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면 여행 다니기가 힘들다는 주위 인생 선배들의 말에 저와 동기들은 학기마다 여행을 가기로했어요. 지난 1학기 때는 세부를 다녀왔기에 이번 여행은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했고 다른 동기들도 추가하며 총 6명이라는 대 인원이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밤 비행기라서 한국에서는 밤에 출발해서 하노이에 자정쯤 도착했고, 귀국 편도 밤비행기라 자정쯤 출발해서 한국에 아침에 도착했어요. 근데 가는 출국편이 계속해서 딜레이가 되어서 예약해둔 픽업이 가능할지 걱정을 하며 도착했는데 기사분이 기다리고 계셔서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6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으로 여행을 간거라 혹시나 여행 스타일이 안맞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있었으나 다들 무난하고 배려심이 있어서 그런지 단 하나의 다툼도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에서 어찌나 재밌게 놀았는지..🤩🤩🤩 다만 베트남 음식이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좀 힘들었어요. 음식이 안 맞아서 그런지 베트남 여행은 다시 갈 생각이 들지는 않는 것 같아요..(아쉽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