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깨끗하고 편의시설 잘 되어있어서 좋아요. 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예약자가 많은데 셔틀버스가 작아서 한 대에 전부 타지 못했다. 짐 싣는 칸도 따로 없어서 들고 타야 한다. 인수시간을 더 여유있게 예약해야할 것 같다.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차량 인수 과정도 지체없이 진행된다. K5를 렌트했는데 깨끗하고 운전 중에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렌트 후 보말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오전 9시 30분 쯤이었는데 사람이 꽤 많았다. 주차장이 있는데 골목에 주차해도 괜찮은 것 같다. 보말칼국수와 매생이바당전을 주문했다. 간간하고 바다내음이 물씬 나는 음식이었다.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제주 토속음식이니 한 번은 먹어봐야 한다. 반찬도 깔끔하고 셀프 코너에는 밥도 있어서 국물에 말아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둘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 소요시간 : 45분 가을에 제주를 간다면 억새는 꼭 봐야한다고해서 왔다. 생각보다도 더 웅장한 오름의 모습에 살짝 당황했다. 오름과 가장 가까운 주차장7에 주차를 하고 왼쪽 등반로로 갔다. 햇빛이 뜨거워 감귤모자도 샀는데 아무래도 당한 것 같다. ㅎ 오른쪽 등반로에 있는 가게에서는 8천원이나 저렴하게 팔고 있었다!! 왼쪽 길은 경사가 심해서 오르느라 힘들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경치가 아주 좋다. 밤에 오면 별이 잘 보일 것 같다. 반대편으로 내려오면서 억새 물결을 볼 수 있었다. 이제야 정말 제주도에 온 기분이 든다.

오름에 다녀오니 갈증이 났다.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어서 곧장 갤럭시아로 왔다. 이 곳에는 제주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가 다양하게 있어서 꼭 들러야 하는 곳다. 한라봉 요거트 스무디와 청귤 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맛도 좋고 양도 많다. 음료 맛을 보니 베이커리도 아주 맛있을 것 같다. Tip) 루프탑에서 제주 인증샷은 꼭 남겨야 한다. 주차는 용머리해안 주차장에 하면 된다. 1층에 휴대폰 충전기 있음.

•소요시간:30분 가기 전에 관리소에 전화 문의를 꼭 해야한다. 날씨와 바다 상황에 따라 입장이 안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쉬다가 오후 2시에 왔는데 만조여서 입장이 통제되고 있었다. 다른 곳을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20분뒤에 입장할 수 있었다. 럭키!! 입장료는 2000원이고 만 24세하는 1000원이다. 한국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리는 데에는 아 이유가 있었다. 제주가 처음이라면 꼭 들러야 한다.

오후 3시 30분 체크인! 산동인데 바다도 살짝 보이고 객실도 넓고 쾌적해서 좋았다. 오전 비행기라 새벽부터 움직여서 매우 피곤😣 샤워하고 잠시 쉬기.

리모델링을 해서 가게는 깨끗하고 자리도 꽤 넉넉하다. 모닥치기 소 12000원을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 양이 꽤 많다. 일반 떡볶이와는 전혀 다른 맛이 특별하다. 생선조림 같은 양념이 떡튀김, 순대튀김, 고구마튀김하고 잘 어울린다.

귤 가격 다 비슷해요. 한바구니 가득 만원! 싱싱하고 맛있어요. 귤 고를 때 꼭지가 파랗고 윤기나고 맨들맨들 탱탱한거 사시면 됩니다. 과자나 고사리등도 상점마다 가격이 다 같더라구요. 농산물이나 기념품 사실 때 오전시간에 가시면 여유롭고 좋아요. 오전 아홉시에 갔는데 기념품 파는 곳도 전부 열었더라구요.

제주에서 가장 긴 해안이다. 한적하고 산책하기 좋다. 매주 수요일에는 비치코인을 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해양 지킴이분께 마대자루와 목장갑을 받아서 해양쓰레기를 줍는 환경 운동이다. 여행지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을만한 액티비티였다.

