랑🇻🇳 3박5일 가족여행
2025/06/27 ~ 2025/07/01 🇻🇳 베트남 나트랑 3박5일 가족여행 체력이 더 부치기 전에 가족과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고 해외여행도 가보고 싶다는 아빠의 말에 바로 추진하게 된 여름휴가 해외여행 ✈️ 2024년 9월부터 가족모임통장도 만들어서 차곡차곡 인당 10만원씩 모으고 아빠는 통 크게 거의 30만원씩 입금했다 나도 생애 첫 성과급 가족모임통장에 일부 넣으며 6월까지 열심히 모았다. 50대의 끝자락인 부모님을 처음으로 모시고 갔던 쌉 P 장녀는 신경쓸 게 많아서 힘들었지만 가족들 좋아하는 모습도 좋았고 나도 대부분이 즐거웠던 나트랑 가족여행기 🍲☀️
Day 1
2025.06.27
ICN 19:50 - CXR 22:55
서울 - 나트랑 항공권
1
깜 라인 국제공항
관광명소 · 남부
예약가능
1. 기내식 정호영 셰프의 다카마쓰 우동 기내식 먹어봄! 명란크림우동, 카레우동, 고기마제우동 엄마는 에어서울의 비빔밥으로 👨‍🍳 살면서 먹어본 기내식 중 최고! 하지만 5천원짜리 컵라면 너무 맛있어보였음 담엔 나도 컵라면 . . 2. 나트랑 입국 패스트트랙 2년 전 다낭 여행갔을 때 난생 첨 겪는 동남아 무더위와 습기에 충격 먹고 한국과 다른 느릿느릿 수속에 두 번 충격 먹어서 걱정하던 차에 나트랑 입국 패스트트랙에 대해 알게 됐슴동 4인 가족 4만원대에 끊었고 후회없는 선택 👍 결국 캐리어 찾느라 기다려야 하긴 하는데 사람들 사이에서 기다리는 것과 쾌적한 곳에서 기다리는 건 천지 차이임댱.. 가족들은 명당 자리 서서 캐리어 기다리고 나는 먼저 나가서 피크타임 트래블카드 수령!
깜란 공항 ➡️ 네이비 호텔 124,000동
2
네이비 호텔 캄란
숙소 · 남부
예약가능
원래 계획은 멜리아 빈펄 리조트였는데 0.5박에 거의 40만원 태우긴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50대 부모님 데리고 숙소 옮겨가며 자는 게 맞나 싶고.. (마사지샵에서 0.5박 새는 건 아예 생각도 안 함) 고민끝에 숙소는 한 번 옮기는 걸로~ 가성비 좋고 후기도 긍정적인 깜란 공항 근처 0.5박 숙소 네이비 호텔로 선택! 기대이상이었던 룸컨디션, 빵빵한 에어컨 🥹 생각치도 못한 웰컴 과일까지 넘 좋았다! 오히려 잠자리가 편해서 담날 체력 완충 후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슴! 단점은.. 바닥? 신발을 신자니 한국인으로써 어색하고 신발을 벗자니 양말 너머로 느껴지는 텁텁한 먼지 룸에 준비 된 쪼리는 도대체 몇 백 명이 신은거지 싶었던 바닥이 인상 깊었다.
