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쯤에 도착해서 픽업차 타고 호텔 먼저 가기! 피곤해서 살짝 눈 붙인 담에 그랩 불러서 시암 파라곤 구경하러 갔다 간단하게 배 채우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고메 마켓에서 기념품 잔뜩 사냥하기 헤헤 돌아오는 길에도 그랩 탔는데 많이 힘들어 보였는지 기사님이 짐 내리는 거 도와주셨다 감덩쓰

룸피니 공원에서 여유로운 오전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짜뚜짝 시장으로 향했다. 고삐 풀고 쇼핑하다가 수화물이 터질 수도 있겠다는 압박감에 목록을 적었쥐. 계획적인 나 아주 칭찬해. 결과적으로 계획보단 조금 더 사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 헤헤 호텔 가기 전 마사지 받았는데 사용한 허브 팩을 따로 담아줬다! 자기 전에 머리맡에 두고 잤더니 꿀잠잤당

부랴부랴 조식 먹고 사원 투어 떠나기! 혼자 왔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역사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투어 끝나자마자 밥 먹고 어제랑 다른 곳으로 마사지 받으러~ 마사지 끝나니까 노곤노곤해져서 공항 픽업차 오기 전까지 호텔방에서 우버이츠 배달해 먹고 뒹굴거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