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행의 HIGHLIGHT✨
1. 친구랑 가는 첫 해외여행
→ 근데 비행기 놓쳐서 르미큐브 먼저 출발 🤯
2. 화는 커녕 짜증도 안낸 르미큐브😻
→ 다행히 한시간 뒤 티켓 현장예매
→ 12시 미팅 예스지 투어 안 늦음
3. 단수이 가는 지하철 종점에서 환승해서 단수이행 타야하는데 안해서 다시 돌아감 2시간 넘게 걸림🚇
→ 급하게 다음정거장에서 내려서 배 찢어질때까지 웃음. 다시 돌아온게 그냥 개웃겼음
4. 단수이에서 돌아오는데 다리아픔 + 배고픔(4시 반까지 점심도 안먹음) + 졸림 + 힘듦 → 오는 내내 아무말도 안하고 타이베이 역에서 내려서 그냥 냅다 쇼핑몰 푸드코트가서 암거나 먹음. 힘들어 죽겠는데 향신료 가득하고 입맛에 안맞는거 먹기 싫어서 여행이고 뭐고 그냥 지나가다 제일 한국음식 냄새 나는거 먹은게 걍 너무 웃김
5. 막차 놓치기 일보직전이라 역까지 엄청 뛰는데
화려하지만 자정을 넘겨 한적한 도시 중심에서 달리는 우리가 너무 청춘같아서 “누가 우리 좀 찍어줬으면 좋겠다!!!” 하면서 뛰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진짜 개웃김. 근데 전력질주 했는데 이상하게 정말 하나도 힘들지 않았음
6. 창문이 없었던 호텔 ….
밀실에서 취침
7. 의외로 젤 좋았던 예류
→ 예스지 투어에서 예류는 별로 안가고 싶은데 ~.. 했는데 예류가 젤 좋았음. 예스지가 서로 거리가 꽤 있어서 투어가 생각보다 힘들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밤새고가서 이동시간 내내 자기만 함. 하나도 힘들지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