Day 2
2025.06.28
1
네이비 호텔 캄란
숙소 · 남부
예약가능
아빠는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하는 사람이라 체크아웃 전 조식까지 챙겼다! 호텔 비용에 포함되어 있었고, 후기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지라 기대는 안 했슴 종류가 많진 않지만 나름 구색은 다 갖췄고, 퀄리티도 그냥 그렇지만 금액대비 만족! 기대를 너무 안 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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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호텔 ➡️ 멜리아빈펄 180,000동
2
멜리아 빈펄 캄란 비치 리조트
숙소
예약가능
시설은 너무 만족스러웠으나 금액 대비 서비스는 약간 실망스러웠다. 1. 캐리어 짐보관 다낭 푸라마리조트나 일본의 저렴한 호텔들도 짐보관 한다고 하면 인포 데스크 뒤에 두는데 여긴 로비 밖(야외)에 그냥 세워두고 가라고 함 이게.. 짐보관 서비스..? 한국에서 메일로 짐보관 서비스를 확인했는데 베트남 그 더운 날씨에 몇 시간 동안 방치되어 있을 캐리어 생각하니.. 화장품 상하는 것도 걱정되고 도난도 걱정됐음 2. 리조트 직원 대부분이 매우 친절하셨으나.. 그랩 탈 때마다 기사님들이 카톡 친구 추가해서 이동할 때 자기한테 연락주면 저렴하게 해준다고 계속계속계속 광고해서 조금 심신이 지쳤는데 리조트 직원까지..ㅎㅎ 짐보관하고 이제 어디가냐고 묻더니 자기 지인이 택시한다고 엄청 어필하더니 아직 택시 안 잡은 거 확인하고 바로 지인 불러버림.. 손님 잡아주고 수수료 받으시는 것 같은데 약간.. 직원 교육 수준이 의심됐음
멜리아빈펄 ➡️ 시내(담시장) 300,000동 중간에 BIDV ATM 들러서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 동 환전/인출! 미리 말씀드렸는데, 기사님이 앞에서 정차하고 기다려주셨고 추가 비용도 안 받으심
3
담 시장
관광명소
예약가능
시내 구경 겸 입고 다닐 옷이나 가방 등 쇼핑하러! 다낭에서도 느꼈는데 냄새가 엄청남 끊임없는 가격 흥정 창과 방패.. ㅎㅎ 인터넷에 나와있다는 적정 금액표를 보긴 했는데 흥정은 내게 너무 어려운 일이었다. 착한할아버지 가게 여기가 정찰제라고 믿고 살만하다고 해서 찾아다녔는데 웬 덜착한할아버지가게만 발견함; 착한할아버지 어디 계세요;;
담시장 ➡️ 식당 37000동
4
반쎄오 차오 85
음식점
나트랑에서 먹은 것 중 최고 👍 에어컨 ❌ 메인메뉴 - 반쎄오 원툴 쌀국수랑 등등 다양하게 먹고 싶었던지라 반쎄오만 있어서 메뉴판 볼 땐 좀 실망했는데 진짜 개미친 맛도리 반쎄오였다. 에어컨 없는 식당 웬만하면 피하는데 나트랑 또 가게 된다면 여기 또 갈것임.
5
올라 카페
음식점 · 중심부
건물 구조가 진짜 특이함! 한국에선 찾기 힘든.. 만약에 있다면 스팟이 될 정도로 크고 독특한 조형물 형태 약간.. 개미굴에 들어온 느낌도 났었다. 음료도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개인적으론 베트남커피 뿐만 아니라 한국인에게 익숙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있어서 좋았슴! 게다가 에어컨도 빵빵했던 곳 🥹 구경할 거리도 많고 사진 찍을 스팟도 많아서 예쁘게 입고 가면 좋을 것 같슴동
6
코아이 랑 락 축 칩
음식점 · 중심부
동생 친구가 나트랑 다녀왔을 때 길거리음식 고구마 튀김이 정말 맛있다며 추천해준 곳! 솔직히 그냥 모든 국가의 입맛에 안 맞을 수가 없는 맛없없 케이준 형태 고구마 튀김이었다! 현지에서도 인기 있는지 계속 배달 주문 들어오고 기사님 오시던 곳이었슴 소금&살구 맛의 시즈닝 혹은 치즈맛 시즈닝 둘 중에 하나 선택하면 되는데, 어차피 저렴해서 작은 걸로 두 개 맛 다 시켜봄! 소금 & 살구는 진짜 맛이 예상이 안 갔었는데 의외로 먹어보니 혀가 알고 있는 맛이었다. 동선에 없는데도 꼭 가야할 정도는 아니지만, 우리처럼 지나가는 동선에 있다면 방문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당!