비치코인 쿠폰으로 음료를 마셨다. 음료가 굉장히 비싸다. 오전부터 북적이는 곳이라 야외 좌석이 많은데도 자리가 금방 찬다. 산방산과 황우치 해변 뷰가 웅장해서 멋있는 공간이었다.

새별오름과 함께 서쪽의 대표적인 오름이다. 분화구의 흔적이 독특하고 패러글라이딩 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어서 방문하면 좋다. 새별오름보다 높지는 않지만 역시나 올라가는 길은 숨이 찬다.

10월까지 동양화가 김보희 작가님의 ‘더데이즈’ 전시회를 볼 수 있다. 앱을 깔고 직원분께 보여주면 포스터도 받을 수 있다. 본관 길 건너편 수장고에서는 더데이즈전의 전시된 그림을 미디어아트러 상영한다. 입장료는 별도다. 단, 한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사전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제주에서 할 수 있는 실내활동으로 매우 추천한다.

현대미술관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제주 산노루에 들렀다. 녹차를 좋아해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다. 실험실 분위기의 공간, 은쟁반과 비커에 제공되는 디저트를 보면 산노루의 센스를 느낄 수 있다. 녹차 전문점이라고 트렌디하게 티내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와 세작밀크티, 말차 파운드 케이크, 말차 푸딩을 주문했다. 깔끔하고 깊은 차의 향과 달달하고 쌉쌉한 풀 맛이 아주 좋다. 하지만 전부 우유 베이스의 메뉴라 금방 물렸다. 욕심부려서 조합에 실패했다. 오후 네시쯤이라 매장은 한적했다. 사진 찍을 포인트도 많고 읽을 거리도 많아서 즐거운 티타임을 보냈다. 다만 화장실이 하나 뿐이라 사람이 몰리면 불편할 것 같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고등어회와 딱새우회 45,000 원짜리 세트를 포장했다. 옥수수, 새우, 게 튀김, 초밥, 김, 초장, 양파절임을 추가로 주신다. 회는 비리지 않고 신선했고 둘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제주산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다음엔 좀 더 퀄리티 있는 곳으로 가보고 싶다.!

매장이 넓고 쾌적해요. 제주 MD상품도 다양하게 있고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도 다 있어요. 아침으로 간단하게 감귤당근 스무디와 흑돼지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목요일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거의 만석이었어요. 그렇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민트 그린색의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둥글둥글한 가구와 식기도 너무 귀엽고요. 통창이어서 뷰도 예뻐요.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 하와이안 슈니츠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주문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신선하고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해요. 근처 관광지에 가실 분은 슈니츠에서 일부러 들러 한끼 하시는 걸 추천해요. 제주에만 있는 공간 맛집이에요 맛있는 음식은 덤이고요!

한림공원 주차장에 주차하면 금능해수욕장과 협재해수욕장 딱 중간이에요! 제가 살면서 본 바다 중에 가장 예뻤어요.

9월 29일에 다녀왔어요. 돌과 원목 인테리어로 차분하고 무게감 있는 인테리어의 카페에요. 그래서 창 밖의 오션 뷰가 더 돋보여요. 노펫존 노키즈존이고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에요. 선셋티와 선셋라이즈티(7,500)를 마셨는데 과일 칵테일 맛이에요. 당근 케이크는 기대 이상으로 아주 맛있었어요 추천해요! 주차장은 좁아요. 다들 옆 길에 주차하시더라고요. 화장실도 남녀 각각 한 칸뿐이라 기다려야해서 불편했지만 화장실 인테리어가 특별해서 인상적이었어요. 울트라 마린에서 울트라 마린을 감상할 수 있어요. 날씨 좋은 날 꼭 들러보세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풍차 해안 도로로 왔어요. 한 낮이라 윤슬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