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떠나니까 시간도 많아 좋은 첫째 날!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더 좋아☀️ 호텔에 짐 맡기고 바로 인근 구마모토 성으로! 웅장해서 뷰도 멋지고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았는데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찍고 구마모토 뷰가 보이는 멋집 가이세키 전문점에 가서 점심을 먹었어요. 코스메뉴로 나오고 가격은 살짝 있는 편이지만 음식도 멋있고 뷰도 최고. 눈호강 입호강~! 저녁에는 구마모토 쪽 아뮤 플라자로 가서 구경하면서 옷 쇼핑하고 유명한 돈까스도 먹고 전차도 타고 2차로 구마모토 유명 음식인 말고기까지 먹고 첫날 마무리!!

호텔 조식 먹고 매일 화면보면서 피곤한 눈을 쉬어주겠다며, 남자친구와 초록색만 보기로 하고 떠난 아소산! 아침부터 움직이느라 피곤은 했지만 정말 초록색만 가득한 초원을 원없이 봤어요...ㅋㅋㅋ⛰️ 분화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고 해서 천천히 걸어 올라가니 한 30분이면 도착 하더라구요. 멋진 뷰 실컷 보고 맛난 소고기 덮밥도 먹고 버스타고 내려왔어요...ㅋㅋㅋ 조금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쉬다가 기념품 사러도 가고 야키토리 먹으니 하루가 끝! 뚜벅이에게 아소산은 살짝 도전이었지만 후회는 없었어요! 완전 대만족! 👍👍

오늘은 조금 더 여유롭게 일정 보내는날!😉 호텔 조식 먹고 너무 가보고 싶던 구마모토시 현대 미술관를 첫 일정으로 다녀왔어요!ㅋㅋㅋ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무료라서 더 좋았던 곳 커피 한잔에 달달구리한 케이크 한입 하며 잠시 여유를 즐기고 쿠마몬 스퀘어가서 쿠마몬이랑 사진 찍고 오빠가 가고 싶다던 일본식 정원가서 산책하면서 구경했어요! 원피스 덕후인 오빠를 위해 루피 동상 앞에 가서 사진도 찍고 50년이나 되었다는 라멘 맛집가서 한그릇 뚝딱 ! 야식은 편의점 털어서 호텔에서 가볍게 2차!!

마지막 날은 일찍 비행기를 타야해서 아침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빠 최애 라멘집인 이치란 라멘 먹고 살짝 소화할겸 구마모토성 이나리 신사 앞에 가서 사진만찍고 일정을 끝냈어요~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낸 구마모토! 아쉽지만 다시 올 날을 기약하고 공항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