7
65번 과일 가게
관광명소 · 중심부
앞에 가자마자 그린망고와 애플망고부터 썰어주며 시식 시키더니 바로 꼬시기 시작함..ㅋㅋㅋ 솔직히 동남아 과일 맛있는 건 다들 알 거고! 계속 싯가로 변하는 것 같움 우리는 1kg에 기본 80,000동씩 주고 사왔는데, 애플망고 / 그린망고 / 옐로우 망고 전부 샀고 망고스틴과 석가까지 함께~~ 리치는 그냥 서비스로 잔뜩 넣어주셨슴! 굳이 가야 하는 이유를 꼽자면 과일 손질 해줌!! - 사실 망고스틴은 사가면 썩은 게 거의 절반인데, 미리 손질하면서 썩은 건 걸러내고 1kg 채워주심 이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슴 구글 리뷰 작성하면 망고주스 즉석에서 갈아주는데, 난 생망고주스 별로 안 좋아해서 한 입만 먹었고, 엄마랑 동생은 엄청 녹진하다며 맛있게 먹은 곳!
8
스완 스파
관광명소 · 중심부
울 엄마 원픽 마사지샵! 미우미우 스파 예약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담날꺼였고 급하게 당일 예약 가능한지 물어봤드만 친절하게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심..ㅠ 나트랑에서 1일 1마사지 했는데, 엄마는 여기가 너무 좋았다며 받고 일어나자마자 우리 팁 드리자!! 라고 외쳤슴 1. 엄청 깔끔함 2. 시설 좋음 3. (사바사겠지만) 엄마는 엄청 좋아했음 - 가족들 전부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함 - 난 아님 여기보다 마음에 드는 곳 있었음 4. 왕왕 친절함 나는 첫날 타이 마사지 받아보고 싶었는데 스완 스파는 타이마사지가 없어서 아쉽.. 하지만 전반적으로 만족도 높았던 곳이므로 추천!
스완스파 ➡️ 씨푸드라이 30,000동
9
하이 산 씨푸드 라이
음식점
전형적인 베트남 가면 먹어야 하는 동남아치고 비싼 해산물 식당 이왕 여행 갔으니 비싼 해산물식당도 한 번쯤은.. 가보는 게 인지상정 랍스터, 맛조개, 흰다리새우회, 새우, 모닝글로리, 볶음밥 등 여러 메뉴 시켜서 다채롭고 호화로운 식사 했다. 싯가로 운영되는데, 옛날에 다낭에서 1kg 단위 랍스타 시켰다가 최소가 2kg 이었어서 매우 비쌌던 게 기억남.. 여긴 랍스타가 650g 짜리도 있고 다양했다! 에어컨 시원하고, 관광객 전용 식당이었음 볶음밥 개커서 2개 시키면 거의 5인분인데 해산물을 엄청나게 시킨 걸 보고도 그냥 2개를 아무말없이 받고 내와주셨다.. 조금 슬펐음.. 너무 커서.. 먹기 힘들었음.. 이렇게 크면.. 한 번쯤 투머치라고 해주실 법도 했을 텐데요...
