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여행 간 지 5년이 넘어서 남편과 함께 모시구 다녀왔어요. 바다 내음 풍겨오자마자 옛 북청 아바이순대로 가서 늦은 점심 뚝딱 해결하고 커피까지 후루룩하고 속초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아빠는 남편이 전담하고 엄마랑 모래사장 걸으며 오랜만에 수다 실컷 떨기~ 아쉽지 않게 가족사진도 남기고 속초 청년 몰 갯배 St로 갔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구 맛집도 진짜 많지만
기념 자석 하나씩만 사구 밥 먹으러 가요~ 속초 중앙시장 게 싸다구에서 게 포장해가기로 했어요. 강원도에 왔으면 게는 먹어줘야지~
게랑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미리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만석 닭강정에서 닭강정 두 박스 포장해요ㅎㅎㅎ 게는 정말 오래 걸리니까 넉넉하게 1시간은 기다린다 생각하셔야 해요~
아무튼! 게까지 받아서 쏠비치 양양 호텔로 가요~
저녁에 거하게 파티, 아침은 간단하게 조식으로 해결해요~
체크아웃하고 바로 낙산사로 향했어요. 근처에 홍련암까지 휘리릭 둘러보고 다래헌에서 시원한 호박식혜를 목구멍을 적셔줘요~ 여기 풍경이 진짜 좋으니 방문해 보세요!
그다음에는 양양 대표 맛집 영광정 메밀 국수로 갔어요 어째 먹는 얘기만 하는 것 같은데ㅎㅎㅎ 여기는 남편이랑 강원도 올 때마다 방문하는 맛집이라서 꼭 모시고 오고 싶었는데
역시나 맛있게 드셔서 뿌듯했어요~ 감자전은 꼭 같이 시키세요! 배부르게 후루룩하고 오늘 여행의 마지막 오색 탄산 온천으로 가요~
저는 피부가 약한 편이라 조금 따가웠는데 엄마는 몸이 녹을것같다고ㅎㅎㅎ 다리가 안 좋은 아빠도 대만족하셨어요~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은 남편이 일정을 짰는데 부모님을 배려해서 많이 걷는 곳 말구 근처로만 잘 짰더라구요ㅎㅎㅎ 부모님과 함께 여행 떠나신다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