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아빠가 데려다주셨다 귀찮지만 않았다면 그냥 외투 맡김 서비스를 이용했을텐데.. 입국 다음날 출근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이용안했다 성남에서 가는 공항버스는 버스타고 앱에서 예약가능

2년만에 방문한 인천공항~~ 나는 공항이 너무 좋다.. 티웨이 체크인 하는데 사람 엄청 많다고 해서 평소보다 더 일찍왔는데 엥 들어오자마자 2분컷 🤔 여튼.. 환전도 오분만에 찾고 출국수속도 겁나 빨리함 십분도 안걸린듯.. 할게 없어서 마티나 라운지 갔다 역시나 정신 하나도 없고 음식도 그냥 그랬다 .. 비빔밥 대충 먹고 음료수 좀 마시다 시간 떼우려고 일 잠깐 했다 여담인데 인천공항 환승 라운지는 정말 잘되어있었다 노트북 하는 공간도 널찍하고.. 이슬람 승객을 위한 기도실도 있고 매우 깔끔 면세점에서 아부지 담배 한 보루 사고.. 후다닥 타러감 저가항공사라 트레인 타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안탐🎶

인천-나리타는 예상시간보다 훨씬 빨리 도착했다.. 그러나 입국심사.. 한 시간 걸렸다 ^^ 정말.. 일본 일처리 비효율의 끝이다 입국심사대 빈 곳이 정말 많았는데 하하.. 여튼 한 시간의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하여 아래로 내려감 근데 여기서 또 문제가 터진다.. ㅠㅠ 나리타 익스프레스 발권하는 방법을 분명 찾아 갔는데도 (미리 온라인에서 예약하면 발권기에서 발권해도 된다했음) 죄다 실패.. ㅎㅎ 왜인진 모르겠으나 여권인식도 안됐고.. 결국 예약한 시간에 늦어 쌩돈 사만원을 다시 지출했다 돈보다 시간이 아까웠다..🫠 ㅠ.ㅠ 속이 넘넘 상했다 나리타 공항을 수도없이 왔지만 항~상 빠르게 입국수속 했었는데🤯🤯🤯🤯 미국도 아니고 이렇게 오래걸리는게 맞는거냐고 ㅡㅡ🤬 결국 예약해둔 나리타 익스프레스 이용 못해서 생돈 날리고.. 또 바보짓해서 돈 날리고.. 겨우 멍청비용 내면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발권함 ㅠㅠ 사진은 내 여행메이트 춘배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면 시부야에서 내릴 수 있다

야경이 정말 끝내줍니다.. 만원 더 내면 도쿄타워 보이는 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어요 다만 일본 호텔인걸 감안해도 좁긴 좁습니다 안마의자 있는데 시원함ㅎㅎ 위치도 괜찮아요 다만 정말 좁음.. 그 외 깨끗하고 시설은 다 좋음

롯폰기역에서 T10번 버스타면 두정거장이면 간다 아크힐 3층에 있구.. 정말 맛있다 🥹 눈물나게 맛있어서 바나나 먹는 기영이 마냥 먹었다.. 칸막이가 있어 다행이었음 나는 우니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우니가 추가된 카이센동을 시켰당 3260엔이었나.. 그리고.. 그리고!!!! 여기 생맥주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부드럽고.. 쭉쭉 넘어가고 하.. 또마시고 싶다.. 유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오차즈케 먹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너무 맛있음 밥 추가할걸.. 본점은 웨이팅 심한걸로 아는데 롯폰기점은 오분 기다렸나? 자리 치우는 시간.. 여튼 먹으면서 정말 행복했고 공항에서 생긴 속상한 일들이 눈녹듯 풀림~~🎶🎶🤍🖤

일루미네이션 거리 보자마자 헉 소리 나왔다.. 정말 아름다웠다🥹🤍

시부야 역과 정말 코 엎어지면 닿을 거리이다 위치 좋고 방고 생각보다 넓고 깨끗 근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가 없다 ㅋㅋ (이게 생각보다 은근 불편했음 ㅠㅠ) 대신 정수기는 있고.. 가격 대비 정말 괜찮았음

한국에서 품절인 것들이 하라주쿠 나이키에 거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일본이 환율때문에 더 쌌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셨다 에어포스는 나이키 런 클럽 앱 깔아야 살 수 있음

아기자기해서 걸을 때 행복🎶🎶 거리 자체가 생각보다 조용해서 더 좋았다.. 넘버슈가 근처에서 파는 유명한 타코야끼를 못먹어서 아쉬웠다 너무 배가 불러서..

사람 정말 많고 귀여운 것들도 정말 많다😳😳😳

사람 좀 많음.. 다른 맛은 걍 그렇고 소금 있는게 나은듯 사실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밀크카라멜이 더 맛있었다

도쿄 많이 와봤지만 시부야 스카이는 처음 와보는데 여태 와본 전망대 중 단연 1등.. 쏟아질 것 같던 하늘이 너무 좋았다 다음날 또 가고 싶었을 정도

식사 시간 좀 피해서 오시는게 그나마 빨리 먹을 수 있는 방법 같아요 택스 포함(10프로) 1650엔이에요 조금 짜긴한데 진짜 맛있습니다 강추~~ 여담인데 웨이팅 하다가 트리플 유저를 보아서 매우 뿌듯했다..😎

사람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곳!~~

솔직히 말하면 시부야 너무 사람많고 기빨린다.. 스크램블 스퀘어 보고 싶다면 그냥 좁아터진 스벅보단.. 전망대 간 김에 보는게 나을듯 개인적으로 스크램블 교차로에 어떤 감동을 느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갈 때 마다 기가 쭉쭉 빨리는 기분 하하 밤에는 흑인 삐끼들이 말걸고.. 눈앞에선 마약포차 간판이 보이고 귀로는 싸이 노래가 들려서 여기가 홍대인지 시부야인지 분간이 안간다 교통이 너무 편리해서 이 쪽에 숙소를 잡았지만 밤에도 정말 시끄럽다 하하

여기도 은근 귀여운 것들이 많다 약간 드럭스토어 느낌? 근데 크진 않음 지하에 있다

꼭 차없는 거리 하는 주말에 가는걸 추천~~~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분명 처음..? 3년전인가.. 4년전인가 왔을 땐 정말 맛있고 사람도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 사람 정말 많았다 맛있었지만 처음 먹었을 때 보다 감동은 덜했음 아마 다시 도쿄에 간다면 안갈듯..

노트북을 할 수 있는 큼지막한 공간과 캐리어 보관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