라이씨푸드 ➡️ 멜리아빈펄 300,000동
10
멜리아 빈펄 캄란 비치 리조트
숙소
예약가능
햇빛 아래 방치되어 따끈해진 캐리어를 들고 체크인을 마저한 후, 숙소에 첫 입성했다! 3베드룸이란 게 3개의 침대인 줄 알았는데 역시 베트남은 다르다. 3개의 침실이었다. 나의 연속된 실수에 진짜 내자신에게 어이가 없었지만 널널하게 자고 좋지..^^ 2층 독채 / 가든뷰 / 3베드룸 모든 방에 궁전 같은 화장실이 있었고, 모든 방에 테라스와 티비가 있었다. 죽어도 물놀이 안 한다고 했던 우리 가족 보자마자 그냥 수영장 입수하심;; 행복해하며 패키지여행 말고 자유여행이 더 좋다고 말을 바꾼 부모님을 보며 참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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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2025.06.29
1
멜리아 빈펄 캄란 비치 리조트
숙소
예약가능
툭툭이 타고 조식 먹으러 로비로 향했다. 조식은 1층과 2층에서 운영되는데, 우리가 2층에 배정된 첫 손님이었다! 리뷰용 조식 사진 잔뜩 찍게 돼서 감사 ^_^ 음식 종류 말할 것도 없이 엄청 다양했고, 경기도 나트랑시를 느끼게 해준 김밥과 배추김치, 파김치, 제육..ㅋㅋㅋ 그냥저냥 쌀국수도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음! 다녀와서 바로 수영복으로 환복한 뒤, 프라이빗 풀장에서 튜브 끼고 수영도 즐겼다. 다같이 사용하는 풀장도 가봤는데 바다 앞에 있어서 예뻤고 해가 너무 뜨거웠다. 너무 해가 강해서 혼자 얼마 못 놀고 금방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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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아빈펄 ➡️ 시내 300,000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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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 마오
음식점 · 중심부
솔직히 저는 베트남에서 거창한 해산물보다 이런 베트남 가정식이 훨 맛있는 것 같습니다. (소신발언) 쌀국수가 족발쌀국수 하나만 있는 게 아쉬웠지만, 씀모이가든보다 좋았단 후기가 많아서 갔는데 갠적으론 진차 맛있게 먹었음! 오징어튀김, 가장 유명한 미꽝, 무슨 롤..? 암튼 고기랑 새우랑 번갈아가면서 들어가 있었음! 계란 볶음밥까지~ 빠질 수 없는 모닝글로리와 슴슴한 계란볶음밥 너무 잘 어울려서 마음에 쏙 들었구요 동생은 미꽝이 진짜 맛있다며 잘 먹었던! 아 글고 오징어튀김 살면서 먹어본 오징어튀김 중에 젤 맛있었음....
짜오마오 ➡️ 롯데마트 30,000동
3
롯데 마트 나트랑 골드 코스트 점
관광명소 · 중심부
예약가능
가짜인 줄 모르고 보라색꽃 너무 예쁘다고 한참 찍은..ㅋ 베트남 가면 국룰 기념품 쇼핑하러 가야죠? 1층에 BIDV ATM기 있어서 하나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없이 인출! CGCP 커피에서 코코넛 커피 시켜서 쫍쫍 빨면서 쇼핑 시원하게 했당 원래 콩카페 가려고 했는데 사람 너무 많고 그냥 동선 꼬이는 것 같길래 이걸로 대체! 아하치즈, 코코넛과자, 건망고에 지인들 노나줄 여러 까까들 만족시렵게 사고 옴! 면세점에도 똑같이 파는데 면세점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하니 롯데마트에서 사십쇼 ++ 짐 보관 할 수 있는 곳이 다 차서 그냥 그랩 배달로 보내놓을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직원분께서 따로 맡아주셨음..ㅠㅠ 오후 10시까지만 찾으러 오면 된다고 친절하게 챙겨주신 덕에 편하게 마사지 받고 놀다옴!
4
인생네컷 나트랑 점
관광명소 · 중심부
인생네컷 광인으로써 나트랑 프레임 절대 못놓치죠 롯데마트 7층에 있어서 쇼핑 끝나고 찍고 나옴! 생각보다 뽀샤시하니 예쁘게 나오던걸요.. 인생네컷 결과물을 깜빡하고 못 찍었지만 넘 예뻐서 동영상으로도 저장해둠!
롯데마트 ➡️ 미우미우스 스파 33,000동
5
미우 미우 스파
관광명소
갠적으로 난 여기 마사지사님이 짱 좋았음.. 타이 마사지의 진가를 느끼게 해준 곳 하지만 크리티컬한 단점 다 느끼고 옴 ㅋㅅㅋ 1. 4인 가족 (엄마, 아빠, 나, 여동생) 성별 구분 없이 한 방에 넣어두고 마사지함 - 2 : 2로 분리된 커튼이 있긴 한데.. 이상하게 나트랑은 마사지샵에 커튼을 프라이빗하게 안 쳐줌 암만 가족이라 해도 쏘 불편하구요 울 엄마가 가서 성별 나눠서 방 해달라고 짧은 영어 실력으로 말했는데 “괜차나요~^^” 하면서 그냥 그대로 함 저희가 안 괜찮은데요..ㅠ 일단 기세에 밀려서 그대로 받게 되긴 했음.. 2. 사바사겠지만 내 마사지사님 진짜 최고였음.. 근데 울 엄마는 발바닥에 멍듦.. 나오자마자 화나있었음..ㅋ 시설이 전체적으로 노후화 되어 있었고.. 카운터에 계시는 분이 마사지사님들을 리를 빗 쥐잡듯이 잡으셔서 무서웠슴 ㅎ 아 물론 우리에겐 친절했...
