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이하게 1-3 터미널 중 항공사에 맞는 곳을 골라와야 합니다(인천처럼) 에르메스, 티파니, 까르띠에 등 프리미엄 라인들도 들어와있고요. 라멘 등 식당들도 좀 있어요(비건 메뉴 파는 곳도 있음) 드러그스토어도 출입국 심사 후 하나 더 있습니다. 산리오월드 못 가신 분들은 공항에서 구매하셔도 되겟더라고요. 물론 디즈니는 없고요. 에어서울 게이트는 37번이었는데 좀 멀다고 안내받은대로 20분 정도 걷긴 했습니다. 근데 인천도 워낙 커서 뭐 생각보다 엄청나진 않습니다.

특산품 셀린느 사려고 방문했어요. 게스트카드는 만들지 않고 가셔도 매장에서 직원분 불러와주십니다(친절) 저는 분할결제가 안돼서 상당히 애먹었고요…. 카드 또는 현금 100%만 됩니다. 제가 산 백팩은 총 2개 남아있었고(평일 낮) 홈피로는 재고를 볼 줄 몰라 못 봤습니다. 암튼 컨디션 나쁘지 않은 제품으로 골라왔고 매장 웨이팅은 최소 10분으로 보입니다. 현지인분들도 엄청 많아요.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이후 12년만에 왔어요. 도쿄 국경일에 오게 됐는데 예상한만큼 사람 많은 정도였습니다 ㅎㅎ 입장할 때 30분? 정도 대기하고 놀이기구 아예 인기많은 스플래시? 는 줄 안 서고 입장하고 미녀와야수 패스 구매했어요. 기념품 샵마다 머리띠가 조금씩 달라요. 가게마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덕후는 돈 많이 써도 행복하네요🫶 다만 별로 안 추운데 벚꽃이 하나도 없고 도착 24시간만에 호텔에서 오는 길에 두그루 정도 본게 다네요^^;

혼자 묵었습니다. 1. 방에서 빼꼼 도쿄타워뷰 소중하네요. 2. 디즈니랜드쪽 숙소보다 방 크기가 20프로 정도 넓어요. 3. 깔끔한 방 컨디션과 친절한 리셉션 4. 조식 대신 1층의 스벅 카드 제공 900엔. (어디서든 언제든 사용가능한듯요) 5. 암막커튼 덕에 잘 잤어요. *단점:어제숙소도 그렇고 일본은 숙소에 물이 없군요. 칫솔 등 어매니티는 골라갈 수 있게 주더라고요.

운좋게 리뉴얼 오픈 첫 날 가봤어요. (240321) 사람도 많았고 키티 마이멜로디 등 귀여운 아이템 한가득이더라고요. 리뉴얼해서 2층만 있는 거 같았어요! 1층에서 길 물어보니 2층만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지금 프리미엄?! 이벤트 기간 중이라 4만원 정도 구매하시면 쿠폰을 주는데 1000엔 사용 쿠폰도 나오고 하더라고요. 작지만 작은 장바구니도 하나 줍니다 ㅎㅎ 다섯가지 캐릭터 중 택일.

기분 좋은 정성 한상차림 2시 30분 평일에 방문했지만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식당안은 3시부터 브레이크타임이라 매우 조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