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단둘이 가는 뚜벅이 여행~
생각보다 엄마(69세)의 체력이 좋았기에 가능한 여행이었던 것 같다. 첫 엄마와의 여행이었기에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지만 더 나이드시기 전에 많이 다녀야 겠다.
● 아쉬운점
1)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숙소라 나는 마음에 들었지만 TV와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은 엄마에겐 NG~ 엘리베이터는 1층으로 방을 변경하여 해결됐지만 TV 문제는 해결 못함.
2) 한옥마을을 돌아볼 수 있는 카트를 이용했으면 좋았을텐데 관광지 간의 거리가 도보 5~10분, 길면 15분이라 계속 걸었던 것이 체력저하로 힘들었음
3) 전주여행은 금,토,일이 좋음. 축제와 야시장이 주말에만 열려서 아쉬웠음.
● 좋았던점
1) 엄마만의 속도에 맞는 여행을 즐겼음
2) 의외로 어르신도 액티비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됨. 레일바이크를 은근 좋아했음.
3) 까페를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는 커피를 좋아함. 까페 이용시간을 짧게 잡고 테이크아웃하면 나의 커피타임도 유지가능함.