미우미우스파 ➡️ 나트랑센터 33,000동
6
나트랑 센터
관광명소 · 중심부
롯데마트 도보 6분 거리라 동선상 스파를 먼저 가는 게 맞나 싶었지만! 결국엔 좋은 선택이었다~ 짐보관 해둔 것도 마지막에 찾으러 갈 수 있었고 사실상 목적은 하이디라오 나트랑점이었기에 그냥 쇼핑센터는 쓱 구경만 했던 곳!
7
하이디라오 나트랑 점
음식점 · 중심부
나트랑에서 처음 만난 웨이팅 짱 긴 곳.. 나는 훠궈를 막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족들이 워낙에 좋아한다! 인천러라 가족 데리고 하이디라오 가는 건 꿈도 못 꿀 줄 알았는데, 나트랑에서 처음 가보게 될 줄은..ㅋㅋㅋ 한국에선 2명이서 가도 12만원 3명이서 가도 12만원으로 금액에 대한 악명이 꽤나 높은 곳인데.. 여긴 귀족처럼 시켜서 4명이서 15만원 나옴! 솔직히 매번 똑같은 해산물, 가정식만 먹을 텐데 이렇게 한 번쯤 가성비 좋은 하이디라오 코스를 끼워넣는 것도 기억에 남을 듯하다~ 소스바에서 건희소스도 만들어 먹고, 여러 종류의 고기들 시켜서 야무지게 즐겼슴! 면으로 춤춰주는 것도 있던데 배부르고 다른 테이블에서 너무 많이 시켜서 그냥 그거 구경하고 끝냈슴동
하이디라오 ➡️ 멜라아 빈펄 300,000동
Day 4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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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아 빈펄 캄란 비치 리조트
숙소
예약가능
마지막까지 날씨가 미치게 좋았던~ 멜리아 빈펄을 마무리 했다! 아빠와 동생은 조식 먹고 왔지만, 나랑 엄마는 숙소에 기절해 있었음 피크타임 통해서 예약한 판랑사막 단독투어! 10시 40분에 픽업하러 오셔서 숙소 체크아웃도 하고 로비 1층 스타벅스에서 커피랑 음료수도 사갖고 야무지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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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 끄우 수오이 띠엔
관광명소
예약가능
밤 비행기라 체크아웃 후 짐 들고 다니기도 막막하고 레이트 체크아웃하자니 조삼모사.. 어차피 4시 정도면 나가야 하는데 그래도 밤 비행기 타러 가긴 너무 이른 시간이었다. 그냥 풀로 일정 채울 수 있는 걸 찾다가 알게 됨! 에어컨 빵빵한 11인승 차량 타고 떠난 단독투어기도 너무나 만족스럽😆😆
첫번째 - 양떼목장 일단 날씨가 너무 좋았던 게 한몫! 사진을 찍는 족족 그림같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 마지막 날엔 스냅샷 기사님도 함께 할까 한참 고민했었는데, 삼각대로도 충분히 예쁜 사진이 나옵니다.. 스냅샷 기사님 거의 10~20만원 하던데 그냥 삼각대로 예쁘게 찍는 것 추천 백만번! 더위에 지쳐떨어진 양들도 보고.. 목장 밖에 탈주한 어린양도 보면서.. 그리고 양떼목장에서 파는 양고기 식당 ㅠㅠ을 보고 조금 충격받았지만 한 바퀴 짧게 돌고 오기엔 괜찮은 코스였던! 1시간 이내로 돌아보기 가능하니 여유를 갖고 찬찬히 돌아보는 걸로~
3
Four Seasons
음식점
예약가능
단독투어에 포함된 식당~ 기사님께서 에어컨이 있는 자리와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자리 선택해달라고 해서 무조건 에어컨이라고 외쳐따.. 근데 진짜 갔던 식당들 중 가장 오션뷰! 음식 맛은 그냥 쏘쏘? 엄마는 안 짜서 좋다고 했던 곳이었슴 치즈 가리비 구이 시켰는데 버터갈릭 가리비구이 나왔지만 의외로 맛있어서 걍 군말없이 먹음 볶음면 시켰는데 잡채 같은 맛이 났다. 마지막까지 결국 쌀국수를 못 먹어서 슬펐지만 게살죽이 꽤나 맛있드랬던..
2번째 코스 - 판랑 사막투어 솔직히 사진 찍히러 가도 과언이 아닌 곳! 지프차투어 해주시는 기사님이 포즈도 잡아주시고 그냥 인생샷 머신이다. 가족사진 찍으러 비싼 곳 갈 필요 없숴요.. 가장 유명한 핑크색 지프차 타고~ 옆 팀에서 타고 온 민트색 지프차 위에서도 사진 여러장 찍어주셨슴! 아 근데 너무 덥고.. 육수 좔좔.. 다른 분들 흰색 원피스에 예쁘게 입고 왔던데 확실히 인생샷 건질 수 있을 듯헙니다.
세번째 - 포롱자라이 음 사실 단독투어 일정이 너무 짧을 것 같아서 한 개 낑겨넣은 것 같은 코스였슴 ㅎㅎ 종교적인 공간이라 반바지, 원피스, 운동화, 슬리퍼 전부 출입 금지인지라 밖에서 외부만 쓱 살펴봄 웅장하고 예쁜.. 베트남의 종교적 관광지에 한 번 들렀다~ 싶은 인상깊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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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스파
관광명소
단독투어를 끝낸 후, 기사님께서 소개해준 칼라 스파 마지막 마사지하러! 사실 사막투어 때문에 샤워할 곳도 필요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좋은 곳 추천해주셨어서 갬동 공항이랑 가깝고, 마사지 끝난 후 공항에 드랍도 해주셔서 진짜 편하게 마지막 날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여긴 특이하게 아로마 오일 + 타이마사지 함께 받을 수 있는 코스도 있었음! 주는 간식도 넘나리 맛있었고, 한국어도 꽤 유창하게 하시는 덕분에 기분좋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여기도 커튼이 있긴 한데 딱히 쳐주진 않아서..ㅎ 나트랑의 문화라고 생각하기로 ^^ 마사지 베드에 턱이랑 얼굴 잘못 끼워서 셀프 암살 시도 당한 것 같지만.. 마사지사님은 친절하고 손이 야무지셔서 좋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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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라인 국제공항
관광명소 · 남부
예약가능
패스트트랙 출국편 끊어놨는데 내다버린 72,000원. 담당 기사님보다 우리가 수속 밟은 게 더 빨라서 만나지도 못하고 그냥 들어와버렸다. 환불은 못 받음 당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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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제이드 깜 라인 국제공항점
음식점 · 남부
쌀국수 제대로 못 먹은 게 계속 마음에 걸려서 공항 안에 있는 양지 쌀국수로 아쉬움을 달랬다. 진하고 맛있었다. 하지만 로컬이 더 맛있었겠지..... 면보단 국물만 맛있었다. 아빠랑 동생은 새우 완자 먹었는데 인생에 이렇게 비린 새우 완자는 처음이다. 새우탕면의 새우맛 분말만 한바가지 쏟은 맛. 너무 늦은 밤이라 주방사님이 실수한 건 아닐까? 아무쪼록 야무졌던 나트랑 여행기~🇻🇳🍲
Day 5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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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 라인 국제공항
관광명소 · 남부
예약가능
어김없는 에어서울 연착 ^^ 귀국 후엔 제네시스 에어포트 서비스로 아빠 차 픽업하러~ 이렇게 4인가족 여행 일정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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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R 00:05 - ICN 07:10
나트랑 - 서울 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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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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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7.7
이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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